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의 대중교통 체계가 개선되며 시민들의 만족도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 10월 17일 파주시는 전국 최초 마을버스 준공영제를 시행한데 이어 지난 4월과 11월에는 광역버스 노선을 잇따라 신설하고 2019년 도입한 천원택시는 이제 파주 지역의 46개 마을을 누비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전국 최초 시행 준공영제 마을버스 -파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최초로 마을버스의 공공성을 지속적,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제도와 기준을 갖추고 시행했다.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서울을 비롯한 7대 광역시와 제주도 및 경기도 일부에서 시행하고 있지만 마을버스 준공영제는 전국에서 유례가 없었다. 시내버스보다 열악한 운수종사자 근무여건, 이로 인한 비수익노선 운행 거부 등의 문제는 시민 교통편의를 심각하게 저해한다. 이 때문에 시가 노선조정권을 갖고 단독으로 운행체계를 개선할 수 있는 마을버스부터 준공영제를 도입했다.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서는 노선조정이 반드시 필요한데 민간업체가 마을버스 노선을 개선하기 어렵다는 판단에서다.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으로 운송업체는 운송원가 대비 부족한 운송수입금을 재정지원으로 안정성을 확보할 수 있다. 1일 2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자동차 매연과다발생 차량 발견 시 환경오염행위를 신고한 시민에게 온누리상품권을 지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2020년 1월부터 현재까지 자동차 매연 과다발생 차량 신고 건수는 168건이며 이 중 파주시 지역 내 증빙자료 포함 신고는 48건이다. 시는 이에 대해 1건당 1만원씩 총 포상금 48만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하기로 했다. 매연과다발생 차량 신고 포상금 제도는 명확한 증빙자료(사진, 동영상 등)를 확보한 후 전화 또는 신문고에 신고를 하면 매연과다 발생으로 판정된 해당차량 소유자에게는 배출가스 점검 안내 공문을 발송해 정비하도록 하고 신고자에게는 파주시 방침에 따라 신고 접수순으로 온누리상품권 1만원/건(월 최대 2건/인 지급, 연간 12만원/인 제한)을 지급한다. 조윤옥 파주시 환경보전과장은 “대기질 개선 및 배출가스 감시기능 강화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참여의식이 꼭 필요하므로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고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2021년 산림청에서 국비를 지원받아 산업단지 기업체 7개소와 의료기관 1개소, 총 8개소의 스마트가든을 조성할 계획이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가든 조성사업은 산림청에서 추진하는 신규 사업으로 생활 사회기반시설(SOC)과 산업단지, 공공시설 등의 실내 유휴공간에 관수, 조명 제어시스템 등 식물 자동화 관리기술을 활용한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스마트가든은 실내정원의 형태로 조성되며 실내에서 잘 자라는 녹색식물을 활용해 심신을 안정시키고 휘발성 유해물질을 흡착·흡수해 공기정화 효과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산업단지 내 근로자의 근로환경 개선과 코로나19로 인한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심신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2021년도 스마트가든 조성사업 대상지는 교하문발산업단지 2개소, 탄현지방산업단지 1개소, 적성일반산업단지 4개소, 경기도의료원 파주병원으로 총 8개소다. 허준수 파주시 공원녹지과장은 “스마트가든은 사계절 정원을 즐기며 치유와 휴식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정원”이라며 “산업단지 근로자와 의료기관 종사자들의 심신 치유를 위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관계부처의 ASF 방역실태 점검과 관할부대 출입절차 협의를 완료하고 DMZ 평화관광 재개를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고 지난 7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대규모 유행을 막고 상황을 안정화시키는 것이 우선인 만큼 시는 코로나19가 안정세로 접어들면 재개 시기를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파주 DMZ 평화관광은 민통선지역내 ASF감염 야생멧돼지가 발생하면서 지난해 10월 2일부터 현재까지 11개월째 중단되고 있다. 이에 파주시는 관광이 중단된 직후부터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등 관련부처와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ASF 방역대책을 수립하고 야생멧돼지 집중 포획을 실시해 왔다. 더불어 야생멧돼지의 관광지 유입을 막기 위해 민통선지역 1번 국도를 따라 3.2km에 달하는 차단울타리도 설치했다. 또한 도로 주요지점과 관광지에 차량소독시설 12개소, 관광객이 방문하는 모든 지점에 방역매트와 대인소독시설 14개소를 설치하는 등 ASF 방역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 지난 5월에는 파주시, 철원군, 고성군 3개 시·군이 임진각에서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DMZ 관광재개를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작성해 관계부처에 건의했다. 파주는 대한민국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 법원읍 초리골(법원4리) 마을이 행정안전부에서 전국 지자체 접경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특수상황지역개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주민이 만들어 가는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 축제를 테마로 5억 원(국비 4억, 시비 1억)의 사업비를 확보해 수도권 내 반나절 즐기고 갈 수 있는 겨울축제 마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눈 내리는 초리골‘ 겨울축제를 만들어 가고 있는 마을공동체 ‘초리골 협동조합’은 골짜기 마을로 추운 지리적 여건과 서울에서 1시간 내 올 수 있는 접근성을 활용해 올해 1월 주민스스로 기획하고 자금을 모아 제1회 겨울축제를 개최했다. 한달 간 5천여 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주민에게 일거리를 제공 한 바 있다. 이를 통해 가장 큰 평가기준인 주민추진의지 및 사업준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한 예산으로 지난 제1회 축제 때 미비했던 ▲겨울축제장 기반 확대조성(눈썰매장, 얼음분수, 포토존, 캐릭터 홍보시설물) ▲부대시설 확충(특산물 판매장, 먹을거리·장비 대여점) ▲초리골 마을 고유 캐릭터 ’초리‘ 활용 홍보(유튜브 및 SNS 등 다중매체)를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파주시에서 정상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5일 오전 경기도체육회관에서 도민체전 운영위원회 개최해 2021년 파주시 개최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순차 연기 없는 정상 개최를 의결했다. 2020년도 개최지인 고양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도종합체육대회를 내년으로 순연을 요청해 파주 등 5개 지자체 관계기관 회의 및 공식의견서를 받았다. 5개 지자체 중 2개 지자체는 순연에 반대 의견을 1개 지자체는 순연에 찬성의견을 냈으며 2개 지자체는 중립의견을 냈다. 한편 도민체전 운영위원회에서 2020년 제66회 도민체전을 취소한 바 있어 순연을 다시 결정하는 것이 절차에 맞는지 논란이 됐다. 파주시는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대회 슬로건을 공모해 확정하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 상징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인조잔디, 조명, 펜스 등 체육시설 개선 및 육상·수영장 공인 취득 등 완벽한 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도체육회에서 2020년 도종합체육대회 순연 여부를 빨리 결정해 내실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파주시는 2021년 경기도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오는 24일부터 과거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령별 순차적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한다. 파주시보건소에서 시행하는 대상포진 무료접종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중 만 65세 이상(195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이면서 1년 이상 파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이다. 파주시보건소외 6개 보건기관(운정광역보건지소, 문산광역보건지소, 월롱보건지소, 탄현보건지소, 파평보건지소, 적성보건지소) 예방접종실에서 진행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연령별 집중기간을 정해 분산 접종할 예정이다.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는 65세에서~74세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고, 9월 14일부터 9월 29일까지는 75세 이상 대상자가 접종할 수 있다. 방문 시 접종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수급자 증명서 또는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대상포진은 보통 면역력이 저하된 노인에게 발생하는 질환으로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킨다. 그중 대상포진후신경통은 만성통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한 번 발생하면 잘 치료되지 않기 때문에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순덕 파주시보건소장은 “대상포진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행정안전부 ‘희망일자리사업’과 연계한 파주형 교육분야 희망일자리 사업 ‘우리아이 안전지킴이, 2020 아이키퍼’ 참여자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추가 모집한다. 이번 교육 분야 희망일자리 사업의 모집 대상은 사업개시일 현재 만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이 있는 파주시민이다. 1일 최대 3~4시간 근무하게 되며 임금은 시간 당 8590원이다. 근로기준법을 적용해 주휴수당 및 연차수당을 지급하며 4대보험도 가입된다. 단 생계급여 및 실업급여 등을 수급 중인 자는 본 사업 참여 시 수급이 중단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2020 아이키퍼 참여자들은 학교에서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소독 및 방역, 발열체크, 거리두기, 외부인 출입통제 등 생활방역 업무와 분산 급식지원, 통학로 안전지킴이 등 학생 생활지도업무를 맡게 된다. 대상 학교 및 근로내용 등 자세한 정보는 파주시청 홈페이지 ‘채용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파주형 교육분야 희망일자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파주시청 홈페이지(www.paju.go.kr) 채용공고란을 확인하면 되고 신청서류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파주시청 교육지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제2구간 1.14km가 개통됐다고 4일 밝혔다. 지난 7월 31일 개통된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2구간은 경기도가 추진한 사업으로 총 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됐다. 연장 1.14km, 폭 20m, 회전교차로 1개소가 조성됐으며 지난 2017년 6월 착공해 방축삼거리 일원부터 국지도56호선 방축교차로까지 개통됐다. 해당 도로는 2005년에 착공해 2015년 완공된 금촌~월롱 간 도로 4.75㎞를 시작으로 월롱~광탄 5.74㎞를 완료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 파주시는 지방도360호선 월롱~광탄 제1구간(월롱면 위전리~국지도56호선 방축교차로)의 연계사업 추진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 현재 잔여 4.6㎞ 구간을 설계하고 있으며 용역은 오는 2021년 11월에 완료될 예정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향후 전 구간 도로개설이 완료되면 인근 주민들의 교통 편익 증진은 물론 물류의 중심으로서 지역이 크게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무허가 건축물을 포함한 건축물을 철거하거나 해체할 경우 공사 전 허가나 신고 절차를 이행해야 한다고 27일 밝혔다. 건축물 해체 허가·신고는 건축물의 안전을 확보하고 사용가치를 유지·향상시키기 위해 건축물 관리법 제정에 따라 올해 5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신고대상은 주요구조부의 해체를 수반하지 않는 건축물의 일부 해체, 연면적 500㎡미만과 건축물의 높이 12m 미만이다. 3개 층(지하층 포함)이하인 건축물의 해체, 관리지역·농림지역·자연환경보전지역 내 높이 12m 미만인 건축물 해체의 경우도 포함 해 모든 건축물이 해당된다. 이외 건축물의 해체는 허가 대상이며 특히 허가대상 건축물의 해체 시에는 건축사, 기술사, 안전진단전문기관 등 전문가로부터 사전 검토를 받은 건축물 해체계획서를 첨부해야한다. 또한 별도의 해체공사 감리자를 지정해 건축물 해제작업의 안전 관리를 해야 한다. 김영수 파주시 건축과장은 “건축물 관리법 시행으로 관련절차를 누락할 경우 5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 불이익을 받게 되므로 건축물을 철거 또는 해체할 경우에는 반드시 건축물 해체허가를 받거나 신고하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