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지난 9일과 10일 2일간 네 차례에 걸쳐 남동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일반음식점 영업자 위생 교육을 실시했다고 13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식품위생법 제41조 제1항에 따라 영업자가 매년 받아야 하는 법정 교육으로 ▲식품위생법 관련 정책 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와 노무관리 ▲영업장 관리사항 등으로 이뤄졌다. 식품 위생업에 종사하는 영업자는 ‘식품위생법’에 따라 매년 3시간의 교육을 필수로 이수해야 하며 정당한 사유없이 교육받지 않으면 과태료 20만 원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업주들의 위생관리 및 자율적인 영업 관리 능력을 향상해 안전한 식품위생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영업자들은 (사)한국외식업중앙회 홈페이지 또는 (사)한국외식산업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교육으로 이수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월동 권역(구월1·2·3·4동)을 대상으로 ‘남동구민과 함께하는 쓰담쓰담 환경정비’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쓰담쓰담’은 ‘서로를 쓰다듬고, 쓰레기도 담는다’는 뜻으로 남동구 20개 동 구민들이 본인이 거주하는 동(洞)이 아닌 타 동(洞)의 환경개선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을 찾아 함께 환경개선 정비를 하는 사업이다. 지역의 벽을 허물고 구민의 생활 속 불편 사항을 해소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처음으로 실시한 ‘남동구민이 함께하는 쓰담쓰담’ 환경정비는 구민 200여 명과 공무원 30여 명이 참여해 주거환경 개선에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평소 손길이 닿지 않는 이면도로의 폐기물과 관리자가 특정되지 않아 정비가 어려웠던 빌라 사이 폐기물을 정비해 약 25t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집 앞 무단폐기물로 고통을 겪고 있던 한 주민은 “쓰레기의 양이 너무 많아 치울 엄두를 내지 못했는데 다른 동 주민분들과 구청장까지 직접 찾아와 치워줘 정말 감사하다”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일회성 환경정비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해서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에 관심을 갖고 구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겠다”라며 “생활민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 공중위생영업소의 서비스 수준 질적 향상과 소비자들의 알 권리 및 선택권 확대를 위해 ‘2024년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를 11월까지 시행한다. 공중위생업소 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에 따라 전체 공중위생업소 중 홀수 해에는 이·미용업, 짝수 해에는 숙박업·세탁업·목욕장업을 대상으로 업소별 서비스·시설·위생 수준을 전수 조사해 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숙박·목욕·세탁업소 대상 총 221곳을 평가할 예정이며 평가 결과 ▲90점 이상 최우수업소는 녹색 등급 ▲80점 이상 90점 미만의 우수업소는 황색 등급 ▲80점 미만의 일반관리 대상업소는 백색 등급을 부여한다. 평가 결과는 연수구청 홈페이지에 공표되고 우수업소에는 우수공중위생업소 표지판을 제작·지원하고 우수업소 지속 관리, 홍보 등 다양한 인센티브가 부여될 계획이다. 또한 일반관리 대상업소인 백색 등급업소에는 현장 지도 및 위생·서비스 수준 향상을 위한 컨설팅, 시설개선 등으로 향후 우수업소로 향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서비스 평가를 통해 소비자에게는 서비스와 위생이 우수한 업소를 직접 선택할 기회를 제공하고 평가 결과 공개로 업소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가 혁신행정 역량을 인정받아 2023년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기관에 선정되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12월부터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자체 혁신평가단 등을 활용해 ‘혁신역량’, ‘혁신성과’ 및 ‘국민 체감도’ 등 3개 분야 10개 세부 지표를 평가한 결과다. 연수구는 ▲기관장의 혁신리더십 ▲디지털 기반 서비스 혁신 ▲이용자 중심의 공공서비스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 ▲국민 체감도 5개 지표에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 특히 기관장의 적극적인 혁신의지와 리더십에서 전국 최초 무분별한 정당현수막 철거 등 적극행정 사례와 송도관리단 운영, 원스톱민원서비스 확대 등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확대직원회의 추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조례 신설, 업무용 택시 운영 등 일하는 방식 혁신 및 조직문화 개선과 카카오톡 지방세 환급 채널 개설 등 디지털 기반 행정 서비스 혁신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밖에도 구는 다가가는 도서관 서비스를 통해 도서 대출 서비스 북메이트 및 독서취약계층 무료택배 도서대출 서비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연수형 재가 건강 케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13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상반기 인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행위에 대한 일제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제한업종을 영위 ▲결제 거부 행위 ▲현금과 차별 대우하는 행위 ▲불법 수취 및 불법 환전 행위 등이다. 시는 군·구 및 인천사랑상품권 운영대행사인 코나아이와 합동단속반을 편성해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 감지된 가맹점을 사전분석하고 주민신고센터에 접수된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사랑상품권법'에 따른 가맹점 준수사항 위반 업체를 중점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다. 이번 단속에 적발된 가맹점에는 경중에 따라 계도, 가맹점 등록취소,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적, 재정적 처분을 시행할 예정이며 중대한 위반행위는 수사 의뢰까지 이뤄질 수 있다. 시는 선도적인 지역화폐로 자리매김한 인천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질서를 조성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일제단속 기간에 맞춰 단속을 철저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상시적으로 부정유통 신고센터를 운영해 가맹점의 부정유통 행위를 모니터링하고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손혜영 시 사회적경제과장은 “지속 가능한 인천사랑상품권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일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5월 13일부터 6월 2일까지 인천의 아름다운 노을과 야경 명소를 선정하는 온라인 투표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지난해 ‘인천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사업’의 대상지인 송도와 월미도, 개항장 중심의 노을·야경 인증샷 명소를 선정한 바 있으며 올해는 인천 전역의 명소를 선정해‘대한민국 제1호 야간관광 도시, 인천’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이벤트는 각 군·구에서 추천한 노을 및 야경 명소와 여행 인플루언서가 찾아낸 25곳의 명소 중 노을과 야경 명소를 각각 1곳씩 투표하는 것으로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 10곳을 선정할 방침이다. ‘인천 노을·야경 명소 선정' 투표는 인천 야간관광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자 중에는 추첨을 통해 음료 기프티콘도 제공한다. 인천시는 최종 선정된 노을·야경 명소에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샷 이벤트와 선셋 요가 프로그램 등의 체험 콘텐츠를 운영할 예정이며 이 밖에도 송도와 월미·개항장 일대의 상권과 협업해‘올 나잇츠 인천(all nights INCHEON) 야간마켓' 과 ‘1883 상플 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10일 인천대학교 도시환경공학부 학생들이 본부 내‘인천하늘수 수 운영센터’를 방문해 수도 공급 및 수질모니터링 과정 등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견학은 인천 시민이 마시는 인천하늘수(水) 생산·공급 전 과정을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수 운영 정보시스템 및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 중심으로 현장 방문이 이뤄졌다. 이들은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취수에서 정수, 배수, 급수까지 전체 공정을‘인천하늘수(水) 운영센터’에서 원격으로 실시간 감시·제어시스템 등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상수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활용된 수 운영 정보시스템 등을 둘러보며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를 알아갈 기회를 가졌다. 이날 학생들은 “현장 견학을 통해 이론 수업에서 배울 수 없는 상수도 시스템을 이해하고 현장 실무 경험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인수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지역 내 관계기관 대상으로 현장 견학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 및 스마트 관망관리 노하우 등을 홍보해 인천하늘수(水)의 위상을 한층 높이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제물포르네상스 핵심 프로젝트 중 하나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 건축물의 높이, 용도 등 규제 완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인천시는 제물포르네상스 규제 완화 실무 전담반(TFT)도 운영한다. 인천의 대표 원도심인 자유공원과 월미공원 일대는 경관 보호를 위해 1984년 고도지구로 지정됐다. 이후 각종 도시계획 규제가 중복으로 적용되면서 40년이 지난 현재는 건축물이 노후화되고 인구가 지속해서로 감소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은 규제 완화를 꾸준히 요구해 왔다. 이들 지역 중 ▲개항기 근대건축물 밀집지역 47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7m~19m 이하: 지상에서 7m~19m 이하의 건축물만 지을 수 있음), 역사문화특화경관지구(건축물용도), 역사문화환경보존지역(문화재) ▲자유공원 주변 지역 60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15m~19m 이하) ▲월미지구 35만㎡에는 지구단위계획, 고도지구(GL+50m 이하) 등의 규제가 적용되고 있다. 이에 인천시는 개항장, 자유 및 월미공원 일대에 지정돼 있는 고도지구 관리체계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높이 기준을 새롭게 설정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는 연수구 연수1차·선학 시영아파트 공공임대주택 170세대의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10일 입주식을 개최했다. 이번 ‘노후 공공임대주택 리모델링 사업’은 국정과제인 '주거분야 민생안정방안' 및 '국민 주거안정 실현방안'의 일환으로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공공임대주택의 품질 향상과 주거취약계층의 생활여건 개선을 위해 준공된지 15년이 넘은 공공임대주택의 리모델링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시는 인천도시공사와 함께 2021년부터 공모에 선정돼 그간 총 127억원(국비 포함)을 투입해 490세대를 리모델링 했다. 연수구 연수1차·선학 시영아파트 170세대는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한 창호 교체, 발광다이오드(LED) 전등 교체 등을 중심으로 지난해 12월 주거환경 개선 공사를 완료했고 올해 2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시는 올해는 지난해보다 50세대가 늘어난 220세대를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심일수 시 주택정책과장은 “노후된 건축물의 에너지 성능 개선과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입주민의 반응이 긍정적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입주민의 주거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9일 승기천 일대에서 ‘그린(Green) 미래’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에 참여하는 지역 내 어린이집과 함께 플로깅 활동과 환경 뮤지컬 공연을 진행했다. ‘그린(Green) 미래’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은 녹색성장을 실현하고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적인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어린이집을 지원하는 캠페인으로 어린이집 아이들 250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여한 아이들은 쓰레기를 줍고 청소했고, 어린이 환경 뮤지컬 ‘초록별 요정의 환경 지키기 대작전’ 공연을 통해 환경보호의 중요성과 쓰레기 분리배출, 일회용품 사용 금지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구 육아종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환경을 보호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