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이색 회의 장소(이하 유니크 베뉴) 4곳을 새롭게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유니크 베뉴는 '독특한'을 의미하는 유니크(Unique)와 장소를 뜻하는 베뉴(Venue)의 합성어로, 전문시설이 아닌데도 지역의 특색을 지녀 마이스(MICE·기업 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장소를 뜻한다. 신규 유니크 베뉴는 대광사(구미동 불곡산), 모아니(금곡동), 새소리 물소리(오야동), 성음아트센터(백현동)다. 대광사는 동양 최대 규모의 목조건물인 미륵 보전(면적 661㎡, 높이 33m)과 국내 최고 높이(17m)의 미륵 대불 좌상이 있는 사찰이다. 사찰 내 명상 대학 강의실에서 150명가량 참여 규모의 회의를 할 수 있다. 템플스테이, 사찰음식 등도 체험할 수 있다. 모아니는 카페와 행사 대관 실내 공간(486㎡), 3층 옥상정원, 뒤뜰, 별관 회의실 등이 있는 자연 친화적 복합문화공간이다. 진재산과 쇳골천 인근에 위치해 도심 속 사계절 자연 풍경을 즐길 수 있다. 새소리 물소리는 지은 지 100년 된 한옥을 리모델링한 전통찻집이다. 본채 기와집과 마당 등을 합쳐 총 10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철도 중심의 대중교통망 확충을 통해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23 시흥시 제9회 사회조사’에 따르면 통근·통학을 하는 응답자는 전체(표본 1005가구)의 74.3%로 나타났으며 이 중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은 ‘승용차’로 55.3%로 조사됐다. 이는 2021년 조사 대비 11.8% 증가한 수치다. 반면, ‘버스’를 이용하는 비율은 16.5%로 9.9% 감소, ‘전철·지하철’은 10.7%로 2.6% 감소해 대중교통 서비스의 한계를 드러냈다. 시흥시 관내 지하철 이용객 수 역시 비슷한 양상을 보였다. 2024년 시흥시 관내 지하철 승하차 인원수는 하루 평균 8만 2143명으로, 2023년 대비 7.74% 증가했지만, 여전히 수요에 비해 대중교통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현재 시흥시는 안산선(4호선), 수인분당선과 함께 서해선(대곡~원시)을 포함한 3개 노선이 운행 중이며 신안산선과 경강선(시흥~성남~강릉) 개통을 앞두고 있다. 특히 신안산선이 개통되면 시흥시청역에서 여의도까지 약 30분 이내로 연결되며 서울 도심 접근성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달 30일 정보센터 대회의실에서 관내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입학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번 설명회는 수능 성장 발표를 앞두고 정시 지원 전략 수립에 어려움을 겪는 수험생과 학부모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는 ‘정시모집 수능 위주 전형의 이해’와 ‘2025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지원전략 특강’으로 구성되어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 팀장과 EBS 진로 진학 대표 강사가 강의를 진행하며 정시 지원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인천 진로 진학지원단에서 제작한 ‘2025학년도 정시모집 파노라마’ 자료는 참석자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인천시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설명회가 정시모집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의 지원전략 마련에 도움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25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하 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와 안양3동 양지마을 일원의 주거재생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 사업시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시는 이날 오전 11시 청사 3층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강오순 공사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 안양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시행 및 위·수탁 협약식’을 열었다. 이번 협약안에는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내 공동주택과 공공지원시설 조성과 관련해 안양시와 공사 간 공동사업 시행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정하는 내용이 담겼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 사업은 민간개발이 어려워 노후화가 지속되는 만안구 안양3동 959번지 일원의 주거지역에 공공주도로 공공주택과 공공지원시설을 공급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안양3동 주거재생혁신지구는 지난 2022년 3월 국토교통부가 전국 최초로 국가시범지구로 지정했으며 용적률 법정상한 적용 및 공동주택 추가 확보 등 사업성을 개선해 2023년 12월 국가시범지구 계획변경 승인을 받았다. 이후 올해 중앙 지방재정 투자심사 면제 협의 완료, 공공지원시설 건축구상 수립, 지장물 기초조사 수행 등을 추진했으며 이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가 9월부터 관내 경로당과 복지관 등 69개소에서 로봇과 정보통신기술(ICT) 기반의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기기를 활용해 어르신과 아동 등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돌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는 스마트빌리지 1단계 사업으로 관내 복지관 13곳과 경로당 32곳 등 69곳에 해당 기관에 인지훈련·방역·코딩로봇과 화상회의시스템, 스마트미러 등 스마트기기 328대의 설치를 완료하고 8월 수요조사 등을 거쳐 서비스 도입을 준비해 왔다. 주요 제공 서비스로는 ▲ICT를 활용한 어르신 여가·복지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인지훈련 ▲스마트 경로당 및 복지관 운영 ▲자율주행 방역관리 서비스 ▲로봇을 활용한 아동 교육 및 돌봄서비스 등이 있다. 인지훈련 로봇은 어르신들의 건강 상태를 비대면으로 측정해 두뇌 활동을 돕는 콘텐츠를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또한 가상체험스포츠, 스마트테이블 등의 장비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27일 2단계 착수보고회를 개최해 그동안의 스마트기기 설치 현황 및 향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0일 시청 늠내홀에서 사회탐구영역 일타 강사인 이지영 씨를 초청해 ‘미래를 위한 부모의 역할과 자녀 교육 팁’을 주제로 ‘제20차 대학과 도시 포럼’을 개최했다. 이지영 강사는 누적 수강생 400만 명 이상을 보유한 사회탐구 영역 대표 강사로서, 방송, 유튜브 등 여러 매체에서 학습·입시·교육 등 관련 분야의 강연을 진행해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특강은 시민들의 자녀 교육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자녀의 올바른 성장을 돕는 방법에 관한 강연이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지영 강사는 “아이들의 주체성을 키우기 위해서 부모가 모범을 보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변화하는 미래에 적응하기 위해 아이들의 주체적인 태도 형성에 부모의 역할을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이지영 강사의 교육철학이 시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큰 공감과 울림을 얻기를 바란다”라며 “‘대학과 도시 포럼’이 대학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모범사례의 첫걸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20차 포럼에 이어 제21차 포럼은 ‘대학과 도시의 협력과 방향’이란 주제로 8월 21일 오후 2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 씨네드쉐프가 봄을 맞아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3가지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CGV 씨네드쉐프는 영화와 함께 시원한 맥주를 즐기는 이벤트 'Cheers!'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쉐프가 있는 영화관'인 CGV 씨네드쉐프는 최고급 영화관과 트렌디한 레스토랑이 결합된 복합문화공간이다. 'Cheers!' 이벤트를 통해 해피아워 맥주 1+1, 치얼업 패키지, 컬쳐데이 생맥주 무제한 회차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먼저 하이네켄 생맥주를 1+1으로 즐길 수 있는 씨네드쉐프만의 해피아워를 선보인다. CGV씨네드쉐프에서 평일/주말 관계없이 오후 6시부터 9시 사이에 시작하는 영화를 관람하는 모든 고객에게 하이네켄 생맥주 주문시 한 잔을 무료로 추가 제공한다. 또한 특별한 봄맞이 데이트를 선물하는 치얼업 패키지도 선보인다. 씨네드쉐프 2인 영화관람과 치킨세트, 생맥주 2잔으로 구성된 '패키지A'와 씨네드쉐프 2인 영화관람, 고메팝콘 2개, 와인 2잔으로 구성된 '패키지B'를 각각 8만8천원에 만나볼 수 있다. 씨네드쉐프 영화관람은 프리미엄 가죽 소파 좌석으로 꾸며진 '스트레스리스시네마' 또는 리클라이닝 침대 극장 '템퍼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질병도 공무원 재해보상법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인사혁신처는 직장 내 괴롭힘과 민원인 폭언 등으로 인한 공무상 질병 근거를 법률로 보장하는 '공무원 재해보상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지난달 국회 본회의 심의 후 지난 4일 정부로 이송된 이번 개정안은 이달 중 공포 뒤 즉시 시행된다. 기존에는 행정규칙인 '공무상 질병 판정기준(인사처 예규)'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한 공무상 재해를 보상해왔으나 앞으로는 민간근로자 대상 산업재해와 동일하게 법률에 근거해 이를 보상한다. 이는 직장 내 괴롭힘으로 정신적 어려움 등을 겪는 공무원을 적극적으로 보호해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김승호 인사처장은 '공무상 재해에 대한 적합한 보상을 통해 공직 내 갑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건전한 공직문화 형성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무원들이 소신 있게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는 2024년부터 7급 이상 공무원 시험 응시연령이 18세로 낮아진다. 또 2025년부터는 5급 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이하 공채시험)의 선택과목이 사라진다. 인사혁신처는 이같은 내용이 담긴 '공무원임용시험령'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이는 새 정부 국정과제인 '공정과 책임에 기반한 역량 있는 공직사회 실현'의 일환으로 공무원 채용제도를 합리적으로 운영하기로 했다고 인사처는 설명했다. 먼저 2024년부터 7급 이상 국가공무원 채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연령 기준이 현재 20세 이상에서 18세 이상으로 바뀐다. 8급 이하 공무원 채용시험과 동일하게 조정해 직급별 응시연령 차이를 없애고 능력 중심으로 인재를 선발하기 위한 조치다. 올해 초 공직선거법 개정으로 국회의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이 될 수 있는 피선거권 연령이 25세에서 18세로 하향된 점도 고려됐다. 단, 교정,보호 직렬은 현행대로 20세 이상으로 유지된다. 오는 2025년도 5급 공채시험부터는 선택과목을 폐지하고 현행 필수과목으로만 제2차 시험을 치르게 된다. 선택과목이 없는 행정직군 인사조직 직류는 인사,조직론을 행정학에 통합한다. 외교관후보자 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교육부가 수능 이후 학생들의 진로탐색과 자기계발을 돕기 위해 다양한 온,오프라인 학사운영 지원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관련 부처,기관과 협력해 학생 안전 특별기간을 17일부터 연말까지 운영하고 시도교육청과 함께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수능 이후에도 안전하고 내실 있는 교육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같은 내용의 '수능 이후 학사운영 지원 계획'을 지난 8일 발표했다. 먼저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수능 이후 교육활동을 이어 나간다. 수능 이후 학교는 등교수업을 원칙으로 교육활동을 지속하게 된다. 교과수업뿐만 아니라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및 학교 자체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학생들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자율적으로 운영한다. 대학 진학 혹은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필요한 금융,근로교육과 학생들의 직업 탐색과 진로 설정을 돕기 위한 진로체험 활동, 대학 생활 적응 지원을 위한 대학 탐방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서민금융진흥원과 금융감독원은 학생들의 금융이해력 제고를 위해 소비,저축, 신용,재무 관리, 불법금융사기 예방 등 실생활에 유용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