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하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재건축 시기가 도래한 철산‧하안 택지개발지구 정비사업이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마련한 것으로, 철산동 449 일원 철산주공 12, 13단지와 하안동 651 일원 하안주공 1~12단지가 대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필요 시설 마련과 노후 공동주택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선제적으로 지구단위계획안을 마련했다”며 “주민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입주민뿐만 아니라 누구나 살고 싶은 명품 주거단지, 지속가능한 미래 행복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민 누구나 8월 3일부터 17일까지 철산동 상업지역 내 열린시민청 3층 균형개발과에서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을 열람할 수 있다. 주민 의견 수렴과 반영을 위한 주민설명회는 오는 8월 5일 광명시 열린시민청 2층 강당에서 열린다. 철산동 주민 대상 설명회는 오전 10시부터, 하안동 주민 대상 설명회는 오후 2시부터 각각 진행된다. 이번 지구단위계획안은 주택단지 전체를 하나의 단위로 개발하고 도로·공원 등 기반 시설을 연계해 조화롭게 도시환경이 개선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32번째 국공립어린이집이 개원했다. 시는 31일 오후 박승원 광명시장과 시의원, 국회의원, 학부모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 개원식을 개최했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광명종합터미널 내 687㎡ 규모에 보육실 7개소, 야외 놀이터 등을 갖추고 있으며 16명의 보육 교직원이 만 0세~2세 영아 51명을 보육하게 된다. 시립킨더레일광명역어린이집은 민-관 협력을 통해 부족한 공공보육시설을 확충한 사례로 평가받는다. 광명시는 일직동 내 부족한 보육 수요 해결을 위해 지난해 8월 일직동 학부모 설문조사와 현장 설명회를 거쳐 93%의 찬성 의견으로 광명역종합터미널 내 시립어린이집 조성을 확정했다. 이어 9월 국가철도공단,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와 ‘광명종합터미널 공공성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터미널 내 유휴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받아 6억 8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어린이집을 설치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부지 문제로 일직동 시립어린이집 확충에 어려움을 겪었는데 국가철도공단과 광명역복합터미널 주식회사에서 장소를 제공하고 협조해 개소가 가능했다”며 “아이들이 건강하고 즐겁게 지낼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이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광명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주최한 ‘제13회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후환경분야 ‘우수상’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 대회는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하기 위한 대회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 중 155개 자치단체가 364개의 우수사례를 공모했으며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172개 사례가 본 대회에서 경연을 펼쳤다. 선정 분야는 광명시가 우수상을 차지한 ▲기후환경 분야를 비롯해 ▲일자리 및 고용개선 완화 ▲인구 구조변화 대응 ▲디지털 혁신 선도 ▲지역문화 활성화 ▲공동체 강화 등 7개이다. 광명시는 ‘탄소중립 광명하다’를 주제로 시민이 주도하는 탄소중립 활동인 1.5℃ 기후의병, 기후의병 탄소중립 포인트 시행, 수소에너지 인프라구축, 제로에너지건축물 추진 등을 발표해 호평을 받아 우수상에 선정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선도적인 기후 위기 대응 정책을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해온 광명시의 노력이 다시 한번 우수성을 인정받았다”며 “시정 역량을 더욱 집중하고 시민의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 시 민방위교육장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 CPR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학원·어린이집 등 13세 미만의 어린이가 주로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응급처치 실습을 포함한 어린이 안전교육을 매년 4시간 이상 받아야 한다.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어린이 이용시설 종사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필요한 조치를 할 수 있도록 ▲응급상황 행동 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치 이론 ▲영아·유아·소아 대상 기도 폐쇄 대처 방법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을 진행했다. 안전교육 관계자는 "어린이는 예측하지 못한 상황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어린이가 이용하는 시설의 종사자는 평소 안전교육을 받아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해 어린이의 소중한 생명을 지켜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광명시는 어린이가 더욱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어린이 안전 시책을 추진하는 등 지속해서 노력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관내 어르신 건강 증진을 위해 더 꼼꼼하고 촘촘하게 정책을 시행한다. 시는 오는 8월부터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 사업 대상을 관내 116개 경로당으로 확대하고 경로당 주치의 사업을 병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관내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은 경로당 주치의로부터 기초검진과 상담, 건강관리법 강의 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고 찾아가는 한방진료 서비스를 이용해 침 시술과 한약 처방도 받을 수 있게 됐다. 박승원 시장은 “광명시 모든 어르신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광명시의 책무”라며 “노인위원회를 비롯해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어르신이 공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한방 순회 진료 사업은 보건소 한의사와 작업치료사가 경로당을 방문해 건강상담과 신체 기능평가를 통해 한방 침·약을 처방하고 재활 운동 등을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장애인과 거동이 불편한 방문 건강관리 대상자, 동 행정복지센터 의뢰자 등을 대상으로 시행해왔다가 이번에 경로당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경로당 주치의 사업은 경로당에 한의사, 의사, 치과의사 등 경로당 인근의 전문 의료인과 경로당 전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1박 2일간 경기도 가평군 일원에서 장애 청소년과 비장애 청소년 및 자원봉사자 등 90여 명이 참여해 스포츠힐링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스포츠힐링캠프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장애와 비장애라는 경계를 넘어 친구와 함께 우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캠프 첫날 더위를 잊게 하는 수상레저 체험과 즐거운 레크레이션 등을 함께했다. 둘째 날에는 전문 스포츠 지도자들과 함께하는 축구를 배워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서울이랜드FC 선수단 클럽하우스(가평 켄싱턴호텔리조트)를 방문해 서울이랜드 FC 감독 및 코치진과 팬 사인회 및 단체사진 촬영 등을 함께하고 관람권을 선물 받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남겼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비슷한 또래 친구들과 함께 바나나보트 등 놀이기구를 타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 즐거웠다”며 “내년에도 이런 행사가 있다면 꼭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관내 거주 청년에게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를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한다. 시는 26일부터 관내 거주 19~34세 청년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26일 밝혔다. 청년 대상 전세 사기 피해 방지 대책의 일환인 이 사업은 고금리로 인해 한 푼이라도 절약하려는 젊은 세대들이 보증보험료를 아끼려다 전세 사기로 고스란히 보증금을 잃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청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보험료 지원사업은 지난해 청년 숙의예산 토론회를 통해 청년들이 제안한 사업”이라며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해 청년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하고 있는 19~34세 청년 가운데 2023년 1월 1일 이후 전세보증금 반환 보증기관인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SGI)에 가입한 임차보증금 3억원 이하, 연 소득 5000만원 이하인 무주택자이다. 단 신청일 기준 7년 이내 혼인을 신고한 신혼부부는 연 소득 합산 7000만원 이하까지 대상이다. 제출서류는 ▲보증보험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조직 내 갑질을 근절하기 위해 갑질 대상자 무관용 처벌 등의 내용을 담은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갑질 예방 교육을 확대해 사전 예방 기반을 구축하고 가해자에 대한 제재와 처벌을 강화하는 등 공직사회에 갑질이 발붙이지 못하도록 조직문화를 바로 잡는 것이 이번 대책의 골자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공직자의 갑질은 조직문화를 해치고 나아가 공공서비스의 질을 떨어뜨리는 행위”라며 “광명시는 갑질을 음주운전, 성폭력, 금품 수수 등 3대 비위와 다름없는 행위로 규정하고 뿌리를 뽑을 때까지 강력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는 갑질 근절을 위해 사전 예방 기반 구축, 피해 신고 시스템 활성화, 감찰 강화 등 대응 체계 정비, 가해자 처벌 강화, 피해자 보호 및 지원 등 5대 분야 과제를 추진한다. 우선 조례, 규칙, 규정, 업무지침, 업무절차 등 전 부서의 행정과정에 내재된 갑질 요인을 점검하고 발굴해 바로잡는다. 도시공사, 문화재단, 자원봉사센터, 청소년재단 등 공공기관도 자체 복무규정 등에 갑질 금지 규정을 제정하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한 갑질 예방교육도 강화할 방침이다. 부서 내부의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일본의 국립 교육연구기관이 광명시의 지속가능발전 교육 모델에 큰 관심을 나타냈다. 24일 광명시에 따르면 일본국립교육정책연구원(NIER) 연구진은 이날 오전 광명시청을 방문해 박승원 시장, 광명시 지속가능발전 교육 담당자들과 대담을 나눴다. 이번 대담은 일본국립교육정책연구원과 일본국제협력단(JICA)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세계시민교육에 대한 비교 연구’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두 기관은 한국, 캐나다, 영국, 호주를 대상으로 세계시민교육에 관한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 연구를 진행 중이다. 세계시민교육(GCED)이란 시민들이 포용적이고, 정의롭고, 평화로운 세상을 만드는 데 필요한 지식, 기능, 가치, 태도에 대한 교육이라는 폭넓은 개념이며 지속가능발전교육은 세계시민교육에서도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일본 연구진은 한국 방문 기간 동안 지방자치단체 가운데에는 유일하게 광명시를 방문했다. 광명시가 지난 2022년 UN대학 지속가능발전교육 거점도시(RCE, Regional Center of Expertise on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로 인증받은 데다 우리나라 1호 평생학습도시로서 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24일 2/4분기 공약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민선 8기 113개 공약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시는 2023년 2분기 기준 113개 공약 가운데 9개 공약 이행을 완료(완료 2개·이행 후 계속 추진 7개)하고 나머지 104개 공약도 정상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공약 이행을 완료했거나 이행 완료 후 계속 추진 중인 사업은 ▲개발지역 동물 돌봄센터 조성 및 운영 ▲도로변 미세먼지 안심 차단벽 설치 ▲친환경 전기차 충전인프라 확충 ▲일직동 새빛공원로 차 없는 거리 조성 ▲공익활동지원센터 설립 ▲광명지역화폐 이용 활성화 ▲가족돌봄청년 지원대책 추진 ▲1인가구 지원 돌봄 강화 등이다. 이 가운데 친환경 전기차 충전시설은 민선 8기 설치 목표 대수인 170기의 2배가 넘는 353기를 설치해 공약 이행율 207%를 기록하고 있다. 또 국비지원이 지난해의 4분의 1로 급감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부족분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를 10%로 유지하고 있다. 상반기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올해 목표액 1100억원의 82%인 902억원을 기록하는 등 시민들의 호응을 받고 있다. 목감천 저류지 스포츠타운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