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은 제암리3.1운동운동순국기념관 및 화성3.1운동운동만세길 교육을 이끌어갈 신규 교육 강사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강사 모집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에서 지난해 처음 시작한 데 이어 공정한 강사 모집을 통해 지난해에 비해 크게 확대된 화성독립운동사의 강의 운영을 효과적으로 진행하고자 계획됐다.
모집 교육 강사는 주강사 4인, 보조강사 6인, 총 10인이다.
제암리3.1운동운동순국기념관의 2022년 교육 강사로 선발되면 화성시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화성 독립운동의 역사를 담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된다.
접수 마감 후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하며 오는 3월 8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한다.
화성독립운동사에 대한 관심, 교육 프로그램의 실현 가능성, 수업 전달 능력 등을 심사해 고득점 순으로 총 1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후 3월에 전문가를 초빙해 화성독립운동사와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강사 역량교육을 진행하며 교육 시연 및 평가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문 강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역량교육 수료자는 2021년 제암리3.1운동운동순국기념관의 강사로 위촉되며 4월부터 12월까지 ▲제암리에서 듣는 3.1운동운동이야기 ▲3.1운동만세길로 떠나는 시간탐험Ⅰ,Ⅱ ▲AR속 숨겨진 화성3.1운동만세길 ▲전시물로 살펴보는 화성3.1운동이야기 ▲뚜벅뚜벅,화성독립운동 마을속으로! ▲방학교육 등 강사의 적격 여부와 강의 특성, 교육 환경(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수요)등을 고려해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화성3.1운동 및 독립운동사에 관심이 많고 전문 강사 활동을 희망하는 일반 시민 및 대학생이면 가능하다.
이번 모집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화성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및 제암리3.1운동운동순국기념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