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제42회 스승의 날을 기념해 15일 광명광덕초등학교에서 1일 명예교사로 나서 ‘놀자, 생각하자, 상상하자’를 주제로 진로 교육 특강을 진행했다. 박승원 시장은 김구 선생을 비롯해 영국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에서 맹활약 중인 축구선수 손흥민, 세계적인 K-POP 그룹 방탄소년단(BTS) 등의 성공적인 삶을 언급하며 “친구들과 학교생활을 열심히 하고 독서도 많이 하여 미래에 대한 꿈을 키워가길 바란다”고 당부,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과 영감을 주었다. 또한 어렸을 때의 꿈과 좋아했던 운동, 광명시장이 하는 일 등 학생들의 질문에 답하며 학생들과 함께 어울리는 친구 같은 모습으로 학생들에게 큰 환호를 받았다. 한편 박승원 광명시장은 특강 후 교장 및 학부모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학교 주변 12R구역 재개발사업 추진으로 인한 안전한 통학로와 교육환경 개선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학교 후문 위치 변경 건의에 대해 적극적인 검토를 약속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 보건소는 지역 내 의료기관의 안전사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집중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요양병원 5곳을 포함한 병원급 의료기관 12개소 대상으로 의료법 분야 외 건축·전기·가스·소방 분야의 민간 전문가와 함께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의료기관의 자가발전 시설 및 무정전 전원장치 설치 확인, 건축·부대시설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시설 및 화재 등 재난방지를 위한 전반적인 시설관리 상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토록 하고 시정이 필요한 사항은 일정 기간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후속 조치할 예정이다. 광명시 보건소 관계자는 “관내 의료기관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 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광명시가 추진하고 있는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광명시민의 보편적 평생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1년 이상 광명시에 거주한 만 50세 광명시민에게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이용권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이와 관련 광명시는 12일 ㈜현대이지웰, NH농협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사업 추진을 본격화한다. 협약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 김충진 ㈜현대이지웰 상무, 노대성 NH농협은행 광명시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해 협약서에 서명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협약에 따라 광명시는 평생학습지원금 예산지원 및 총괄관리를 맡고 ㈜현대이지웰은 신청·사용 플랫폼 제공, 제휴업체 및 포인트 관리를, NH농협은행은 카드 발급과 지원금 정산을 각각 담당한다. 광명시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오는 6월 추경예산을 확보하고 전산개발과 사용처 발굴 및 등록 등 사전 절차를 거쳐 연내 평생학습지원금 지급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민 평생학습지원금은 보편적 교육 복지의 첫걸음을 떼는 정책인 만큼 이번 협약을 통해 광명시민이 언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관내 대형 아파트 공사장을 대상으로 긴급 안전점검에 나선다. 시는 최근 발생한 인천시 서구 검단신도시 아파트 공사 현장 주차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해당 사고 현장 건설사가 관내에서 시공 중인 아파트 공사 현장 3개소를 대상으로 12일부터 긴급 안전 점검을 시행한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광명시정 최우선 과제”라며 “이번 긴급 점검은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한 선제적 조치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점검단에는 구조기술사 등 외부전문가를 참여시키고 설계와 다른 시공, 콘크리트 양생 적정성 등 구조 안전을 집중 점검해 중대한 지적 사항은 관련 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벼운 사항은 현장 시정과 즉시 보완을 요구하고, 시일이 소요되는 사항은 임시 안전조치 후 단계별로 해소할 계획이다. 한편 광명시는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안전 및 품질확보를 위해 정기·수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외부전문가 14명이 포함된 점검단이 공사 중인 재개발·재건축 전체 현장 7개소를 대상으로 감리업무 수행실태를 점검해 부적절한 사항을 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사실상 백지화 되면서 광명시가 추진하는 광역철도 구축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광명시는 그간 구로차량기지 이전 사업의 영향을 받던 신천~하안~신림선을 비롯해 광명~시흥선 등 광역철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광명 사업으로 인해 신규 철도노선 계획의 수요 예측, 노선 조사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차량기지 이전 사업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차량 중복 구간 불확실성 등이 해소돼 정상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역철도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모든 시민이 편리하고 쾌적하게 철도를 이용하는 사통팔달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서울 접근 편의 향상과 광역철도망 확충을 위해 경기 광명·시흥시, 서울 관악·금천구가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광명시를 비롯해 4개 지자체는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지속적인 협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12월에는 사업 추진 공동협약을 맺고 사업 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상대적으로 기후위기에 취약한 취약계층을 일선에서 지원하는 사회복지종사자들의 ESG 역량 강화에 나섰다. 시는 지난 9일 오후 광명시평생학습원에서 관내 10여개 기관 40여명의 사회복지종사자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 사회복지종사자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민선8기 역점사업인 ‘사회복지종사자 처우 및 역량강화 지원’의 일환으로 이번이 세 번째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기후위기는 취약계층에게 더 가혹하게 다가올 수밖에 없다”며 “사회복지 일선 현장의 종사자들이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하고 시민을 위한 서비스를 추진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강화해달라”고 주문했다.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사회복지와 ESG(기후위기와 인권)’을 주제로 기후위기와 인권의 연관성과 복지 영역에서 적용되는 사례 등을 짚었다. 한 교육생은 “반지하 거주자, 창문 없는 단칸방 거주자 등 주거 취약계층 사람들에게는 지금도 여름나기와 겨울나기가 쉽지 않은데, 앞으로 기후위기 문제가 얼마나 더 심각해질지 알 수 없으니 마음이 무거웠다”며 “복지 분야에서 도울 방법을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이 18년간의 역주행 끝에 백지화라는 종착역을 맞이했다. 광명시는 9일 기획재정부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를 열고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에 대해 ‘타당성 없음’으로 결론짓자 즉시 박승원 시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박 시장은 9일 입장문을 발표하고 “정부의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 철회를 환영한다”며 “이번 기재부의 결정은 아무리 국책사업이라고 해도 국민주권과 지방분권이라는 시대정신을 거스를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명백한 사례”라고 밝혔다. 18년 동안 타당성 조사를 3번이나 벌이고도 타당성을 확보하지 못했고 사업 추진 과정에서 당사자인 광명시민의 의견조차 묻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등 결국 좌초할 수밖에 없는 사업이라는 평가다. 구로차량기지 광명 이전 사업은 구로구민의 민원 해소를 위해 무려 18년 전에 시작된 데다 세 번째 타당성 재조사에서조차 광명·시흥 첨단R&D 산업단지 계획, 재정비촉진계획 추진,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정 등 서부권 자족문화수도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광명시의 변화가 전혀 반영되지 않은 채 추진됐다는 태생적 한계를 품고 있다. 박 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가족친화인증 희망 중소기업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가족친화인증기업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가족친화인증제도에 대한 2023년 변경된 심사기준,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고 희망 기업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사회 심각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일과 가정이 양립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족친화경영을 적극 도입해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많은 기업이 인증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족친화인증은 자녀출산 및 양육 지원, 유연근무제 운영, 가족친화적인 직장문화 조성 노력도, 경영인의 리더쉽 등 심사를 통해 모범적인 가족친화경영을 실천하는 기업과 기관에 여성가족부 장관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은 ▲최고경영층의 리더십(10점) ▲가족친화제도 실행(70점) ▲가족친화경영에 대한 직원 만족도(20점) 등을 종합 평가해 부여하며 신규 인증기준 점수는 대기업 및 공공기관 70점, 중소기업은 60점이다. 인증받은 기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시행하는 다양한 사업 참가 신청 시 가점 부여,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생활안정자금 신청률이 지난 4일 현재 91%를 넘으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 지원은 난방비 부담 증가 등 고물가로 인해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놓인 광명시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모든 광명시민에게 세대당 1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시는 시민들의 호응에 부응하고 시민 편의를 높이기 위해 신청 기간을 오는 5월 31일까지 연장한다. 신청 방법은 기존과 동일하다. 온라인 신청의 경우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을 희망하는 세대주는 스마트폰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하면 카드 신청 및 생활안정지원금 신청을 모두 앱에서 처리할 수 있다. 현장 신청은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할 수 있으며 세대주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뿐만 아니라 세대원 명의의 광명사랑화폐로도 현장 신청을 할 수 있다. 광명시 생활안정지원금의 사용기간은 광명사랑화폐 카드사용 승인 문자 수신 이후부터 올해 7월 31일까지이며 사용기한 내 미사용액은 자동으로 소멸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관내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으로 인한 지역주민 이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골목상권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는 지난 3일 뉴타운 골목상점 상인회와 간담회를 열고 상인회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4월 26일 관내 19개 골목상권 상인회와의 간담회에 이은 후속 간담회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골목상권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순환된다”며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찾아 사각지대 구석구석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는 지역민 이주로 인한 매출감소로 힘들어하는 대형 공사장 인근 식당 등 업소를 위해 공사현장에 내부 함바식당을 설치하지 않도록 요청해 현장 근로자들이 인근 식당을 이용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이 외에도 관내 건설현장 현장대리인과 간담회 등을 지속적으로 개최하여 공사와 관련한 소비가 관내 건설장비, 건설자재, 전문건설업체, 소상공인 등을 통해 이뤄져 지역경제 활성화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재개발·재건축 현장의 관내 소비실적을 확인해 지역경제 활성화 우수 시공사는 연말에 표창을 수여하는 등 지역경제 상생을 위해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