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일타강사를 꿈꾸는 청년을 대상으로 ‘일타강사 비긴즈-청년강사 양성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9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19세~39세 청년 중 강사를 희망하는 예비강사, 전문성을 키우고 싶은 새내기 강사이며 군포시 생활권(거주, 재학, 재직) 청년을 우선 선발한다. 교육내용으로는 ▲필수 전문교육(콘텐츠 개발, 대상별 강의법, 스피치 트레이닝, 전문강사 퍼스널브랜딩 및 이미지 메이킹 등) ▲맞춤형 컨설팅(1:1 개인 및 그룹별) ▲출강 주제별 교육(코딩, 환경교육, 과학교실 등)이며 교육비는 무료다. 교육 일정은 3월 26일부터 5월 24일까지이며 이후 청년강사클래스 운영 및 심화보수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교육을 수료한 참여자들에게는 수료증 발급, 강연회를 통한 우수청년강사 선발 및 강사 프로필 사진 촬영, 청년강사클래스 기획·운영의 기회도 제공된다. 아울러 주제별 교육 출강 지원으로 강사 데뷔 기회를 갖게 되며 청년강사 네트워킹을 위한 커뮤니티 활동도 지원받을 수 있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관계자는 “강사 양성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강사로서 전문성과 직무 경험을 쌓아 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리는 재난안전 박람회인 ‘2025 시큐텍(Secutech) 베트남’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호치민 SECC(Saigon Exhibition&Convention Center)에서 개최되는 ‘2025 시큐텍 베트남’은 화재안전, 산업안전, 재난예방, 건물안전, 보안 등 재난안전에 대한 종합 박람회다. 지난해에는 19개국 460개사가 참여하고 1만 5569명이 방문했다. 도는 행정안전부, 전북특별자치도, 경상남도와 함께 통합 한국관을 조성해 참가할 예정이며 도내 재난안전분야 중소기업 5개 사를 선정해 부스 설치, 통역원, 물류, 수출상담을 지원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은 경기도 누리집 공고 또는 경기기업비서에서 내용을 확인하고 전자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도는 서류심사를 거쳐 4월 중 지원 기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이종돈 도 안전관리실장은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에서 열리는 박람회 참가를 통해 도내 재난안전기업의 수출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재난안전 기업의 판로개척 지원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경기융합타운 부설주차장이 오는 4월 1일부터 유료로 전환된다고 11일 밝혔다. 경기도 수원시 광교청사에 위치한 경기융합타운 부설주차장은 경기도청과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서관 등 총 6개 기관이 공동으로 사용하고 있다. 경기도는 청사를 방문하는 민원인의 주차 편의를 높이고 무분별한 주차로 인한 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료화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주차장은 연중 24시간 운영되며, 최초 30분까지 무료다. 이후 10분당 400원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하루 최대 부과 요금은 1만 8000원이다. 사전 무인 정산기는 6개 기관별 민원인 출입구 등 지하 주차장 내 24곳에 설치돼 있다. 주차 요금 정산은 카드 전용이며 현금 결제는 불가능하다. 국가유공자, 임산부 등은 주차장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장애인 차량은 이용 요금의 80%,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은 50% 감면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생물자원의 가치 발견, 생물다양성 보전에 대한 인식 향상을 위해 지정한 경기도보호 야생생물 총 38종을 경기도 누리집에 정리했다며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도는 2012년 동물 22종, 식물 7종 등 총 29종을 도보호 야생생물로 최초 지정했으며 2024년 보호종 목록을 동물 31종, 식물 7종 등 총 38종으로 재정비했다. 경기도보호 야생생물은 경기도 지역에서 주로 서식하는 국내의 고유종 및 그 밖에 보호가치가 있다고 인정되는 야생생물 등이 지정 대상이며 멸종위기 야생동․식물, 유해 야생동물 등은 제외 대상이다. 도 보호 야생생물 지정 목록은 ▲포유류 4종(고슴도치, 땃쥐, 집박쥐, 멧토끼) ▲조류 11종(황오리, 호반새, 종다리, 노랑때까치, 밀화부리, 후투티, 들꿩, 해오라기, 흑꼬리도요, 물까마귀, 쏙독새) ▲양서·파충류 5종(도롱뇽, 물두꺼비, 한국산개구리, 능구렁이, 한국꼬리치레도롱뇽) ▲어류 6종(살치, 두우쟁이, 버들붕어, 금강모치, 미유기, 각주걱양태) ▲무척추류 5종(유리창나비, 가재, 파파리반딧불이, 애반딧불이, 늦반딧불이) ▲식물 7종(개정향풀, 삼지구엽초, 변산바람꽃, 갯방풍, 끈끈이주걱, 금강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한국도자재단이 오는 14일까지 ‘2025 프랑스 파리 메종&오브제(MAISON&OBJET PARIS 2025)’ 전시 참가업체를 공개 모집한다. ‘메종&오브제’는 가구부터 생활용품, 공예품 등을 아우르는 세계 최대 규모의 리빙‧디자인 박람회다. 올해는 9월 4일부터 8일까지 5일간 프랑스 파리 노르빌뺑드 전시관(Paris Nord Villepinte)에서 열린다. 재단은 이번 행사에 여주·이천시와 공동으로 참가해 ‘경기도자관(Gyeonggi Ceramic Pavilion)’을 구성하고 한국 도자공예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국내 도예 업체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한다. 참가 자격은 사업장 소재지가 경기도 여주시, 이천시인 재단 ‘도예가 등록제’ 등록 업체로 여주시 6곳, 이천시 6곳 등 총 12곳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Timeless Korean Elegance, Crafted for Modern Living(한국의 품격을 담아, 현대의 삶을 빚다)’을 주제로 해외 식문화에 적합한 식기류 및 인테리어 소품, 오브제 등 한국 현대생활도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는 1차 서면 정량평가, 2차 실물 정성평가로 진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립미술관(관장 남기민)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4월 15일부터 개최되는 특별전 '모두에게: 초콜릿, 레모네이드 그리고 파티'를 개최하며 전시될 작품 천근성 작가의 '시장 커피' 프로젝트를 운영 중이다. 특별전은 미술관의 권위를 허물고 모두를 위한 열린 공간을 지향한다. 이에 따라 참여 작가인 천근성은 일상 공간에서 사람 간의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과 그 결과물을 담은 신작 '시장 커피(Bazaar Coffee)'(2025)를 선보인다. 천근성 작가는 지난 2월 27일 수원 역전 시장 상가에 작은 카페를 개업해 시장 상인들과 방문객에게 음료를 제공하고 그 대가로 돈이 아닌 그림이나 시, 이야기 등 창작물을 받고 있다. 방문객이 대가로 지불한 창작물은 카페 벽면에 전시되고 후에 영상, 설치작품으로 재탄생해 전시된다. 이번 카페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천근성 작가는 “카페를 찾는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서로의 삶을 나눌 수 있는 순간이 찾아온다”라며 “이번 프로젝트가 단순히 이익을 남기기 위한 거래가 아닌, 예술을 통한 관계의 흐름으로 이어지는 하나의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시장 커피' 프로젝트는 3월 27일까지 수원역전시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생활폐기물 배출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하기 위해 3월 8일부터 12월 19일까지 ‘올바른 생활폐기물 배출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 부스는 시흥시 외국인복지센터와 시흥 가족센터의 1층 복도에 설치되며 운영 상황에 따라 대학교, 역사, 마트 등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시설과 협의 후 장소를 이동해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깨끗한 쓰레기처리 감시원 중 4명을 외국인으로 선발해 2인 1조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부스를 방문하는 외국인 주민들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을 안내한다. 함현공원 작은도서관 자원봉사자들이 폐현수막을 활용해 제작한 에코백 500개를 지원받아 기념품으로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외국인들에게 생활 쓰레기 배출 홍보를 단순히 한국어로 제작된 홍보물을 외국어로 번역해 배포해 왔다면 이제는 외국인의 눈높이에 맞춰 좀 더 친근하고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홍보할 것”이라며 “홍보부스 운영 외에도 대학교 등에서 운영하는 사회통합 프로그램, 한국어학당 등 외국인 교육 프로그램과 연계와 외국어 동영상 홍보물 제작 등 여러 방법을 통해 더욱 효과적인 홍보를 추진하는 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불황 속에서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오는 17일부터 ‘2025년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를 추진한다. ‘시흥형 일자리 은행제’는 소상공인의 인력난과 구직자의 취업난을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보조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20년부터 시행해 온 시흥시 특화 사업이다. 지난해 사업을 통해 123개의 소상공인 업체가 채용장려금을 지원받아 155명의 구직자를 채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지원 규모와 대상이 확대돼 지난해 100명이었던 지원 규모가 200명으로 늘어났으며 아르바이트생과 외국인 근로자까지 추가 지원 대상으로 포함돼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받을 수 있게 돼 소상공인의 인력난 해소는 물론, 고용 창출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또한 지난해 3회에 걸쳐 17종의 서류를 제출해야 했던 번거로운 절차도 개선해 올해는 2회에 걸쳐 11개의 서류만 제출하면 된다. 아울러 서류 제출 이전에 채용된 인력도 소급 적용할 수 있도록 해 더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운영이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근로자의 육아·출산 휴직 대체인력 채용 시에도 동일한 지원이 이뤄져 소상공인과 시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청년인구 감소는 현재 대한민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발생하는 문제다. 각 지자체가 청년들을 지역에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정책적 시도를 하고 있지만 그 효과는 미지수다. 시흥시는 드물게 청년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도시 중 하나다. 2015년 기준 13만 7884명이었던 청년인구는 2023년 기준 16만 6080명으로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전국 청년인구는 1521만 6963명에서 1387만 5399명으로 감소했고 경기도 청년인구 역시 382만 8649명에서 382만 6070명으로 소폭 줄었다(통계청 인구총조사 청년인구(19세~39세)비율). 청년인구 증가도시 시흥시의 주목할 만한 특징은 지역과 청년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데 있다. 단순한 금전적 지원에서 벗어나, 지역은 청년에게 활동하며 성장하는 공간과 기회를 제공하고 청년은 역량을 키우며 지역의 발전을 돕는 방식이다. 이중 대야신천 지역에는 특히 청년들의 손때가 많이 묻어있다. 창업 아지트인 청년협업마을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서는 문화예술, 교육, 창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청년들이 역할한다. 녹음이 우거지는 소래산 밑자락에 위치한 청년헙업마을은 ‘청년의 청년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0일 중부대학교 고양창의캠퍼스에서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를 교육하고 제작할 수 있는 ‘GY(고양) STUDIO X’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GY(고양) STUDIO X’는 미디어·방송영상콘텐츠 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부대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다. ‘GY(고양) STUDIO X’조성 사업은 고양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핵심목표 중 하나인 산업기반 인재양성을 위해 시 예산 지원을 통해 추진됐다. 고양경제자유구역, 고양방송영상밸리 등 시가 추진하는 핵심 자족시설에 필요한 인재 양성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조성된 ‘GY(고양) STUDIO X’는 라이브 커머스, 팟캐스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최첨단 방송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영상 편집실 등 전문적인 미디어 제작 환경도 함께 마련됐다. 이를 통해 고양시 학생들이 실무에 가까운 환경에서 창의적인 콘텐츠를 제작하고 미디어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기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이번 ‘GY(고양) STUDIO X’ 개소는 단순한 교육 공간을 넘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지역 내 유망 중소기업을 집중 지원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스타기업 육성사업’은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술혁신 및 수출주도 중소기업을 선정해 강소·중견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 위탁해 도비 매칭 방식으로 진행하며 올해 성남시 내 8개 중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기업은 1년 동안 제품 혁신, 시장 개척, 스마트 혁신 등 3개 분야에서 기업별 수요에 맞는 자율 과제를 수행하며 소요 비용의 70% 이내에서 기업당 최대 76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의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원금은 전액 선지급 방식으로 지급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성남시에 주사무소 또는 등록공장이 있으며, 기업 부설 연구소 또는 연구개발 전담 부서를 운영하는 중소기업이다. 또한 2023년 기준 연 매출액이 50억원 이상 700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3월 20일까지 이지비즈에서 신청서 및 제출 서류를 확인한 뒤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성남시는 지난해에도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8개 기업을 지원했으며 시제품 개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일 '첨단산업육성위원회'를 열고 위례지구 4차 산업 클러스터 핵심 부지인 ‘위례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2부지)’에 포스코홀딩스 계열사 연구 및 지원 인력의 입주를 승인했다. 해당 부지는 수정구 창곡동 창곡천 일원에 위치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 소유의 연구개발 및 지원시설 용지로 면적은 4만 9308㎡(축구장 면적 약 7개 규모)에 달한다. 성남시는 2023년 5월부터 기업추천 공모를 통해 평가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포스코홀딩스가 같은 해 11월 15일 최종 선정됐다. 이후 12월 6일 LH와 포스코홀딩스 간 토지 매매계약이 체결됐으며 현재 토지대금을 분할 납부 중이다. 당초 해당 부지에는 포스코홀딩스 수도권 연구개발센터가 들어설 예정이었으나 최근 포스코홀딩스의 대·내외 시장 환경 변화에 따른 사업계획 변경 요청을 반영해 계열사 입주를 승인했다. 향후 이 공간은 포스코홀딩스 계열사들의 다양한 연구·업무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이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는 생산 및 부가가치 창출, 고용 유발, 지방세 수입 등을 포함해 향후 10년간 약 1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연간 1조 6000억원 규모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7일 가남읍 복지회관 3층 회의실에서 가남읍 청년층 36명, 관계공무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찾아가는 시민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시정 참여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읍면동 청년층을 시장이 직접 찾아가 시정 현안에 대한 공유 및 궁금한 사항 질의 답변, 시정의 다양한 소식 전달, 생활 불편 사항의 개선 건의, 지역 현안 및 시정 발전방안 제안 등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할 수 있는 사항은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시민 소통 시책의 일환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일자리 창출 문제, 문화·복지정책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여주시는 청년들이 겪는 현실적인 어려움을 공유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 참석한 청년들은 지역내 농산물 2차 가공설비 및 시설 지원 건의, 청년들이 생산한 농산물 등 판로 개척사업 증대 요청, 큰 실내놀이터 시설 설립 요청, 여성농업인 농가 도우미 혜택 증대 요청, 태평리 시내 교통안전 시설물 설치 요청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여주시는 이에 대해 해당부서에 협력해 실질적인 정책 개선 방안을 마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은 지난 10여 년간 지속적으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2014년 10만 명이었던 인구는 2024년 기준 12만 9000여 명으로 늘었으며 이는 현재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1위다. 인구 증가에 따른 교통수요 확대와 도심 내 차량 증가 등 기존 교통 체계의 개선 필요성이 커졌다. 이에 양평군은 보다 체계적인 대중교통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속가능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양평시내 순환버스 개통 그동안 대단지 아파트 준공으로 입주민이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23년 주민들의 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강상 순환버스가 개통됐다. 또한 올해 양평 내 주요 지역을 더욱 촘촘하게 연결하기 위해 2025년 3월 4일 양평시내 순환버스가 신규 개통됐다. 해당 노선은 양평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해 4개 노선을 순환하며 아침 출근·통학 시간대에 집중 운행해 주민들의 이동 편의성을 높였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이동 편의가 개선돼 기존 대중교통 사각지대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통의 중심지로 바뀐 양평역, 더욱 스마트하고 편하게 양평역 일대는 주요 도로가 교차하는 구간으로 상습적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청년사업 및 행사에 대한 참여와 관심을 확대하기 위해 ‘2025년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안성청년 서포터즈단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하고 취재하여 카드뉴스, 영상 등다양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한 뒤 자신의 SNS에 게시해 안성시의 청년사업과 행사를 알리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안성시에 활동 기반을 두거나 홍보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19세에서 39세까지 청년이다. 안성시 거주, 안성시 소재 대학 재학, 직장, 사업장이 있는 청년이거나 SNS 콘텐츠 제작 및 홍보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성실하게 활동할 수 있는 청년이면 된다. 모집 인원은 총 10명(대학생 5명, 일반청년 5명)으로 선정된 서포터즈단은 2025년 4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한다. 서포터즈단은 매월 1회 이상 홍보 콘텐츠를 제작·배포하며, 청년 관련 행사에 참여해 취재 및 홍보 활동을 수행한다. 활동 실적에 따라 월 최대 11만원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카드뉴스, 블로그 글, 숏폼 및 일반 영상 제작 등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지원자는 이메일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해야 한다. 제출 서류로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오는 11일부터 홈플러스의 기업회생 신청과 관련 납품대금 입금지연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업체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홈플러스 협력업체에게 ▲최대 5억원 범위 신규 대출 지원 ▲대출만기 시 원금상환 없이 만기 연장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 특히 연체중인 협력업체에게는 연체 이자도 감면한다. 협력업체가 홈플러스에 일정기간 납품한 사실만 확인되면 별도의 납품대금 입금지연 확인서류 없이도 신속한 지원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홈플러스의 회생신청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지원을 신속하게 시행하겠다"며 “협력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부위원장 윤종영 의원(국민의힘, 연천)은 지난 7일 서울우유 양주공장을 방문해 경기도 낙농산업 발전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방문은 낙농 업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경기도 낙농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정책 마련에 반영하기 위해 추진됐다. 윤종영 의원은 서울우유 북부대의원협의회 진형원 회장 등 지역구인 연천군 낙농업 및 지역사회 대표자들과 생산 시설을 견학하고 서울우유 양주공장 함창본 공장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통해 경기도 낙농산업의 현황과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내년도 FTA 완전 개방을 앞두고 최근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낙농가의 현실을 공유하는 한편, 저출생 등으로 인해 급감하고 있는 우유 소비에 대한 대안으로 치즈 등 유제품 가공시설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했다. 이와 관련 경기도와 양주시는 지난 2022년말부터 한국산업경영연구원을 통해 '경기 치즈복합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추진했으며 낙농산업 위기 대응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현 서울우유 양주공장 부지 인근에 치즈복합단지 조성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낸 바 있다. 윤의원은 경기도 축산정책과 관계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명규 의원(국·부평구1)이 부평지하도상가 상인연합회와 10일 간담회를 갖고 지속되는 입찰 과열과 공실 문제에 대해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상인들은 ▶지나치게 높은 입찰 경쟁과 단기 운영 후 점포 반납 ▶공실 증가로 인한 상권 침체 ▶상인회 운영 공간 부족 ▶불안정한 입찰 기간 등 여러 가지 현실적 문제들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토로했다. 현재 일부 입찰자들이 과도한 금액으로 낙찰받은 후 짧은 기간 운영하다 반납하는 사례가 빈번해 상권 활성화를 기대하는 상인들이 기회를 잃고 불필요한 입찰 경쟁만 심해지는 상황이다. 이에 대해 이명규 의원은 “입찰받은 다음 단기 운영 후 반납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일정 기간 내 반납 시 재입찰을 제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과도한 입찰 경쟁을 방지하기 위해 상한가를 120%로 제한하는 제도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공실 문제도 심각하게 논의됐다. 부평역 등 주요 지역의 지하도상가에서는 입찰자가 없어 유찰되는 점포가 늘어나고 있으며 이 상태가 지속되면 상권 전체가 침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의원은 “공실 문제 해결을 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는 2025년 첫 해외 파견 사업으로 추진한 ‘화성시 서남아 시장개척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관내 8개 기업이 참가했으며 3월 3일부터 8일까지 4박 6일간 인도의 뉴델리와 첸나이에서 수출 상담회를 진행했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를 시장개척단 파견국가로 지정했으며 인도는 높은 경제 성장률과 약 14억 2500만명의 인구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중요한 경제 허브로 자리 잡고 있다. 또한 한국-인도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으로 양국 간 교역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유망한 수출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참가 기업들은 두 지역에서 진행된 수출 상담회를 통해 총 160건의 상담을 진행했으며 특히 화장품을 취급하는 ㈜엘루오는 인도 바이어와 1건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엘루오 박유석 대표는 “이번 시장개척단을 통해 서남아 시장 개척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현장에서 MOU를 체결하며 수출 판로 확대의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위해 노력해준 화성시와 화성시수출업무지원센터, KOTRA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김옥순 의원(더불어민주, 비례)은 지난 7일 경기도의회에서 박주리 과천시의원과 함께 '경기도교육청 통합학교 지원 조례' 제정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통합학교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고 안정적인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제도적 지원책 마련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통합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시설 및 운영비 지원 ▲교원 추가 배치 및 연수 지원 ▲학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운영 ▲학부모 및 교사 의견 반영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도시 및 농어촌 지역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김옥순 의원은 “통합학교는 학생들의 연속적인 학습을 보장하는 장점이 있지만, 학사 일정 조정, 교원 배치, 시설 부족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며 “경기도 내 통합학교가 점차 증가함에 따라 실질적인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한 박주리 과천시의원은 “과천율목초중학교 운영 과정에서 학부모와 교육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통합학교 운영을 위한 제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점이 확인됐다”며 “조례 제정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