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최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2)이 지난 5일 경기도의회 제377회 임시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제1차 상임위 회의 중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심사를 앞둔 상황에서 근거 조례의 오류를 발견하고 강력하게 시정을 요구했다. 경기도는 최초 도립도서관이자 광역대표도서관인 ‘경기도서관’의 운영을 민간에 위탁하는 방안으로 추진하면서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제출자: 경기도지사)’을 도의회에 제출하고 오는 9일 심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였다. 그러나 최민 의원이 사전에 제출된 ‘경기도서관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의 검토 과정에서 제안이유와 주요내용에 표기된 '경기도 사무의 민간위탁 조례'가 2025년 1월 1일 시행을 앞둔 조례로 2024년 8월 22일 제출된 동의안에 근거할 수 없는 조례임을 발견하고 이를 지적한 것이다. 최민 의원은 “해당 동의안은 많은 우려와 시선이 쏠린 쟁점 사안이므로 집행부에서는 더 깊이 고민하고 철저한 논리로 준비하는 신중을 기해야 했다”며 “시행을 앞둔 조례를 위탁 추진 근거로써 동의안 제출하는 수준의 실수를 경험한 바가 없는데 이 정도면 동의안 철회가 맞는 것 같다”고 크게 질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옥순 경기도의원(도시환경위원회)은 경기도교육청이 '2024년 고등학생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 학생들을 편가르기 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9일 김옥순 의원에 따르면 "이번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지원사업은 지난해 11월 7일부터 12월 21일까지 45일간 열린 제372회 경기도의회 회기 중 '예산결산위원회'에서 '고등학생 대상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에 대한 안건이 통과 됐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교육청은 경기도내 고등학교 1,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1인당 50만원 이내에서 학생이 학생이 실제 부담하도록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 심의를 진행했다. 그러나 경기도교육청은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협의를 거쳐 국내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만 지원으로 한정한다는 결정에 해외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온 학생과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나섰다. 이와 관련 지난 6일 김옥순 의원은 경기도의회 의원실에서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정책과 장학관과 고등학생 숙박형 현장체험학습비 지원 해결 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했다. 김 의원은 "경기도교육청 본예산 심의를 통해 확보한 650억원의 예산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고등학생 숙박형 현장체험학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7일 서신면 궁평항에서 열린 ‘제10회 화성송산포도축제’에 참석해 지역 특산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정흥범 부의장, 장철규 기획행정위원장, 임채덕 경제환경위원장, 김종복 문화복지위원장, 이계철 도시건설위원장, 이용운, 조오순, 김상균, 배현경, 송선영, 오문섭, 위영란, 유재호, 최은희 의원이 참석하고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 화성시문화재단, 화성시청년포도단체 등 내·외빈과 시민이 함께했다. 배정수 의장은 축사에서 “화성시의 자랑스러운 농산물, 송산포도 농사에 힘써주신 농업인 여러분들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오늘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으로 송산포도를 마음껏 즐기시고 화성시의회도 송산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재단법인 화성푸드통합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축제는 9월 7일부터 8일까지 개최되며 ‘백만 화성 대표특산품 포도대장’을 주제로 다양한 품종의 포도 홍보관이 설치되고 포도 따기 체험, 포도 밟기 등 이벤트가 열릴 예정이다. 한편 화성 송산포도는 연중 약 4m/s의 해풍과 내륙보다 평균 3~4도 낮은 여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전자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4)은 지난 6일 제377회 임시회 제2차 교육행정위원회에서 조례안 5건 및 동의안 2건 등 안건 총 7건을 심사하며 ‘경기교육장학재단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2025년도 경기교육장학재단 출연계획 동의안’의 부실한 정책 설계와 미흡한 예산추계 등을 지적하며 사업 내용의 전면 재검토를 주문했다. 전 의원은 “두 안건이 별 건이라고는 하나 조례 개정안에 재단설립에 관한 사항이 포함되므로 매년 30억원이 투입되는 장학재단의 출연계획 동의안도 연속선 상에서 고려돼야 하는 것이 마땅하다”며 “조례 제·개정의 기본인 비용추계도 없는 전부개정조례안을 어떻게 심사하냐”고 지적했다. 이어 “장학사업을 확대해 더 많은 학생을 지원하려는 조례의 개정 취지에는 깊이 공감한다”면서 “그러나 그 취지와 목적에 부합하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세부계획과 비용추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본 재단은 2024년 교육비특별회계로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소관 상임위와 충분한 소통도 없이 출연계획 동의안을 제출했다”며 “동의안이 통과돼 출연금이 지원되면 장학금 규모 확대에 대한 구체적 방안 및 장학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민주, 시흥3)이 지난 4일 의장 접견실에서 시흥시 대중교통 관계자들을 만나 ‘방산 화물공영차고지 조성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김 의장은 이날 시흥시 대중교통과장, 택시물류팀장을 비롯한 업무 담당자들과 접견하고 해당 조성사업의 진행상황과 향후 계획, 사업추진 중에 발생한 애로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송미희 시흥시의회 의원도 참석해 논의에 참여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균특회계 사무의 지방이양으로 재정지원 범위 축소 및 시비 부담 증가 ▲불명확한 재정지원 범위 및 경기도 입장 등에 대한 문제가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들은 경기도의 재정지원 범위를 조정하는 등 해결책을 찾아야 한다고 제안했다. 시 관계자들은 “사업 진행 중에 균형발전특별회계 사업이 지방이양으로 결정 돼 시비 부담액이 150억 가까이 증가하는 등 원활한 사업 진행에 큰 어려움이 생겼다”라며 “이 사업이 균특회계 사무의 지방이양 이전에 시작된 점을 감안해 경기도에서 재정지원 범위를 조정해주길 바란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김진경 의장은 “화물공영차고지 재정지원이 지방이양사무로 전환되면서 시흥시뿐만 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5일 관내 복지시설을 방문해 이웃사랑의 정을 함께 나눴다. 이날 동탄동행주간보호센터, 동탄행복한지역아동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화성시 특산품인 수향미 300kg을 전달하고 현장의 여건과 운영상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종사자들을 격려했다. 배정수 의장은 “민족 고유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 주변의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정을 나눌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동등한 권리를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화성시의회에서도 적극적인 정책을 펼쳐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동탄행복한지역아동센터는 방과 후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아동에게 안전한 학습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동탄동행주간보호센터는 보살핌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 인지 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활기찬 노후 환경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예산 편성 과정에서 명확한 우선순위를 설정하지 않고 예산을 배정하는 문제에 대해 허원구 시의원이 강하게 지적했다. 이번 지적은 총무경제위원회 제2차 추경 예산안 예비 심의 과정에서 제기된 것이다. 허원구 의원은 “안양시가 예산을 편성할 때 명확한 우선순위를 두지 않고 진행하는 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라며 “복지, 교육, 공공서비스 등 시민들에게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주요 분야에 자원이 제대로 배분되지 않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허 의원은 "예산은 한정된 자원으로 최대한의 효과를 거두기 위해 우선순위 설정이 필수적"이라며 "우선순위 없는 예산 편성은 중요한 사업들이 소외되거나 효율성이 저하되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라고 시정 운영의 비효율성을 경고했다. 특히 이번 제2차 추경 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허 의원은 복지와 교육, 인프라 구축 등 시민들의 생활에 직결되는 예산 항목들이 우선적으로 보호되지 않고 있음을 지적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사업들이 우선순위에 따라 배정되지 않으면 실질적인 공공서비스 질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허 의원은 예산 편성 과정에서 시민 참여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지난 4일 경기도의회 정담회실2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추진방향과 발전방안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3년 12월 교육부가 고등교육에 대한 행정⋅재정 권한을 지방자치단체로 이양하겠다고 발표함에 따라 2025년부터 지방정부 주도로 지역발전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추진하는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가 본격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경기도는 ‘경기도형 지역인재양성과 취⋅창업, 정주기반 지역발전 혁신생태계 구축’을 RISE사업의 핵심 목표로 ▲경기 G7미래성장산업 육성 ▲경기 지역혁신 클러스터 육성 ▲생애-이음형 평생직업교육 혁신 ▲지산학 상행⋅협력 동반성장 실현 등 4개의 프로젝트를 설정해 총 15개의 세부 단위과제를 구성했다. 정담회에 참석한 성남 소재 대학 관계자들은 “경기도가 제시한 단위과제를 개별대학이 사업을 수행하기엔 역부족”이라며 “교육역량을 갖춘 인근 대학들의 교육협치로 컨소시엄을 구성하면 정주인력 양성 및 지역발전을 극대화하는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지역별 산업 특성을 고려한 교육모델 개발로 경기도의 미래성장산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이덕수)는 4일 ‘성남시 고도제한 완화 범시민대책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한 가운데 이덕수 의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고도제한 완화가 성남시의 주거환경 개선, 부동산 가치 상승 그리고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이 논의됐다. 이덕수 의장은 “고도제한 완화는 단순히 건물을 높게 짓는 것 이상의 의미를 가진다. 이는 성남시가 미래 지향적 도시로 거듭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범시민대책위원회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단체, 지역 주민이 참여하는 포괄적인 논의 플랫폼을 마련해 고도제한 완화의 장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도출할 방침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은 4일 화재 소식을 접하고 양감의 한 접착제 공장 화재 현장을 방문했다. 화재가 난 공장은 화성시 양감면 용소리에 위치한 접착제 공장이며 2시 20분쯤 화재가 시작했다. 소방 당국은 공장 내 유해 화학 물질이 보관돼 있고 인근 공장에 불이 번질 수 있어 신고 접수 30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배정수 의장은 “인접 지역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상황에 적극 대응해달라”라며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소방관의 안전에 유의해 달라. 화성시의회도 시와 협력해 현장 복구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당부했다. 화성시는 안전정책과에서 긴급재난문자 발송과 굴삭기 지원을 하는 등 부서별로 상황 종료 시까지 화재 현장 수습과 복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