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 지역화폐 '김포페이'가 더욱더 새로워진다. 김포페이는 운영대행사 변경에 따라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애플리케이션(앱) 서비스를 중단하고 다음 날인 14일 오전 9시부터 신규 서비스를 재개한다. 기존 '착한페이' 플랫폼 내 '김포페이' 앱에서 김포시 단독 앱으로 변경되는 김포페이 2.0 서비스는 기존 고객의 목소리를 담아 더욱더 강력하게 돌아온다. 가맹점은 모바일 앱뿐만 아니라 별도의 웹사이트 포털에서 더욱더 편리하게 이용 내역을 관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 앱에서 개별 환전으로 진행했던 정산 절차를 D+2일 자동 정산해 입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이용자는 개인당 월 50만원의 충전한도액이 월 200만원으로 변경되며(인센티브 한도액은 50만 원 내에서 기존과 동일) 환불 수수료 1.5%가 부과되었던 것에서 60% 이상 사용 시 수수료 없이 환불되는 시스템으로 변경된다. 신규 김포페이 앱이 출시되면 기존 김포페이 이용 시민은 구글플레이(안드로이드)나 앱스토어(아이폰)에서 신규 김포페이 앱을 설치한 뒤 회원가입·정보 이관 동의·카드 연결을 거쳐 기존 잔액(충전금, 정책수당 등)과 카드를 그대로 연동해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자금애로를 겪는 관내 청년기업 인증업체의 안정적인 경영 지원을 위해 ‘청년기업 특례보증 및 특례보증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청년기업 특례보증은 관내 청년인증기업 중 담보력이 부족하여 운영자금의 융자신청이 어려운 경우 경기신용보증재단의 완화된 심사를 통한 특례보증으로 은행 대출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업체당 최대 3억 원까지 가능하고 3월부터는 보증심사 방식을 완화해 보증 한도 1억 원 이내는 신용평가 등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신규로 청년기업 특례보증을 받는 업체는 처음 1회에 한 해 특례보증 수수료의 100%(최대 1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예산 소진 시까지 연중 운영되고 청년기업 특례보증 신청·접수 및 보증심사는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을 통해 실시하며 김포시의 추천을 거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송천영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청년기업 특례보증 심사방식 개선과 보증수수료 추가지원을 통해 청년기업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포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경기신용보증재단 김포지점, 김포시 기업지원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고양시가 12월을 맞이해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이용자들을 위한 다양한 크리스마스 특별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12월 이벤트로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릴레이 쿠폰 지급 이벤트(12/22~12/28) ▲신규가입 이벤트(12/1~12/25, 500명 대상 1만원 쿠폰 지급) ▲배달비 지원 이벤트(12/1~12/31, 3,000명 대상 3000원 쿠폰 지급) ▲고양 특급의 날 이벤트(매월 2일 1000명 대상 1만원 쿠폰 지급)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올 한해 꾸준히 배달특급 이용자가 증가했다. 소상공인의 수수료 절감을 위해 노력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더 많은 이용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달특급은 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 받을 수 있다. 가맹점 신청은 배달특급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할인 및 혜택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배달특급 앱 및 고객센터에서 안내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경기 고양시(시장 이재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위해 고양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연 매출 10억 원 이하 고양페이 가맹점 2만2616곳으로 지원액은 지난 10월에 결제된 고양페이 카드 결제 수수료 전액으로 매출액의 0.5∼1.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지원금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차원에서 별다른 신청 절차 없이 카드사에서 직접 송금할 예정으로 오는 15일부터 순차적으로 3∼4일 내로 지급된다. 고양시 김규진 소상공인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에게 카드 결제 수수료를 지원할 수 있게 돼 기쁘며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작은 도움이라도 되길 바란다"며 "고양페이로 소상공인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다양한 방안을 계속해서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고양페이 충전 시 인센티브를 지급하고 경기도 소비지원금 지급 등을 통해 시민들의 고양페이 발행 및 사용을 지원했다. 또한 경기지역화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사용이 어려운 정보 취약계층을 위해 오프라인 판매점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 2020년 12월 현재 고양페이 오프라인 판매점은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취업을 미끼로 중고 외제차량, 화물차량 등을 판매한 업체 2곳이 경기도 단속에 덜미를 잡혔다. 경기도는 최근 취업사이트, 아르바이트 사이트에 월 수익 500~800만 원을 올릴 수 있다고 유도한 후 실제로는 고가의 차량을 판매하거나 금품을 수수하는 사기성 거래 업체 2곳을 적발, 행정처분에 나설 방침이라고 21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이재명 경기도지사 지시에 따른 것으로 이 지사는 지난 달 30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고수익 일감을 내세워 차 매입을 유도한다는 기사와 함께 이런 사기꾼들을 잡아달라”는 신고가 접수됐다며 공정경제과에 확인을 당부했다. 이에 도는 신고된 현장과 함께 유사 업체 등을 찾아 위법행위 여부를 확인했다. 확인 결과 의정부시 소재 P업체의 경우 의전서비스를 수행하기 위한 초기 투자 비용으로 5천만 원 이상의 외제차량을 구매하도록 유도했지만 실제로는 의전서비스 일감은 거의 없는 상황이었다. 여기에 의전서비스 수행에 따른 수익 제공 조건에 대해서는 계약서 어디에도 적시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군포시 소재 D업체는 병원에 얼음을 납품하기 위한 냉동 화물차를 판매하거나 청소, 방역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더불어민주당 화성지역위원회 (임시)지역위원장과 국회의원(송옥주, 이원욱, 권칠승) 그리고 화성시(시장 서철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화성시의 총력대응 태세와 대책 방안을 등 주민들의 안전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했다. 지난 11일 오후 화성시청에서 열린 당정협의에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의심환자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감염증 확산 차단과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며 예산 및 행정지원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화성시는 이를 위한 대책으로 ▲소상공인(전통시장 및 상점가) 특례보증 및 해당 수수료, 이자차액 보전 신속지원 ▲세무서비스(3억2천만 원) 지원 ▲행복화성 지역화폐 인센티브 10% 지급을 포함한 경영안정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참석 국회의원들은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례보증을 30억에서 40억 규모로 증액해줄 것을 요구했고 시는 이를 적극 반영키로 했다. 시는 피해 중소기업을 위한 중앙정부 지원금(2조원 규모)이 조속히 집행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의 협력을 요청했으며 코트라(KOTRA) 시장개척단 사업 개선방안과 어린이집 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