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제213회 임시회 산회 후 소관 주요 기관들을 방문했다. 교육복지위원회 이해남 위원장, 김미영 부위원장 및 소속 위원인 명미정, 송선영, 이용운 의원은 지난 2일 화성시 역사박물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화성시 문화재단, 화성ICT생활문화센터를 방문해 현황을 파악했다. 특히 의원들은 제암리 23인 합동 묘역을 참배하며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시의회 상임위원회 중 하나인 교육복지위원회는 아이사랑담당관, 문화관광교육국, 복지국, 보건소, 화성시 인재육성재단 등 27개 부서를 담당하며 2년의 임기 동안 소관부서와 관련된 의안과 청원 등을 심사하게 된다. 제213회 임시회 기간 주요 소관부서의 업무보고 청취에 이어 직접 주요 시설물들을 돌아보며 미비점은 없는지 살피고 개선사항 등을 고민하고자 현장 방문에 나섰다. 이해남 위원장 및 소속 의원들은 "화성시의회 교육복지위원회는 앞으로 4년간 문화와 교육, 복지와 보건 분야를 담당하게 된다"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문화인프라를 확충하고 질 높은 교육의 기회를 제공, 소외되는 시민들없이 고르게 복지서비스가 돌아갈 수 있도록 앞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이창현 부의장, 교육복지위원회 송선영 위원장 및 공영애, 구혁모, 김도근, 김홍성, 박연숙 의원은 15일 제암리 3.1운동순국유적지에서 열린 제103주년 화성 4.15 제암·고주리 학살사건 희생자 추모제에 참석해 희생자들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식전에 앞서 29인의 합동묘역을 헌화·참배 한 후 추모시 낭독, 유족대표 말씀, 추모사 및 추모공연 등으로 진행된 추모식을 거행했다. 화성시는 이날 추모제 외에도 부대행사로 네이버 젭(ZEP)을 통해 '리멤버! 화성4.15'라는 온라인 추모제를 4.16~4.30까지 열 예정이다. 온라인 추모제에는 온라인 추모, 순국기념관 및 만세길 체험, 영상 시청, 이벤트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또한 6일 오전 11시에는 다원이음터대강당에서 ‘4.15 제암고주리 29인의 동행’이라는 주제로 역사강사 심용환의 역사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4.15 제암·고주리 사건은 일제강점기인 1919년 독립운동에 가담했다는 이유로 일본군이 화성시 제암리의 한 교회에서 주민을 집단으로 학살한 사건이다. 이창현 부의장은 추모사에서 "제암·고주리 학살사건은 100년이 넘는 시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제암리3.1운동운동순국기념관 및 화성3.1운동운동만세길 교육을 이끌어갈 신규 교육 강사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사 모집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데 이어 공정한 강사 모집을 통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확대된 화성독립운동사의 강의 운영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계획됐다. 모집 교육 강사는 주강사 4인, 보조강사 6인, 총 10인이다. 제암리3.1운동운동순국기념관의 2022년 교육 강사로 선발되면 화성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접수 마감 후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며 오는 3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 교육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3월에 전문가를 초빙해 화성독립운동사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강사 역량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시연 및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량교육 수료자는 2021년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수원대학교(총장 박진우)는 10월 16, 23 ,25 ,30일 총 4회에 걸쳐 지역 내 중학생들과 함께 ‘제암리! 꺼지지 않는 불꽃 – 발안 장터’ 합창공연을 본교 음악대학 콘서트홀에서 진행한다. 제암리 학살 사건은 1919년 3월 1일 독립 만세 운동이 일어난 후 3월 31일 발안 장터에서 천 여명의 주민들이 독립만세를 외쳤다. 그 기세에 놀란 일본인들이 같은 해 4월 15일에 주민들을 교회로 소집해 무참히 학살한 사건이다. 이에 수원대 음악대학과 수원화성융합문화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제암리 독립운동을 모티브로 음악극 제작의 완성도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다. 극본 공모전 개최 및 작곡과, 성악과, 연출 교수들의 협업을 통해 제작이 이루어졌고, 2017년 4월 희생자 추모제와 10월 지역주민 초청행사에서 공연해 호평을 받았다. 제암리 학살 사건의 시발점이 된 ‘발안 장터’를 묘사한 노래는 시장의 활발함과 경쾌함을 담고 있어 청소년이 따라 부르기에 적합한 곡으로 이번 프로그램은 이 노래를 배우고 공연해보는 참여 학습 형식으로 개발했다. 2018년도에는 교내 연구비 지원 사업으로 지역 중학생을 초청해 체험학습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