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보건복지부의 AI(인공지능)·IoT(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시범사업 공모에 선정돼 7월부터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서비스는 인구 고령화와 만성질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디지털 기술을 이용해 어르신들께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능력과 습관을 형성하게 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업대상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허약·만성질환 등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350명으로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있어야 한다. 사업참여가 결정된 어르신께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손목시계형 활동량계와 혈압계, 혈당계, 체중계 AI스피커를 선별 대여하고 '매일 걷기', '제때 약먹기', '매일 혈압·혈당재기' 등 건강상태에 따른 개별 건강미션도 부여한다. 참여자가 스마트폰에 기기를 연동해 건강미션을 수행하면, 보건소 전문가가 미션수행 여부를 확인하고 이상 데이터를 모니터링해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한다. 군포시는 7월 4일부터 전화예약으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있다. 스마트폰 기종과 건강상태 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되며 상담 및 예약은 산본보건지소 방문보건팀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재정, 기술 능력이 부족한 대기방지시설 지원사업장을 대상으로 사후관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사후관리는 2017~2021년까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이하, 소규모 지원사업)을 통해 대기방지시설을 지원받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e-safe 환경안전기술지원단(경기·안산·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전문가로 구성)이 지원 방지시설의 오염도 검사 및 맞춤형 컨설팅을 연다. 사업장별 맞춤형 컨설팅은 전문가가 현장을 방문해 구체적인 시설 개선 방법과 방지시설 적정 운영 방법을 안내함으로써 환경관리 능력이 다소 떨어지는 영세사업장들의 환경 관리 능력을 향상할 뿐 아니라 나아가 시흥시의 대기질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올해 진행하고 있는 소규모 지원사업은 방지시설(사물인터넷)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하는 것으로 현재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가 설계 평가를 진행 중이다. 지금까지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총 5개소(5억 5100만원)에 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로 문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반도체 분야 유망중소기업이 경기도의 도움으로 증시상장에 성공해 강소기업으로의 안정적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24일 도에 따르면 사연의 주인공은 성남시 소재 A사. 이 회사는 반도체 팹리스(설계기업)의 설계도를 받아 공정에 최적화된 형태로 가공한 후 이를 파운드리(위탁 생산기업)에 전달하는 디자인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 2019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한 이 업체는 올해 '경기도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에 선정돼 증시상장을 위한 회계감사 비용을 지원받아 지난 5월 20일부로 코스닥에 상장할 수 있게 됐다. A사는 상장을 통해 확보한 자본금을 차량용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등 신산업 분야에 필수적인 반도체칩 개발과 일본·미주·유럽 등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자금 등으로 사용해 기업 성장을 도모하겠다는 구상이다. A사의 정규동 대표는 "증시상장 요건충족을 위한 준비를 하면서 도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에 적극 활용해 한 단계 더 도약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처럼 경기도의 '우수 중소기업 증시상장 지원사업'은 증시상장을 희망하는 도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미세먼지 및 악취 저감으로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도시를 형성하는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이번 사업은 관내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득한 중·소기업에 방지시설(사물인터넷) 개선·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지난 1월 24일부터 2월 11일까지 공고 및 접수를 실시한 결과 총 17개소(총 46억 5700만원)가 보조금 지원, 신청에 참여했다. 이는 올해 시흥시 예산 32억 4000만원 보다 총 14억 1700만원(43.7%)이 초과된 금액이다. 1차 서류평가를 통해 선정된 10개소를 대상으로 3월 말부터 시흥녹색환경지원센터 및 전문가가 2차 설계평가를 진행 중이다. 설계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최대 90%의 보조금을 통해 방지시설 및 사물인터넷을 설치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영세사업장의 방지시설 교체 부담을 줄이고 사업장의 환경 개선 인식 향상에 따라 관내 대기질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시흥시청 대기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기방지시설 교체 비용을 지원해 사업장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고 미세먼지 및 악취를 저감하기 위해 '2022년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해당 사업을 통해 노후 방지시설(저녹스버너 포함) 개선과 더불어 설치비의 최대 90%를 지원, 관내 대기배출시설 설치 허가(신고)를 득한 중·소기업이라면 어디든 신청할 수 있다. 2019년부터 진행된 해당 사업은 2019년에는 35개소(22.5억), 2020년에는 29개소(31.1억), 2021년에는 44개소(32.8억)를 지원했으며 2022년에는 32억 40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 지원 사업은 그간 진행해온 사업과 차별화 위해 사물인터넷 의무 부착 시설(4·5종 사업장으로서 원심력집진시설, 흡수시설, 흡착시설 등을 방지시설로 설치한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설치비를 최대 90% 지원한다.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 이후(’21.03.15. 입법예고) 설치하는 배출시설 중 4종 사업장은 2022년 12월 31일까지 5종 사업장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개정 전 설치한 배출시설은 2024년 12월 3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