(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지난 27일 평생학습원에서 광명시 노인위원회 제2차 분과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분과회의에서는 작년 노인위원회에서 제안해 시행 중인 신규 사업 모니터링과 올해 사업 반영을 위한 노인 정책 제안 및 자유 토론을 진행했다. 분과별로 일자리분과는 노인 일자리 신규 사업 발굴, 사회안전망분과는 노인 돌봄 및 AI 인공지능 노인 돌봄 서비스 방안, 건강증진분과는 광명시 노인정책의 잘된 점과 보완할 점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시 관계자는 "어르신이 공감하는 정책을 최우선으로 반영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노인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시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사회에 적합한 노인 복지정책 수립 및 추진에 따라 구성된 광명시 노인위원회는 효율적이고 체감도 높은 복지정책 구현을 위해 ▲건강증진분과 ▲일자리분과 ▲사회안전망분과 등 3개 분과로 운영되고 있다. 노인위원회는 올해 4차례 분과회의를 통해 노인 정책을 발굴·제안하고 8월 노인위원회 정기회의 시 최종 정책 제안 발표회를 가진다. 제안된 정책 중 시행 가능한 사업은 내년도 본예산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평생학습원은 청년이 꿈과 열정을 펼 수 있는 청년 학습 동아리를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광명시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광명시 소재 직장 근무자인 만 18세~34세 이하 청년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학습 동아리로 5개 학습 동아리를 선정해 동아리 당 최대 140만원의 강사비를 지원한다. 활동 분야는 문화예술, 진로탐색, 생태환경 등 자율적으로 선정할 수 있으며 단순 친목 도모나 정치·영리·종교 및 일회성 행사·교육·여행을 목적으로 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광명시 누리집 고시공고란 또는 광명시 평생학습원 홈페이지의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으로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청년 학습 동아리 사업은 광명시 청년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는 사업으로 청년들의 교류와 사회 활동 참여에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 평생학습원 학습협력팀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3월 12일 열린시민청(구 평생학습원) 4층 청년동에서 청년들이 개성을 표현하며 함께 어울리고 공감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인 '향(享)YOU-너를 누리는 시간'을 개최한다. 행사는 ▲강신주 철학가 초청 강연 ▲청년 창작품 전시 ▲공연 등으로 구성되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강신주의 감정수업', '한 공기의 사랑' 등의 저자이며 tvN '어쩌다 어른', SBS '힐링캠프' 등에 출연한 철학가 강신주 박사는 '삶의 주인이 되는 법(청년의 일과 관계에 대하여)'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청년들이 진정 원하는 삶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청년동에서 진행한 원데이 클래스(디지털 드로잉, 백드롭 페인팅, 시 쓰기 등)의 창작품이 전시되며 원먼스 클래스 뮤지컬팀과 광명시 청년들로 구성된 혼성 보컬팀 루벨라이트(RubelLite)의 공연도 진행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 블루를 겪고 있을 청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일상 회복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광명시 청년들이 문화 예술 활동을 향유하고 꿈을 실현하면서 함께 성장하는 콘텐츠
(경인미래신문=정재형 기자) 광명시는 11일 ESG 확산에 따른 광명시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자 (구)평생학습원 4층에 청년 복합문화공간으로 마련된 광명시 청년동에서 이목(二木)포럼을 열었다. '광명 이목(二木)포럼'은 공무원과 전문가가 함께 학습과 토론으로 새로운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사회, 경제,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주제로 매월 2회 목요일에 개최된다. 이날 포럼은 유럽과 미국 등에서 ESG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올해를 ESG 도입 원년의 해로 지정하고 한국형(K-ESG) 지표개발과 공공기관의 ESG 공시를 의무화하고 있는 가운데 지방정부의 ESG 대응방안과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ESG는 기업의 비재무적 요소인 환경(Environment)・사회(Social)・지배구조(Governance)의 앞글자를 딴 것으로서 투명한 기업구조 및 지속가능경영을 추구하는 경영 패러다임이다. 과거 기업의 재무적 성과만을 판단하던 전통적 방식과 달리 비재무적 사회활동이 기업 가치를 평가하는 주요 지표로 떠오르며, 최근 지방정부에도 ESG 경영이 확산되면서 기후변화 대응, 폐기물 관리 등 환경 문제와 교육·복지 등 사회적 문제를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광명시가 청년들만을 위한 공간인 '청년동' 조성을 앞두고 지난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년동 설계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설계 관계자, 관련 부서 담당자가 참여했으며 청년동을 직접 사용할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청년 12명도 함께 했다. 광명시는 철산동 구 평생학습원 4층에 청년들의 다양한 네트워크 활동을 위한 '청년센터'와 예술 활동을 할 수 있는 '청년예술창작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에도 청년들과 함께 설계안을 살펴보며 청년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착수보고회 때 청년들은 미술 활동 공간, 공연을 위한 음향 장비, 다양한 공연이 가능한 공연장, 유튜브 촬영공간, 영상 촬영·편집실, 영상 장비 등을 마련해 줄 것과 소음 방지를 위한 공간 재배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착수보고회 때 청년들이 제시한 의견과 온라인으로 수렴한 청년들의 의견을 설계에 반영했다. 이날 참여한 청년들은 "지난 착수보고회 때 제시한 의견이 모두 반영돼 기쁘다"며 "우리 청년들의 생각을 설계안에 모두 담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청년들은 오랜 시간이 지나도 싫증 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