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포문화재단 아트센터 기획전시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 <Affinités-결의만남>展'이 지난 주말, 관람객 1만 명을 돌파했다.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전시 관람객이 1만 명을 돌파한 것은 2018년 김포아트빌리지 개관이래 최초이다.
지난 21일, 가족과 함께 전시장을 방문한 1만번째 관람객은 "온 가족이 함께 집 근처에서 훌륭한 전시를 관람할 수 있어 유익한 경험이었다"며 "특히 아이들이 판화 그림을 매우 신기해했다. 추후 전시 관람을 위해 또 방문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포문화재단은 기획전시 'Affinités-결의만남'展 누적 관람객 1만명 달성을 기념해 1만 번째 관람가족을 포함한 총 5팀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김포문화재단의 2022년 첫 번째 기획전시 'Affinités-결의만남'展은 3월 3일에서 6월 5일까지 진행된다.
김포문화재단의 한국 전시를 시작으로 4월 13일부터 6월 29일까지 주프랑스 한국문화원, 5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프랑스 베르사유미술대학에서 전시가 연이어진다.
특히 베르사이유미술대학 전시는 1795년 설립 이래, 처음으로 프랑스 베르사유市와 공동으로 개최한 것이다.
2022 한국-프랑스 현대목판화전 - <Affinités-결의만남>展은 '도시·인간·자연'이라는 주제로 한국, 프랑스 31명(한국작가 17명, 프랑스 작가 14명)의 목판화 작가가 참여한 전시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기존 평면 위주의 목판화 전시에서 벗어나 평면과 입체라는 입체적 공간구성 방식의 연출을 통해 폭넓은 공간배치를 시도했다.
또한 목판과 혼합재료를 접목하여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 목판화 전시로 평가받고 있다.
'Affinités-결의만남'展은 오는 6월 5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기간 중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25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하며 관련 문의는 김포문화재단 아트센터팀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