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지구를 살리는 친환경 실천운동의 확산을 위해 ‘찾아가는 올바른 EM 활용 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EM(Effective Micro-organisms)은 유용한 미생물 등을 뜻한다. 이러한 미생물들은 항산화 작용 혹은 물질을 생성하며 이를 통해 서로 공생하며 부패를 억제하여 자연을 소생시키는 방향으로 이끌고 공존 공영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한다. ‘찾아가는 올바른 EM 활용 방법 교육’은 우리 생활에서 물의 소중함과 물 절약의 필요성을 느끼고, 물의 오염을 방지할 수 있는 EM의 올바른 사용 방법을 교육하여 친환경 실천 운동을 확산시키고자 추진된다. 시는 올해 7월부터 11월 말까지 관내 어린이집, 행정복지센터 등을 순회하며 시민 및 통·반장 등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에는 총 40회에 걸쳐 400여 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박승원 시장은 “시민들이 물이 주는 가치를 되새기고 일상에서 손쉽게 실천할 수 있는 친환경 활동을 공유해 이를 확산시켜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EM을 활용한 친환경 생활문화가 널리 확산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교육은 E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신천~하안~신림선 사업의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는 9일 오전 과천시 디테크타워 미래홀에서 열린 경기중부권행정협의회에서 광명, 안산, 안양, 시흥, 군포, 의왕, 과천 등 7개 회원 도시 간 공동대응을 요청하는 철도사업에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포함한 업무협약을 체결해 신천~하안~신림선 추진에 공동 대응을 요청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신천~하안~신림선은 신천(시흥)~하안(광명)~독산(금천)~신림(관악)을 연결하는 노선으로 광역철도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광명시, 시흥시, 관악구, 금천구가 지난 2021년부터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신천~하안~신림선이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철도망 확충과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해 필요한 사업임을 알리고 사업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중앙정부의 각종 간담회, 협의회 등에서 사업을 건의하며 협력을 요청해 왔다. 지난 6월 경기도 시장·군수 협의회와 국토부 간담회에서는 시흥시와 공동으로 신천~하안~신림선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 검토를 요청했으며 7월 경기도 행정2부지사 간담회와 경기도의원 정담회에서는 신천~하안~신림선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가 주민 의견이 찬‧반으로 대립하고 있는 하안단독필지 공공재개발사업의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시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시는 지난 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박승원 시장 주재로 하안단독필지 공공재개발사업 주민토론회를 가졌다. 이번 토론회는 현장의 소리를 듣고 민원 해결과 시민 제안사항을 반영하기 위해 박 시장 주재로 매월 진행하는 ‘시민 소통의 날’ 행사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공공재개발 추진에 찬성하는 주민과 반대하는 주민, 사업시행(예정)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 시 관계자가 참석해 2시간 동안 정보를 공유하고 서로 간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으며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박 시장은 “도시개발 사업은 주민들의 의견이 나뉘면 시에서도 행정 지원을 하기 어렵다”며 “서로 간에 제대로 정보를 공유하며 신뢰를 가지고 허심탄회하게 논의하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도시개발은 도시의 그림을 어떻게 그려나갈 것인가에 대한 합의가 굉장히 중요하다”며 “충분한 정보를 가지고 주민의사가 최대한 반영되어 서로 간 합의 속에 사업이 진행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 참석자는 “찬성과 반대 측 주민들 간에 소통이 안 됐던 부분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7일 관내 재개발 사업 현장의 기반 시설 공사장에서 암반 깨기 작업 중 외부로 돌이 비산되어 인근 시민의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즉각 현장을 확인하고 “시민의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전문가 현장점검을 통한 재발 방지 대책을 수립할 때까지 기반 시설 공사를 중지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박승원 시장은 “현재 관내 여러 곳에서 동시에 재개발·재건축 공사가 진행 중으로 공사장 인근 시민의 안전 확보에 철저를 기해 달라”며 “안전이 확보된 이후 공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할 것”을 당부했다. 광명시에는 현재 9개 구역에서 재개발 사업이, 2개 단지에서 재건축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재개발 1·2·4·5·10·14구역과 재건축 단지인 철산8·9·10·11단지는 착공 후 공사 중이며 9구역은 철거공사를 진행 중이다. 11·12구역은 이주가 진행 중으로 이주가 마무리되면 철거공사를 계획하고 있다. 광명시는 다수의 재개발 재건축 공사장에 대한 안전한 시공관리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수시 점검 및 공사 관련 민원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시민의 불편을 해소할 수 있도록 관리 감독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연일 체감온도 35도가 넘는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랜 시간 외부에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일하고 있는 배달·택배, 퀵서비스, 대리기사 등 이동노동자를 위해 생수 얼음물을 제공하고 있다. 시는 철산동 상업지구 내 이동노동자 쉼터(철산로30번길 9, 5층)에 얼음물을 비치해 쉼터를 이용하는 이동노동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동노동자 쉼터에는 남녀 휴게실, 전신안마 의자, 발 마사지기 등도 있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폭염에도 야외에서 일하는 이동노동자들이 열사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식이 꼭 필요하다”며 “무덥고 지칠 때 이동노동자 쉼터에서 얼음물 드시면서 잠시 쉬었다 가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시간은 평일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로 쉼터가 필요한 이동노동자라면 언제든 이용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최근 분당 서현역, 신림역 칼부림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시민들의 불안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 광명경찰서(서장 조은순)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철산역 일대 다중 밀집 지역을 점검하는 등 대대적인 합동 안전 순찰을 벌였다. 이번 안전 순찰에는 광명시와 광명경찰서 자율방범대 등 4개 단체, 총 40여 명이 참여해 귀가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개인 안전 수칙 및 교통신호 준수 홍보 캠페인과 다중 밀집 지역 범죄예방 예찰 등을 함께 실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충격적인 사건이 연이어 일어나고 있어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긴급히 광명경찰서와 안전 순찰 및 캠페인을 추진하게 되었다”며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위험지역 순찰을 주기적으로 강화하고 안전 취약지를 신속하게 보완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광명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과속차량 무인 단속 카메라 설치 확대, 위기청소년에 대한 지원강화, 지하차도 침수 예방에 대한 안전관리 대책 등을 종합적으로 협의했으며 어린이 안전을 위한 횡단보도 안전 시설물 설치 확대 등의 세부적인 대응책 강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는 오는 9월 2일 광명시민체육관에서 경력 보유 여성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우주(소중한 우리가 주인공) 찬란한 페스티벌’을 주제로 '2023년 제5회 디딤돌창업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의 경력 보유 여성 디딤돌 취·창업 지원사업을 통해 육성된 ▲도레미협동조합 ▲손만세협동조합 ▲마음이음협동조합 ▲하담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지구애나비 ▲에코역사 ▲인지놀이뱅크 ▲울랄라스타 ▲핸·쏘 등 9개의 창업동아리들이 주최가 되어 개최된다. 취·창업의 꿈을 다양한 프로젝트로 추진해온 창업동아리들은 자신의 사업을 홍보하고 서로의 경험과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사업 아이디어를 확장하고 개선할 수 있는 장으로 박람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시는 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3일 광명시여성비전센터에서 디딤돌창업 박람회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창업 아이템을 비즈니스로 실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전문가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광명여성새로일하기센터 관계자는 “경력 보유 여성들의 취업과 창업은 단순히 경제적인 성공뿐만 아니라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며 “앞으로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도시공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주관으로 출시한 '2023년 경기투어패스' 상품으로 오는 7일부터 광명동굴을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경기투어패스는 경기도 관광지 80곳을 분할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통합권으로 네이버, 쿠팡, 티몬, 클룩 등 14개 판매처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첫 관광지 검표를 시작으로 48시간 내 자유롭게 도내 제휴 관광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광명동굴을 이용하고자 하는 관람객은 판매가 1만 9900원의 경기 전역 80곳 투어패스 또는 판매가 1만 4900원의 권역 상품인 경기 서부권 9개 도시 16곳 투어패스를 구매하여 광명동굴 및 기타 제휴된 도내 관광지를 관람할 수 있다. 특히 투어패스를 소지한 광명동굴 관람객은 매표소를 들를 필요 없이 동굴 입구에서 본인이 구매한 모바일 티켓을 제시해 검표 후 바로 입장이 가능하다. 서일동 사장은 “이번 경기투어패스 상품 참여를 통해 광명동굴과 도내 관광지를 연계해서 관람하고자 하는 이용객들의 편의를 증대시키려 한다”며 “도내 관광지와의 협업을 통한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경기도 관광 활성화에 앞장서는 광명동굴이 되겠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동물 교감 심리 치유 프로그램인 ‘광명형 테라피독’을 8월 3일부터 시행한다. 광명형 테라피독(Therapy Dog, 치료견) 사업은 독거노인 등의 취약계층에게 정서적 돌봄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이다. 치료견을 매개로 하는 치료는 치료견과의 상호 작용을 통해 심리적 안정감뿐 아니라 우울증 개선, 스트레스 완화, 자신감 회복, 사회성 증진, 치매 예방 등 상당한 효과가 입증된 대체요법이다. 테라피독 프로그램은 치료견과 친밀감 형성을 시작으로 마사지 등 신체 접촉 활동, 간식 만들기, 돌보기, 놀이 활동 등 동물과 교감하며 신체적 정서적 안정을 높이고 생명 존중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예를 들어, 치료견을 마사지하거나 심장 소리를 들으며 심신을 안정시키고, 치료견에게 줄 장난감을 만들고 함께 놀며 집중력과 성취감을 쌓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식이다. 아울러 참여자 간 교류를 통해 사회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독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사업 대상은 독거노인, 장애인, 한부모 가정, 1인 가구 등이며 5명씩 1개 팀, 총 20개 팀 100명을 선정해 오는 12월까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이상재) 희망나기운동사업(이하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겪은 광명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주거환경 개·보수 지원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침수 피해로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취약계층 가정의 주거 안정과 쾌적성을 확보하고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도배·장판 교체, 창호공사 등 주거 안전에 필요한 보수공사비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저소득 취약 가구로서 소득과 재산 기준을 모두 충족해야 하며 오는 8월 11일까지 18개 동 행정복지센터 및 6개 복지관에 신청을 해야 한다.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는 접수된 가구를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 가구를 선정한 후 이른 시일 내 지원에 들어갈 계획이다. 이상재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올여름에도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렸는데 이번 장마로 고통받는 주거 취약계층을 돕고자 사업을 진행하게 되었다”며 “호우피해를 겪은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피해 가정을 찾는 데 많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