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재)화성시문화재단(대표이사 김종대)은 화성3·1운동만세길을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무궁화 바람개비' 설치, '독립운동가 명언 페인팅' 등 관람객의 편의 향상과 독립 운동 가치 전달을 위한 환경 개선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화성3·1운동만세길은 우정·장안 지역 독립운동가들이 일제 식민 지배에 저항하기 위해 만세를 외치며 걸었던 길로서 2019년 연구와 고증을 통해 조성됐다. 실제 독립운동가들이 걸었던 길의 60% 이상 복원되었으며 독립운동가 집터·생가·횃불 시위터 등 주요 유허지 15곳이 있다. 새롭게 정비된 화성3·1운동만세길에는 우정·장안지역 만세운동을 주도하고 사람들의 참여를 독려했던 독립운동가 백낙열(百樂烈), 차희식(車喜植) 등의 명언이 새겨졌다. 또한 무궁화 바람개비와 태극 바람개비를 설치해 당시 우리나라의 자주 독립을 염원하는 우리민족의 바람을 표현했다. 화성3·1운동만세길 담당자는 "이번 환경개선을 통해 이전보다 화성3·1운동만세길의 직관적인 동선 안내가 가능해졌다"며 "독립운동가들의 굳은 의지가 담긴 말들을 따라 걸으며 화성 독립운동 역사에 대한 긍지와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김포문화재단 통진두레문화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4시 '2022 통진마티네콘서트' 3회차 공연인 'Golden Rules-째즈로 째즈하라'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재즈의 황금기를 노래하는 '골든스윙밴드'가 출연한다. 통진마티네콘서트 'Golden Rules-째즈로 째즈하라'는 대중들에게 많이 알려진 명곡들을 '골든스윙밴드'만의 스윙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로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재즈를 접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재단은 골든스윙밴드 공연을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이 맘껏 즐기도록 함께 교감하며 흥이 넘치는 유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골든스윙밴드'는 자라섬 국제 재즈 페스티벌을 비롯한 서울, 부산 등 전국 음악 페스티벌과 콘서트를 통해 검증된 정통 재즈 밴드로, 재즈마니아들 사이에서 큰 찬사를 받고 있는 그룹이다. 이들 그룹은 매력적이고 세련된 보이스의 김민희와 기타의 준 스미스, 피아노의 최연주, 베이스의 최성환과 드럼의 곽지웅으로 이루어져 있다. 김포 북부지역 전문공연장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개최되는 'Golden Rules-째즈로 째즈하라' 티켓은 전석 1만원(김포시민 및 2명이상 다자녀 30% 할인)으로 김포문화재단 홈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 아트센터 기획전시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 <Affinités-결의만남>展'이 지난 주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 관람객이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2018년 김포아트빌리지 개관이래 최초이다. 지난 21일,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한 1만번째 관람객은 "온 가족이 함께 집 근처에서 훌륭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아이들이 판화 그림을 매우 신기해했다. 추후 전시 관람을 위해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은 기획전시 'Affinités-결의만남'展 누적 관람객 1만명 달성을 기념해 1만 번째 관람가족을 포함한 총 5팀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포문화재단의 2022년 첫 번째 기획전시 'Affinités-결의만남'展은 3월 3일에서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김포문화재단의 한국 전시를 시작으로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5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프랑스 베르사유미술대학에서 전시가 연이어진다. 특히 베르사이유미술대학 전시는 179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프랑스 베르사유市와 공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행궁유람 행행행' 전시 연계 문화행사 'SUMA 뮤지엄데이 : 행봄!'을 오는 30일 오후 2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 개최한다. SUMA 뮤지엄데이는 수원시립미술관이 2020년부터 진행해온 복합문화행사로 전시와 공연, 연극, 요가, 달리기 등을 결합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참여와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SUMA 뮤지엄데이 : 행봄!'은 '수원지역 뮤지션이 노래하는 행궁동의 행복한 봄 이야기'를 주제로 한 어쿠스틱 포크 장르 공연으로 미술관 현장과 인스타그램 라이브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총 2부로 진행, 1부는 오후 2시 조각을 모으는 싱어송라이터 이재영이 '파스텔색 사각형', '울면 안 돼' 등을 박새영 키보디스트와 함께 공연한다. 2부는 봄처럼 설레는 음색의 싱어송라이터 '흔한이름'이 키보디스트 김수빈, 퍼커션 송재혁과 함께 '뻔한 날', '봄 같은 너'와 등의 익숙한 대중음악 레퍼토리를 공연한다. 이와 함께 현장에서 전시 연계 퀴즈 이벤트를 실시해 답을 맞히는 관람객에게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한다. 공연은 전시 관람객이면 누구나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길영배)은 옛 연초제조창이었던 지금의 복합문화공간 111CM에서 오는 12일 '특색 : 타인의 영역' 기획전을 개최한다. 10일 재단에 따르면 '특색 : 타인의 영역'은 111CM의 운영 콘셉트 중 하나인 색(Color)과 연계한 올해 첫 기획전시로 색을 통해 관람객의 시각적 자극에서 오는 감성적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전시에 김원화, 김양희, 조윤진, 싸비노 4명의 작가가 영상, 조각, 평면 등 총 50여점의 작품을 소개한다. 김원화 작가는 가상공간을 탐험하는 인공지능 봇을 구현해 색을 인지하는 봇을 통해 인문학적 관점을 발견한 작품을 선보이며 김양희 작가는 부피를 확장해나가는 소조적 행위인 부조회화를 통해 불규칙한 높낮이의 음영을 표현하고 자연현상을 조형화 한다. 조윤진 작가는 테이핑 아티스트로 다양한 색상의 테이프를 활용해 색의 영역을 통해 '색 다른 세계'를 표현했으며 싸비노(정승준) 작가는 형태를 단순화하고 색을 명료화해 대상의 차별화된 지점을 발견한 작품을 소개한다. 111CM 관계자는 "작가의 작업 과정은 색을 통하여 결과적으로 오브제의 평범한 것을 풍부하게 하는 데 일조하면서 형태와 실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은 4월 2일 오후 6시 30분 수원SK아트리움에서 복합판타지 가족극 '도깨비 마법서당'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공연은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으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체험 기회를 제공해 사람이 있는 문화를 실현하고 지역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해 기획했다. '도깨비 마법서당'은 웃음과 행복을 잃어가는 사람들로 인해 병들어가는 나무할아버지를 위해 마법서당의 훈장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합심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복합판타지 가족극이다. 신비한 마술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가득한 무대 연출을 비롯해 어린이와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이해하기 쉬운 줄거리로 구성했다. 공연 당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관람객 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손 소독제 사용, 발열 체크 및 문진표 작성을 실시하고 거리두기 좌석제(두 칸 착석, 한 칸 띄어 앉기)를 시행한다. 관란료는 전석 1만원으로 5세이상 입장 가능하며 예매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입하면 된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도깨비 마법서당'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친 많은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웃음과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민족 최대 명절 설날·정월대보름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 행사 '새해가 왔어흥'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는 온 가족이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임인년 호랑이 소재의 콘텐츠가 가득하다고 밝혔다. 행사 시작일인 29일부터 △설빔 입고 세배하기 △임인년 한 해 운세를 점치는 토정비결 △올해의 복 담기 등 명절 분위기가 물씬 나는 체험들을 즐길 수 있다. 용하다고 소문난 토정비결은 오직 신년에만 만나볼 수 있는 특별 체험이다. 2월 1일 설날 당일에는 방문객의 행복과 평안을 기원하는 정초 고사를 민속촌 정문에서 진행한다. 여기에 흥이 절로 나는 우리 전통 놀이 '지신밟기'를 공연하며 가정의 다복을 기원한다. 특별 전시 '호랑이의 숲'과 '호랑이의 굴'에서는 호랑이와 관련된 민속을 재현한다. 호랑이의 숲에는 나무로 된 호랑이 조각과 조선 시대 호랑이를 잡기 위한 호랑이 덫, 벼락 틀이 전시됐다. 호랑이와 관련된 속담 '호랑이 굴에 들어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를 경험하기 위한 호랑이굴 체험도 있다. 호랑이굴에서는 호랑이를 쫓기 위한 여러 농악 기구를 체험할 수 있다. 정월대보름 체험으로는 한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오산시립미술관은 오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MZ세대의 후기 아날로그적 경향들'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아날로그'를 키워드로 21세기 문화적 환경을 독창적 방식으로 드러내는 젊은 작가들의 창작 세계를 소개하는 기회다. 코로나-19이후 젊은 세대들은 캠퍼스의 낭만, 해외여행/연수, 연애의 경험을 박탈당함은 물론, 높은 실업률에 직면해 있다. 작가들의 사정도 마찬가지이다. 방역 단계에 따라 폐관 또는 관람객 축소 등 운영에 큰 영향을 받는 갤러리, 대안공간, 미술관 등에서의 전시 참여 기회가 줄고 있다. 그리고 사람들은 젊은 세대에 대해 '트랜드에 민감하다', '컴퓨터에 능숙하다'라는 일종의 '디지털 편견'을 가지고 있다. 반면 코로나-19로 인해 국내외 여러 미술관에서 VR/AR, 동영상과 같은 디지털 문화가 활성화되어 회화나 조각과 같은 전통적 방식의 작품 활동을 하는 젊은 창작인들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예전과 다르다. 이러한 상황에서 오산시립미술관은 젊은 작가들의 '아날로그적' 언어에 주목한다. 전시에 초대된 최은정(1980), 정나영(1981), 남진우(1985), 곽인탄(1986), 전가빈(1988), 김혜리(19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오산시는 내삼미동에 조성한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오는 13일 개관한다고 전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독일 함부르크의 '미니어처 원더랜드'와 미국 뉴욕의 '걸리버스 게이트' 등 세계 주요 미니어처 테마파크에서 벤치마킹한 기술력을 도입한 국내 유일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이라고 설명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부지면적 1만1783㎡, 건축면적 3521.86㎡(지상1층, 지하1층) 규모의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실제크기의 1/87로 연출된 미니어처 세상을 통해 세계 각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고 누구나 함께 보고 즐기고 상상할 수 있는 체험 기반의 콘텐츠로 구성됐다. 전시관은 한국관과 세계관 두 가지 테마의 '상설전시실'이 있으며 3D 애니메이션을 상영하는 '서클 영상관', 미니어처 전문 제작 공방 '미니 팩토리', 교육 공간 '미니 스튜디오' 등을 함께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객은 전시 관람뿐만 아니라 자신의 상상을 미니어처로 실현해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매주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요일은 휴관)로 미니어처빌리지 홈페이지(http://www/os
(경인미래신문=최윤석 기자)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관장 김진엽)은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는 프로그램 'SUMA 뮤캉스(뮤지엄+바캉스)'를 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수원시립미술관 4개관에서 진행한다. 먼저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7일과 17일 7번째 관람객에게 특별 경품을 증정하는 '7월 깜짝 이벤트'가 열린다. 양 일 간 선착순 100명에게는 미술관 기념품을 증정하며 7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 30팀을 대상으로 즉석 사진 촬영 이벤트가 진행된다. 현재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에서는 정정엽, 임옥상, 이부록, 평양미술대학교 교수 등 총 16팀이 참여해 남북의 미술작가들이 우정의 의미에 대한 묻는 전시 '약속'이 오는 18일까지 무료로 개최된다. 이어 20일부터 8월 14일까지 아트스페이스 광교, 수원미술전시관, 어린이생태미술체험관에서는 '스탬프 투어 : SUMA 키즈 모여라!'가 진행된다. 여름방학 기간 어린이 체험 전시가 진행되는 수원시립미술관 3개 전시관을 모두 방문해 스탬프를 모으면 미술관 아트 트레이를 증정한다. 광교 호수공원 옆 아트스페이스 광교에서는 회화를 주제로 현대미술 감상을 위한 작가 6인의 전시와 체험을 할 수 있는 프로젝트 '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