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가 경기도 내에서는 두 번째로 국가지질공원에 도전한다. 시는 28일 환경부 제27차 지질공원위원회를 통해 고정리 공룡알 화석산지, 우음도, 전곡항 층상응회암, 제부도, 백미리 해안, 궁평항, 입파도, 국화도 총 8개의 지질명소가 '국가지질공원 후보지'에 최종 인증됐다고 밝혔다. 국가지질공원은 단순히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한 지질을 보존하는 것을 넘어 교육 및 관광 프로그램에 활용함으로써 주민과의 상생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는 제도다. 특히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여타의 제도들과 달리 별도의 용도지구 설정이나 지역 주민의 재산권을 제약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현재 전국에 총 13개 곳이 국가지질공원으로 인증됐으며, 경기도에서는 한탄강이 유일하다.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화성시는 선캄브리아시대, 고생대, 중생대, 신생대까지 전 시대를 망라하는 지질 특성을 관찰할 수 있는 지질자원 박물관으로써 손꼽힌다. 실제로 해당 지역들은 국제학술논문(SCI)을 통해 그 가치를 인정받기도 했으며 수도권 대표 자연학습장으로도 인기가 높다. 시는 이번 후보지 선정을 발판 삼아 오는 2023년까지 국가지질공원 인증을 목표로 지질명소 해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김경희 의장과 오문섭 부의장, 도시건설위원회 정흥범 위원장 등 시의원(김미영, 명미정, 박진섭, 배현경, 유재호, 이계철, 위영란)들은 28일 봉담읍 상리1·상리2 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했다. 봉담 상리1·2 공영주차장은 지상3층 4단 주차타워로 각각 주차면수 186면, 214면을 갖추었으며 2018년 1월부터 2022년 6월에 걸쳐 총사업비 232억원을 투입해 건설됐다. 이날 10시30분부터 사전축하공연으로 난타공연과 함께 시작한 준공식은 화성시장을 비롯해 화성시의회의장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및 봉담읍 이장단협의회장, 주민자치회장 등 사회단체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봉담 상리1·2 공영주차장은 앞으로 이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해 주차환경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경희 의장은 "준공식이 있기까지 많은 정성과 힘을 모아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도심을 되살리고 지역을 활성화 하기 위해 주차장은 중요한 문제다. 이번 공영주차장 건립으로 봉담 주민들의 삶의 질과 접근성이 향상, 지역상인들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는 다양한 지역에 적용 가능한 비대면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개발과 실증을 위해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자율주행 이동우체국' 시민체험단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찾아가는 방식의 미래 우편업무 서비스인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은 기업‧연구기관의 혁신기술을 시흥시에 구현 및 실증해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기술 테스트베드 사업을 통해 6월 7일부터 30일까지 시흥시 배곧 일대에서 시범 운행에 나설 계획이다. 무인 우편접수 기기가 설치된 자율주행 차량(쏠라티)이 배곧 제3‧6‧7 공영주차장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정차해 무인 우편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주말을 제외한 주중에만 하루 네 차례 운행하며 1~3회 차에는 시간표에 따른 정기 운행을 한 뒤, 4회 차에는 각 정차구역에 배송 예약이 있을 경우에 운행한다. 시민체험단은 시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모집 인원은 약 30명에서 100명 내외다. 참여를 희망하는 주민은 모집 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또한 시민체험단에 한해 우체국 앱을 통한 사전 접수가 가능하고 1인 1회 커피 쿠폰 및 우편 이용 요금이 지원된다. '자율주행 이동우체국'을 통한 우편물 접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무인으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내에 시민의 안전사고 및 범죄 예방과 긴급 상황 시 신속 대처가 가능한 안심벨을 설치했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시민들이 야간시간 또는 인적이 드문 무인 공영주차장을 이용 시, 안심하고 주차할 수 있게 하고자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안심벨이 설치된 곳은 건축물식 공영주차장 3개소(대야상업 1·2, 경기스마트고 공영주차장)다. 설치된 안심벨은 버튼을 누르지 않아도 "사람 살려", "살려주세요"와 같은 명령어가 작동해 시흥경찰서로 즉시 전송된다. 이후 112종합상황실로 음성통화가 연결되면 정확한 위치 정보가 전송돼 위급상황을 재빨리 알릴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강력범죄를 방지하는 안심벨 설치로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 시민들이 주차장을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장난 혹은 실수로 안심벨을 오용할 경우 정작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의 안전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허위신고는 반드시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최근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개인 1명과 법인 2개소를 '2022년 시흥시 으뜸납세자'로 선정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으뜸납세자 개인은 이성욱(63세)씨, 법인은 성훈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주식회사 훼밀리팜이다. '으뜸납세자' 제도는 작년 12월 '시흥시 성실납세자 등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을 통해 선정 근거를 마련한 후 올해 처음 시행했다. 이번 으뜸납세자는 경기도 성실납세자 중 시에 재정 기여를 했거나 지역사회에 공헌했다고 인정되는 자를 대상으로 지방세심의위원회를 거쳐 선정했다. 으뜸납세자에게는 인증서(개인 인증패, 법인 현판) 수여와 함께 3년간 시에서 실시하는 지방세 정기 세무조사 면제와 더불어 1년간 시흥시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등의 각종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납부해주신 납세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으뜸납세자에 우대 혜택을 제공함으로써 납세자가 보다 자긍심을 느낄 뿐 아니라 성실 납세의무 이행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는 뿌듯함도 동시에 느낄 것"이라며 "앞으로도 으뜸납세자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야동의 주차난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7일부터 무료로 임시 공영주차장을 운영한다. 주차장은 대야동 내 방치돼 있던 구 한전 부지를 매입해 주민들의 주차편의를 위해 조성했다. 대야동 원도심 일원은 주차난이 심각한 지역으로 손꼽힌다. 이에 시는 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지난 2020년부터 대야동 내 위치한 구 한전부지 매입을 위해 한국전력공사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지난해 말 부지 매입을 완료했다. 해당부지 내 적치된 쓰레기 및 수목을 정리하고 노후화된 시설물을 정비한 뒤 임시 공영주차장 19면을 조성했다. 향후 부지 내 건축물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해 활용 용도를 결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야동 구 한전부지 내 임시 공영주차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 주민들의 주차불편 문제가 일부 해소될 것"이며 "밀집지역 내 주차난 완화를 위해 공영주차장 및 나눔주차장 조성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의왕도시공사(사장 이원식)는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시민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고자 공영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한다. 의왕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무료 개방하는 공영주차장은 ▲내손동 공영주차장(8개소) ▲부곡동 공영주차장(4개소) ▲청계동 공영주차장(1개소) ▲고천동 공영주차장(2개소) ▲오전동 공영주차장(1개소) ▲포일동 공영주차장(1개소) 등 총 17개소다. 의왕도시공사는 이번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즐거운 명절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의왕도시공사 관계자는 “명절 연휴 기간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을 통해 설 연휴기간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편안하고 즐거운 연휴를 보내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편의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GH(사장 이헌욱)는 2021년도 발주계획을 公社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발주물량은 총 2985억 원에 달할 전망으로 공사 2503억 원, 용역 482억 원이다. 주요 내역은 경기도 대표도서관 및 광장·보행몰 건립공사 872억 원,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조성공사 441억 원, 고양관광문화단지 공영주차장 건립공사 300억 원,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 290억 원 등이다. GH 관계자는 “경기도 지역건설산업활성화 촉진조례 및 관련법령에 따른 지역제한입찰제도를 적극 활용해 지역건설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월간 자세한 발주계획은 GH 홈페이지(www.gh.or.kr)의 ‘정보마당-입찰정보’에서 확인 가능하다.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수원도시공사가 추석을 맞아 연화장사업소 내 실내 봉안시설의 일일 방문객 수를 제한하는 등 ‘2020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사는 최근 ‘2020년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연휴 기간(9월 30일~10월 4일) 비상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코로나19 확산 저지와 함께 각종 민원 불편 사항을 최소화해 시민 모두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한다는 방침이다. 연화장사업소 내 실내 봉안시설인 ‘추모의 집’은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출입할 수 있으며 일일 방문객 1천800명으로 제한한다. 봉안담 등 실외 봉안시설에서는 제례 행위, 음식물 섭취 금지 등 강력한 사회적 거리 두기가 적용된다. 연화장 시설개선공사에 따라 장의차량, 장애인차량 등을 제외한 모든 차량이 통제돼 방문객의 주의가 요구된다. 방문객 접근 편의를 위해 인근 공영주차장(신대호수·원천호수·행복한들) 3곳은 무료 개방하고, 대중교통 배차를 확대했다. 연화장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저지를 위해 최대한 방문은 자제하고 온라인 참배 등으로 참배해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온라인 추모·성묘 사이트(www.ehaneul.
(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경제에 온기를 주기 위해 수원시가 공영주차장을 무료 개방하고 불법 주·정차 단속을 완화하는 등 골목상권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행한다. 수원시는 5월31일까지 두 달간 한시적으로 관내 노외(路外) 공영 유료주차장 43개소를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공영주차장 무료개방은 코로나19 이후 자가용 이용이 증가한 데 따라 시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에 대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수원시는 공영주차장 시설물 및 환경 정비 등으로 무료개방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무료개방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경감할 수 있도록 당분간 주·정차 단속도 완화한다. 시민들이 식당이나 상가 등 골목상권과 전통시장 등을 이용하기 쉽도록 접근성을 높이는 조치다. 상가 지역 및 전통시장의 주·정차 단속 시간은 원래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나 당분간은 오후 6시까지만 단속한다. 단 수원역과 나혜석거리, 인계동 상가밀집지역 등 교통량이 많고 민원이 다수 발생하는 지역은 제외된다. 상가 지역에서 점심시간에 단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