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방안으로 시청 내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했다고 16일 밝혔다. 시청 구내식당 식탁마다 강화유리 재질의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직원들이 비대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인원이 몰리는 점심시간에 밀접 접촉으로 인한 감염병 전파를 최소화하고 코로나19로 발생할 수 있는 행정업무 공백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조치다. 또한 민원실 등 민원인 대면하는 창구 부서에도 투명 가림막을 설치할 예정이다. 한편 파주시는 식사 전 손소독 및 앞사람과 거리 두며 줄서기 등 집단 감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면 마스크를 구입해 전 직원에게 지급하고 착용을 의무화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공직사회부터 솔선수범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려는 것“이라며 ”파주시 전 공직자들이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시민들께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오는 16일 부터 ‘소상공인 서포터즈 2020구좌 갖기 운동’을 추진한다. ‘소상공인 서포터즈 2020구좌 갖기 운동’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 등으로 경제활동 및 소비심리가 크게 위축돼 파산 직전 소상공인의 경기보강을 위해 추진하는 지원 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과 서포터즈를 1대 1로 연계하고 서포터즈가 소상공인에게 직접 일정 금액을 지원하게 된다. 소상공인 서포터즈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지원 가능 최소 단위는 1구좌(5만원) 이상으로 최대 지원 구좌의 제한은 없다.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소상공인은 연 매출 1억 원 미만 사업자로 코로나19 발생 이후인 2월 매출액이 전년도 동월 기준 또는 전년도 4분기 평균 매출액 대비 30% 이상 감소한 사업자다. 선정된 소상공인은 한 달에 20만 원씩 6개월 동안 총 120만원을 지원 받게 되며 오는 16일부터 4월 14까지 신청할 수 있다. 지원 금액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신청 받으며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3월 9일 이후 파주시 홈페이지 및 일자리경제과 상권활성화팀(☎031-940-84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신동주 파주시 일자리경제과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될 조짐을 보이자, 방역체계 강화와 위축된 지역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원포인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한다. 이번 추경예산안 편성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및 사망자가 발생으로 관내 소상공인‧중소기업 피해, 시민 소비둔화 등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해 과감한 재정투입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신속하고 심도있게 결정된 사안이다. 먼저 선별진료소 운영 강화, 경의선 역사 및 전통시장 등 대중밀집시설의 열감지 인력 배치 및 소독 실시, 화상감지카메라 및 방역소독기 등 예방‧방역물품 확보, 자가격리자에 대한 생계비 및 상담‧치료 지원, 아동 긴급돌봄 서비스 제공 등의 내용을 담을 계획이다. 이어 피해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을 위한 특례보증‧이자지원 확대, 對중국 수출입 피해기업에 3억 원 이내 경영 안정자금 지원, 피해 소상공인 경영지원을 위한 카드수수료 및 임대료 지원, 임대료 인하 건물주에 대해서는 지방세 감면 등 혜택을 시행할 예정이다. 계속해서 청년창업자금 대상을 당초 9명에서 14명으로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피해업종 상담센터 운영, 중소기업 인프라 개선 등을 지원 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감소 및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시유재산 찾기가 불과 1년 만에 시가 13억 원의 공유재산을 찾았다고 25일 밝혔다. 시유재산 찾기는 소송업무를 오랜 기간 전담하며 익힌 송무경험으로 국가기록원 등에 보존돼 있는 고문서를 확인해 환수대상 토지를 찾아 소송을 통해 소유권을 파주시 명의로 돌려놓는 사업이다. 특히 시유재산 찾기 과정은 소유권변동이나 소유권변동의 원인이 있은 후 수십 년이 지난 토지의 소유관계를 바로잡기에 많은 어려움이 뒤따르며 복잡한 권리관계와 사실관계의 분석, 소송수행 과정에서 생기는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상당한 법률적 지식이 요구된다. 앞으로 파주시는 도로 확·포장사업 등 공익사업에 편입돼 보상금을 지급했으나 현재까지도 개인 명의로 남아있는 토지에 대해 중점을 두고 시유재산 찾기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태희 파주시 의회법무과장은 “시유재산 찾기를 통해 각종 불합리한 소송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토지에 대한 이중보상을 원천적으로 차단함으로써 행정력 낭비와 예산절감에 상당한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시민의 재산을 바르게 관리한다는 사명감으로 소유권이 의심되는 재산에 대해서는 소상히 밝혀 정비하는 등 재산관리에 최선을 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국내·외 경기침체, 소비 심리 위축 등이 예상됨에 따라 '파주시 경제 T/F팀'을 구성하고 지역경제 피해 줄이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최종환 시장은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사태 대응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대책 회의'를 열고 분야별 방안을 논의, 경제적 피해를 막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먼저 지난달 30일부터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기획경제국장을 단장으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가 포함된 '파주시 경제 T/F팀'을 구성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기업) 재정지원 및 신속 집행 대책 ▲일자리·창업 지원 대책 ▲소상공인 지원 대책 ▲중소기업 지원 대책 등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소상공인(기업) 재정지원 및 신속 집행 대책으로 일반·재난 예비비 160억원을 활용해 재정 지원하고 재정 집행률을 높이기 위한 강력한 신속 집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일자리·창업 지원 대책으로 예비비를 활용한 감염증 확산 예방 관련 일자리 확대를 추진하고 청년창업자금 지원 대상을 9명에서 14명으로 확대한다. 지역 화폐 파주페이는 기존 2월 말까지 예정됐던 특별 이벤트(10% 인센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지난 27일 파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최종환 파주시장과 김영호 KT수도권강북본부장이 대표로 참석한 가운데 ‘2019 스마트 정보통신망 구축사업 협약식’을 개최했다. 파주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최장 8년간 정보통신회선서비스 사업자로 KT를 선정하고 KT는 최신 네트워크 및 서버, 응용소프트웨어를 파주시에 지원하기로 했다. 협약내용은 ▲SDN네트워크 확장구축 ▲인터넷전화 교환기시스템 및 고급형 전화기 교체 ▲웹팩스, ARS, 컬러링 등 연계서버 교체 ▲통화이력 및 녹취시스템 도입 ▲시민용 및 직원보안용 Wi-Fi 구축 ▲실시간 패킷분석시스템 등 보안장비 6종 ▲모바일 인터넷 행정전화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SD-DC(소프트웨어 정의 데이터센터)시스템 구축 시범사업 등 많은 사업들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빠르고 안정적인 KT의 네트워크 기술을 토대로 모바일 인터넷행정전화, Wi-Fi 인터넷서비스, Wi-Fi를 이용한 시정홍보 등 시민들에게 보다 나은 IT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파주시가 구축 중인 시민용 Wi-Fi 120곳 외에도 이번 협약을 통해 KT에서 시민용 Wi-Fi 85곳을 공공청사 및 버스정류장 등에 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