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와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교육장 조동주)은 '교육도시 시흥' 조성을 위해 교육 현안의 정책과제 도출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2022 시흥혁신교육포럼'에 함께할 분과위원을 14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14일 시에 따르면 모집분과는 혁신교육지구, 기후환경, 미래교육공간, 마을교육연구, 위기지원교육복지, 진로직업대학 등 6개 분과로 시흥시 교(직)원과 학부모, 마을교육활동가 등 시흥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시흥혁신교육포럼은 민·관·학 주체들이 함께 교육자치를 구현하기 위한 지역교육 협의체다. 이번 공개모집과 추천 방식으로 14개 분과가 구성될 예정으로 지난해에는 358명이 14개 분과에서 다양한 교육현안을 논의해 교육사업 및 정책으로 발전키는 데 일조했다. 이번 공개모집 분과의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혁신교육지구 운영계획 논의 및 단계별 사업 구상(혁신교육지구분과) ▲탄소중립 학생주도 프로젝트 개발 및 기후환경 교육과정 기획(기후환경분과)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공간(미래교육공간분과) ▲마을교육과정 개발 및 연구, 학교와 마을이 연계한 마을공동교육과정 기획(마을교육연구분과) ▲사각지대 위기 학생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부위원장 권정선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5)은 최근 부천교육지원청에서 개최한 '2022 부천미래학교 컨퍼런스'에 참석해 옥길 중·고 통합 미래학교 운영과 미래교육에 대한 방향을 논의했다고 21일 밝혔다.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 중계가 이루어진 이날 컨퍼런스에는 부천교육지원청 황미동 교육장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마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 10팀(45명)이 참석했으며 마을이 함께 만들어가는 미래교육과 미래학교의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장으로 꾸며졌다. 지난 여름 공모를 통해 구성된 워킹그룹 10개 팀은 4개월 간 학교교육과정, 마을단위 교육 디자인,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 교육과정 탐구, 학부모가 꿈꾸는 미래학교, 미래학교 진로교육의 방향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하고 고민해왔으며, 컨퍼런스에서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 옥길 중·고 통합운영 미래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야심차게 추진하는 미래학교로 중·고 교육과정의 통합 운영과 함께 건물도 함께 사용하며 사실상 6년제 중등학교로써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일관성 있게 추진하는 등 미래의 삶을 계획할 수 있도록 한 학교 모델이다. 중·고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AI 교육도시로서 교육부 주관 '2021년 미래형 교육자치 협력지구(미래교육지구) 우수협력지구(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수상)'로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미래교육지구는 교육부가 지자체와 교육(지원)청 간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교육 협력모델 개발과 확산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1년 공모를 통해 총 22개 미래교육지구를 지정・운영했으며 오산을 포함한 6개 지역을 우수협력지구로 선정했다. 올해 오산시는 미래교육지구와 관련해 '오산 미래교육, 혁신에서 자치로'라는 비전으로 △지속 가능한 지역교육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오산마을교육공동체 지원센터 설치・운영, 오산마을교육공동체 구축 및 활성화 △혁신교육 확산(지역사회 연계를 통한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역화교재 개발 등) △지역특성에 맞는 마을학교 및 다양한 사업을 교육부와 타부처 사업과 연계 운영했다. 오산시는 2022년에도 2년 연속 미래교육지구로 선정되기 위해, 민・관・학이 함께하는 오산마을교육공동체를 더욱 활성화해 온 마을이 배움터가 되도록 조성하고 지역교육 기반의 삶과 배움이 일치된 특화 모델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는 대한교육개발센터협의회(KACTL)에서 주최하는 비대면 심포지엄을 ‘온택트 교육을 위한 CTL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2일 열린 심포지엄은 마이크로소프트 팀즈(Teams)를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으며 한국마이크로소프트(유), 디모아, 동서정보시스템이 후원을 하고 수원대학교가 주관기관으로 참여했다. 박철수 수원대 총장은 축사에서 “이 심포지엄을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김경이 가톨릭대 회장은 “온라인 교육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비대면 상황에서 교수-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며 온택트 시대의 대학교육 지원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고 해야 하는가에 대한 생각들을 나눌 수 있는 장을 마련하였다”고 전했다. 심포지엄은 이주호 이사장(前 교육부 장관)의 ‘4차 산업혁명과 코로나 시대의 교육’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교수지원, 학습지원, 교수-학습지원, 수업 질 관리, 연구과제의 총 5개 트랙으로 진행됐다. 이날 전국 110여 개 대학의 교육전문가 600여 명이 참석해 코로나19 상황에서 각 대학의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오는 3월 1일자 교(원)장, 교(원)감, 교사, 교육전문직원 총 9331명 인사를 단행했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9월 1일부터 교원 개인정보보호를 강화하고 국민 알 권리 보장에 대한 공무원 책무성을 고려해 인사 발표를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교장, 교감, 교육전문직원 인사 내용은 ‘게시 목적 외 사용 금지’문구와 함께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게시일 포함 7일 뒤에는 삭제한다. 또 교사 인사는 K-에듀파인시스템 알림판에 공지해 내부시스템 접속 권한이 있는 사람만 열람할 수 있다. 다만 신규교사와 타시도 전입자, 타교복직(귀) 발령자는 내부시스템에 접속할 수 없으므로 이름 일부를 가리는 등의 정보보호 조치 뒤 홈페이지에 게시한다. 신규교사 인사발령은 2021년 중등교사 임용예정자 최종 합격자 발표 이후에 별도 시행한다. 이번 인사는 학생과 현장이 주도하는 혁신교육을 새로운 미래교육으로 이어가는 데에 주력했다. 학교자치 실현을 확대해 모든 교장 공모 학교는 학교교육공동체 참여형으로 시행해 공모 교장 54명을 임용했다. 이밖에도 학교 행정업무를 통합 지원하고 지자체와의 교육협력사업을 확대할 수 있도록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