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동탄 2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 확정 이후 13년 만에 화성시 동탄 도시철도 트램이 본궤도에 올랐다. 화성시는 4일 총 105억원 규모의 동탄트램 기본설계용역의 입찰공고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본격적인 트램 시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탄이 쏘아 올려진 것이다. 또한 시는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토지주택공사와 9200억원의 사업비 부담 협약을 체결했으며 같은 날 경기주택도시공사로부터 트램 차량기지 건설용지 6만 133㎡ 약 1만 8000평을 매입했다. 오랜 기간 지지부진했던 사업이 차량기지부터 예산 확보까지 일사천리로 진행될 수 있었던 것은 정명근 화성시장과 민선 8기 인수위원회의의 물밑작업 덕분이다. 정 시장과 인수위원회는 취임 전인 6월 중순부터 조달청,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등 관계기관을 찾아 적극적으로 협의를 이끌어냈다. 특히 인수위원회는 이번 트램 사업 본격화로 민선 8기 핵심공약인 '화성형 보타닉가든'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도시형 정원공원인 보타닉가든을 가로지르는 미래형 도시철도 트램을 통해 도시의 랜드마크를 새롭게 세우고 도시 브랜드까지도 제고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에 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장(총경 박진성)는 1일 학교폭력 예방 및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해 민·경·학 합동 등굣길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캠페인은 동탄 목동중학교 정문에서 경찰서장, 여성청소년과장, 학교전담경찰관과 동탄 목동중 교장을 포함해 교직원·학생, 경찰서 학부모폴리스 연합단 회원 등 총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피케팅 및 학교폭력예방 구호를 외치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홍보물품 등을 나눠주는 등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진성 서장은 "소중한 현장의 목소리를 치안 정책에 반영하고 보다 나은 등·하굣길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는 동탄호수공원 루나분수를 어린이날인 5월 5일부터 10월 30일까지 6개월 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루나분수는 음악에 맞춰 물을 내뿜는 음악분수로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11시, 15시, 19시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11시, 15시, 18시 △국경일 및 기념행사는 추가로 탄력운영할 계획이다. 1회 공연은 4~5곡의 음악과 함께 약 20분간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진다. 강영묵 공원관리2과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분수쇼를 재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교통혼잡이 예상되므로 대중교통 이용 또는 도보 이용"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산업진흥원(원장 나원주)과 우정바이오(대표 천병년)가 지난 27일 화성시 동탄에 위치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서 화성시의 미래 신성장 동력인 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에서는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과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가 참석해 △지역사회의 바이오산업 성장을 위한 선도형 경제 기반 마련 △바이오산업 전후방산업 연계 촉진 △관내 신약 개발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관련 정보 및 인프라 교류 등을 추진하기로 협의했다. 한편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지난해 9월 국내 최초 민간주도로 동탄 도시첨단산업단지에 출범한 'One-stop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 △효능평가센터 △분석센터 △안전성센터 △Lad Cloud 센터 등 4개 센터를 마련해 과학자 및 바이오 스타트업 R&D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나원주 화성산업진흥원장은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최초로 민간이 주도한 바이오 신약 개발 플랫폼으로서 바이오산업의 자생적 성장동력을 불어넣는 것에 그 의미가 깊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화성시가 바이오산업의 선도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원욱 위원장(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경기 화성을)은 김태형(화성3), 박세원(화성4) 경기도의원과 함께 상반기 2차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21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2차 특별조정교부금의 확보 내용은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10억원 ▲동부대로4지하차도 신축이음 보수공사 6억원 ▲동탄1동 예당마을 일원 보도정비사업 5억원이다. 무봉산 자연휴양림 조성은 동탄신도시 일대 도시민의 산림 휴양 수요 증가에 따른 산림교육 및 휴식 공간 제공을 이루는 사업이다. 동부대로4지하차도 신축이음 보수공사는 동탄2지구 2단계 구간 준공 후 각종 공사차량 진입으로 신축이음의 노후화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관련 시설 보수를 통해 주민 안전을 확보할 예정이다. 동탄1동 예당마을 일원 보도정비는 계속되는 보도침하와 파손으로 보행불편 민원이 계속 제기되는 상황에서 시민의 보행 편의 제공을 이루기 위한 사업이다. 이원욱 위원장은 "이번 상반기 2차 특별조정교부금 확보가 안전한 동탄 실현과 동탄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동탄지역 시도의원들과 함께 동탄 발전과 시민의 편의 증진을 위한 예산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경기도시공사(사장 이헌욱)는 광교원천, 성남판교,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 3개 단지 입주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행복주택은 대학생, 청년, 신혼부부 등 젊은 계층과 고령자, 주거급여수급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주변 시세의 60~80%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으로 경기행복주택은 경기도시공사에서 공급하는 경기도에 특화된 행복주택이다. 광교원천 경기행복주택은 대학생, 주거급여수급자, 고령자 대상 49호를 공급, 아주대학교 및 아주대학교병원과 인접하고 있고 1㎞ 거리에 광교중앙역(신분당선)이 위치해 대학생 등에게 유리한 주거환경을 제공한다. 성남판교 경기행복주택은 청년, 고령자 대상 41호를 공급하며, 판교역(신분당선), 경부고속도로 판교IC, 제2경인고속도로 동판교IC로부터 약1㎞ 이내에 위치하여 교통에 편리한 입지를 가지고 있다.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은 동탄2신도시 동탄호수 인근에 있고 신혼부부‧한부모가족, 청년을 대상으로 104호를 공급한다. 특히 동탄호수공원 경기행복주택은 입주자격기준을 완화, 해당 세대의 월평균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원수별 가구당 월평균소득의 100%이하에서 120%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을(동탄)에 출마한 이원욱 의원이 19대, 20대에 이어 3선 고지에 올랐다. 이원욱 의원이 화성에서 첫 당선된 후 화성 전 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쾌거를 이뤘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렵게 치러진 이번 선거에서 이원욱 후보는 최종 64.53%의 득표로 당선됐다. 유권자수 9만8612명의 지지를 받아 전국 높은 수준에 달하는 득표수를 얻었다. 이 의원은 공수처법과 유치원3법 등을 주도적으로 통과시켰으며 지역현안 해결에 대안을 제시해 온 모습에 주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이는 동탄 주민의 가장 큰 염원인 인동선과 동탄트램의 조기 착공, GTX 동탄-삼성간의 선개통을 비롯해 국제규격의 수영장과 1500석 규모의 문화공연장설립을 대표공약으로 표심을 공략했다. 이번 승리를 통해 이원욱 의원이 8년의 재임기간 동안 동탄의 발전을 위해 달려왔던 여러 가지 사업들의 추진이 더 큰 힘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선거 유세기간 동안 밝힌 대로 지역문제는 물론 이번 코로나19로 드러난 대한민국 사회의 취약점을 해결하고 어려운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해 일하는 국회를 만들어 갈 것으로 보인다. 이원욱 의원은 “이번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 인재육성재단(대표이사 김태호)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관내 시민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 받아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 반영하는 '시민제안 아이디어 공모전'을 2월 24일부터 3월 8일까지 공개모집 한다.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마을 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창구를 마련하고 시민의 니즈를 파악해 시민이 희망하는 프로그램으로 편성·운영하는데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공모를 통해 모인 아이디어들은 1차 심사(전문가위원)를 통해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2차 심사(시민투표)를 거쳐 상반기에 운영될 예정으로 마을교육공동체분야에서 8개, ICT분야에서 4개의 제안서를 최종 선정한다. 최종 선정된 제안자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주어질 예정이다. 동탄중앙이음터센터장(강성희)은 “이번 시민제안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마을 내 시민들이 이음터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시설 이용에 좀 더 만족감을 높이고 시민의 목소리를 들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 ”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탄중앙이음터센터는 마을교육공동체 사업을 통해 주민들과 교류할 수 있는 공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정하영 김포시장이 지난 10일 구래동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0 신년 시민과의 대화’에서 "GTX-D는 김포에서 출발 부천을 거쳐 하남시까지 연결하는 노선을 강력히 추진하겠다"며 "이를 위해 최근 경기도가 나서 3개 지자체와 협의체를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가 지난해 10월 31일 '광역교통 2030'을 발표하며 수도권 서부지역의 교통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GTX 신규 노선인 GTX-D 노선 신설을 검토하겠다"며 "그동안 GTX는 동서축이 없었다. 동쪽은 김포시와 부천시이고 서쪽은 하남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GTX(Great Train Express)는 수도권의 심각한 교통난을 개선하려는 목적으로 도시와 도시를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다. 현재 GTX-A노선(파주~운정~수원 동탄)은 2023년 말 준공, GTX-B노선(인천 송도~남양주 마석)은 2022년 착공, GTX-C노선(양주 덕정~수원)은 2021년 착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계속해서 정하영 시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 인천지하철 2호선, 김포골드라인 연장에 대한 김포시의 입장도 설명했다. 정 시장은 "서울지하철 5호선은 그동안 서울시가 차량기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화성 동탄과 오산 지역 경기도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신(新) 교통수단 도입의 초석이 될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의 윤곽이 올해 연말 가시화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지난 9일 조달청을 통해 ‘동탄 도시철도 타당성평가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입찰 공고를 내고, 오는 2027년 적기 개통을 위한 행정절차에 본격 돌입했다고 12일 밝혔다. ‘동탄 도시철도(트램) 사업’은 총 사업비 9,967억 원을 투입해 화성 반월~오산(14.82㎞), 병점역~동탄2신도시(17.53㎞) 2개 구간 32.35㎞에 걸쳐 정거장 34개소와 트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 사업은 화성 동탄(2) 택지개발사업의 광역교통개선대책의 일환으로, ‘트램’이라는 친환경 신 교통수단을 도내 최초로 도입하기로 결정하면서 구상 단계부터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트램은 도로 위의 선로를 주행하는 노면전차로 정시성이 우수한 ‘지하철’과 접근성이 우수한 ‘버스’의 장점을 모두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기본계획 용역은 경쟁·국제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며 사전적격심사를 통한 입찰참가 적격자 선정 및 기술제안서 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올해 3월경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