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여성 장애인의 출산비용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여성 장애인 출산비용 지원' 대상은 등록 여성장애인(외국인 등록장애인 포함) 중 2022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자 및 2022년 1월 1일 이후 임신 기간 4개월 이상의 태아를 유산·사산한 자로 태아 1인당 100만원을 지원한다. 또한 2021년 지원 대상자 중 미수급자는 예산 한도 내에서 지원이 가능하고 출산 당시 장애인 등록 신청 중인 여성이 출산 이후 장애인 등록된 경우에도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인공 임신중절 수술의 경우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 또는 복지로를 이용한 온라인 신청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는 방법이 있다. 방문 신청 시 여성 장애인 본인 신청 또는 그 가족(배우자, 직계혈족, 형제·자매)의 대리 신청이 가능하며 신분증, 출생증명서(유산·사산의 경우 진단서), 통장사본 등을 구비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흥시청 장애인복지과 장애인복지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일자리재단은 도내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지난 5월부터 '경기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지원하는 가운데 지난 22일 기준 서비스 이용자가 250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경기청년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경기도로부터 예산을 지원받아 구직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역량 강화교육, 취업 상담프로그램, 현직자 멘토링, 채용설명회 등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구직자와 구인기업간 일자리를 연결하고 채용 준비에 따른 사회적 비용도 절감에도 기여한다. 구직자에게는 전문자격을 갖춘 청년 전담 직업상담사를 배정해 참여자가 희망하는 방식(대면상담, 전화, 카카오톡, 줌 등)으로 취업 지원이 이뤄진다. 상담사는 청년 구직자를 최소 2주일에 1회(회당 30분 이상) 컨설팅하면서 취업 성공 동반자로 활동한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자소서 전문가 도움을 받아 지원하는 회사 직무에 맞는 맞춤형 자기소개서도 작성 가능하다. 일례로 소프트웨어 개발자와 같은 전문 지식을 요하는 기술직렬로 지원한다면 해당 분야 전문가로부터 직접 자소서 컨설팅과 직무 멘토링도 받을 수 있다. 최근 대기업에 합격한 설민재씨(26세, 용인시)는 면접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2022년 경로당 건강 식재료 공급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서 난 제철 식재료를 정기적으로 공급해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건강한 노후를 위해 계획했다. 다음달 7월부터 9월까지 화성시 동부, 서부,남부 각 경로당 1개소 총 3개소 및 동탄7동 LH26단지, 매송면 천천2리, 우정읍 조암4리 경로당이 대상이다. 지원은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에서 매주 월요일마다 주5일 식단표와 함께 식재료를 배송, 비용은 3개월 기준 42만원으로 경로당 운영비 보조금에서 사용하면 된다. 지현 노인복지과장은 "어르신들이 기존에 직접 식단을 짜고 마트에 가서 장을 봐야했던 번거러움은 줄이고 보다 체계적인 영양관리가 가능해질 것"이라며 "어르신들이 충분히 만족할만한 사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위기를 겪는 관내 소상공인을 지원하는 '자영업 리뉴얼 오픈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27일 시에 따르면 사업자등록증 기준 2019년 12월 31일 이전에 개업했으면서 지난해 매출액이 3억원 미만인 관내 소상인 40개 업체를 선정해 최대 300만원까지 경영환경개선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은 간판, 인테리어, 상품진열 개선, 시스템 등이며 신청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온라인 네이버폼 또는 소상공인과에 방문접수하면 된다. 서경석 소상공인과장은 "이번 사업이 소상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상인 경영안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확인 또는 소상공인과에 문의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경기도 기본주택에 대한 관심과 호응이 높은 가운데 29일 기본주택 임대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추가 설명자료를 내놨다. GH의 설명자료에 따르면 기본주택의 임대료는 공공사업자가 경제적 지속가능성을 얻을 수 있는 원가 수준으로 책정되며, 공공사업자는 추가적인 수익을 얻지 않는다. 기본주택의 임대료와 관련하여 기존에 발표된 RIR(소득 대비 임대료 비중) 20%는 기준이 아닌 상한선으로 실제 임대료는 임대주택의 관리운영비를 충당하는 더 낮은 수준으로 결정된다는 설명이다. GH는 소비자가 충분히 부담가능한 수준으로 임대료를 책정해 보편적 주거서비스를 실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대보증금의 경우 1~2인 가구는 월세의 50배, 3~5인 가구는 월세의 100배로 산정됐다. 또한 임대료는 △입지 △평형 △단지규모 등에 따라 달라진다. GH는 임대주택용지 조성원가를 평당 2천만 원으로 가정하고 동일 평형 1천세대 단지를 기준으로 할 때 실제 임대료는 1인 가구 28만 원, 4인 가구 57만 원, 5인 가구 63만 원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1인 가구의 RIR이 가장 높은 이유는 1인 가구의 소득수준이 상대적으로 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