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거북로 일부 구간 배전 선로 지중화 사업’을 진행하여 신거북시장 일대 전주를 철거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총 320m의 시장 주변 보행로가 ‘전주 없는 거리’로 정비됐다. 지난 2023년 6월 착공된 지중화 사업에는 총 21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구는 시장 주변에 얽혀있던 각종 통신선과 전선을 지하에 매립하고 가공 변압기·전주 등 도보 방해물을 철거했다. 신거북시장 지중화 사업은 ‘전통시장 시설 현대화 사업’의 하나로 시작됐다. 좁은 인도를 한층 쾌적하게 정비하고 경관조명을 설치해 전통시장을 ‘쇼핑특화거리’로 조성했다. 특히 신거북시장 인근에는 지하철 7호선·인천 지하철 2호선이 운행되고 있어 ‘쇼핑특화거리 조성사업’과 함께 이용객들의 시장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전망이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신거북시장 지중화 사업으로 전통시장 이용객들의 도보 이동이 훨씬 편리해질 것”이라며 “상인들이 오랜 시간 기다려온 숙원사업이 해결된 만큼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활기를 띨 수 있도록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창단 첫해부터 전국대회를 휩쓸며 최강 직장운동경기부로 떠오른 연수구청 레드윙스 카누단(단장 이재호)이 중국 항저우로 동계 훈련을 떠났다고 3일 밝혔다. 연수구청 레드윙스 카누단은 28일 동안 중국 항저우에 머물며 저장성팀과 북경팀, 하남팀 선수들과 합동 훈련을 진행한 뒤 오는 27일 귀국할 예정이다. 레드윙스 카누단은 창단 첫해인 지난해 전국대회 종합 우승은 물론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는 금메달 1, 은메달 2개로 최고의 성적을 거두는 쾌거를 기록했다. 카누단은 중국 항저우 전지훈련을 앞둔 지난달 24일 구청 1층 송죽원에서 이재호 연수구청장과 강진선 감독 및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정식을 열었다. 레드윙스 선수단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지역 스포츠 발전과 구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데 앞장서겠다며 올해 포부를 밝혔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항저우 전지훈련을 통해 선수단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최선을 다해 훈련에 임해달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이달부터 난임을 겪고 있는 부부들을 위해 한의약 난임 치료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부부 중 한 사람이 신청일 현재 남동구에 주민등록을 둔 난임 진단 부부로 한약 복용, 침구 치료 등에 알레르기 반응 및 심리적 거부감이 없어야 하며 치료 시 주 1회 이상 지정된 한의원에 내원해야 한다. 신청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서 해야 하며 부부 동시 신청 시 부부 중 한 사람이 일괄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는 선착순으로 선정되며 예산 소진 시 사업이 종료된다. 지원 대상자는 연 1회(3개월간) 1인당 150만원 범위 내 한약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시술 종료 후에도 3개월간 임신 여부 확인 등 관리가 진행된다. 구는 지난해 대비 1인당 지원 금액이 30만원 확대돼 개인별 체질과 건강 상태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지원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효 구청장은 “이번 맞춤형 한방 난임 치료가 난임으로 고민하는 부부들을 돕고, 나아가 저출산 극복과 출산율 증가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도시공사(사장 유병욱, 이하 공사)는 지난달 27일부터 이용시민 편의증진과 투명한 대관운영을 위해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에 대해 ‘온라인 대관신청’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갯골생태공원 잔디광장·야외무대 대관은 시민들에게 각광을 받아왔으나 대관현황을 유선으로 확인해 팩스로 접수하는 등 대관사용자의 불편함이 있었다. 공사는 이런 불편함을 개선하고 이용자 편의증진과, 공원 대관운영 정보제공 개선을 위해 시흥공유플랫폼 시소에서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 이를 통해 대관현황을 한 눈에 확인하고 온라인 접수까지 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월 27일부터 3월 분 대관접수를 시작했으며 한 단체 당 최소 이용시간은 2시간이다. 신청기간은 이용일 기준 전전월 마지막 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이용일 7일전까지 대관접수가 가능하다. 대관신청 방법은 시흥공유플랫폼 ‘시소’에서 시흥갯골생태공원 대관현황을 확인한 후 가능한 일자 및 시간대를 선택해 신청하면 담당자가 확인해 7일 이내에 승인안내 문자가 발송된다. 대관요금은 이용당일 현장에서 카드결제 하면 된다. 유병욱 사장은 “갯골생태공원 온라인 대관접수 도입함으로써 이용고객들의 편의가 한층 개선될 것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시장 김성제)는 지역화폐인 ‘의왕사랑 상품권’의 10% 특별할인 혜택을 2월에도 이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할인 행사는 민생 회복과 소비 진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다. 할인 혜택은 1월과 동일하게 카드형 상품권은 최대 30만원, 지류형은 최대 10만원까지 적용된다. 다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혜택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난달 시민 여러분의 큰 호응 덕분에 특별할인 기간을 연장하게 됐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시민들의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3일부터 시민들이 부천의 다양한 시정 소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통합홍보포털 ‘생생부천’을 공식 오픈한다고 밝혔다. ‘생생부천’은 기존 사이트를 전면 개편해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디자인과 반응형 웹 방식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최적화된 환경을 제공해 PC, 모바일 등 다양한 기기에서 부천 소식을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부천시의 뉴스, 영상, 매거진, SNS 등 다양한 콘텐츠는 물론 시민기자가 직접 참여하는 코너가 함께 마련돼, 시민들과의 소통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롭게 단장한 ‘생생부천’의 주요 메뉴는 부천시 최신 뉴스를 모은 ‘지금부천’과 ‘정책포커스’, 시정소식지 ‘복사골부천’, 부천시 소셜미디어, 시민기자가 취재하는 ‘출동 시민기자’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부천시 공식 소셜미디어 및 유튜브 채널 ‘부천시 핸썹TV’와 연계해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홈페이지 상단의 검색창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직관적으로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부천시는 사이트 새단장을 기념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생생부천’이벤트 페이지의 게시물을 읽고 정답을 제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문화재단(대표이사 오영균)은 오는 4일부터 12월 14일까지 ‘2025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은 마을해설사의 해설을 들으며 행궁동 곳곳의 골목과 명소를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해설 코스 총 4개로 △행궁동의 사람 내음이 가득한 1코스 △행궁동의 순례길을 돌아보는 2코스 △사람과 사람이 사통팔달로 통하는 3코스 △행궁동 속 드라마 촬영지를 따라 걷는 4코스가 있다. 이번 조사는 ‘행궁동 왕의 골목여행’에 참여한 관광객의 경험과 만족도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개선안을 도출해 수원의 매력적 관광콘텐츠로서 자리매김 하기 위해 추진한다. 참여자들은 온라인 설문조사나 홍보 포스터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의견을 남길 수 있다. 조사 내용은 △인구 통계적 특성 △운영 및 콘텐츠 만족도 △전체 만족도 △재방문 의도 △개선 방안 등 총 5개 항목이다. 조사에 참여한 관광객 중 일부에게는 반기별로 추첨을 통해 화성행궁 입장권과 국가유산 미디어아트 수원화성 이용권 등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 정보를 남겨준 관광객들에게 최신 수원 관광 정보 및 축제 일정 등 다양한 여행 정보와 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2025년도 신규공무원 2897명을 선발한다. 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5년도 ‘제1·2회 공개경쟁임용시험(7·8·9급)’과 ‘제1·2·3회 경력경쟁임용시험(연구·지도사, 7·8·9급)’ 시행계획을 경기도 누리집(gg.go.kr)에 3일 공고했다. 선발인원은 도(의회 포함)와 31개 시군(의회 포함)을 더한 것으로, 공개경쟁임용시험을 통해 ▲7급 31명 ▲8·9급 2597명 등 24개 직류에 총 2628명을,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연구사·지도사 64명 ▲7급 39명 ▲8급 9명 ▲9급 157명 등 19개 직류 269명을 선발한다. 이 중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기회 확대와 조직 구성 다양화를 위해 장애인 295명, 저소득층 90명, 기술계고 55명을 구분모집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올해부터 달라지는 점은 다음과 같다. 먼저 8·9급 공개경쟁임용시험의 국어·영어 과목의 출제 기조가 지식암기 위주에서 직무 적합형 중심으로 전환되며, 필기시험 시간이 100분에서 10분 늘어나 110분으로 연장된다. 또한 신규임용시험 녹지직류 가산 대상 자격증에 나무의사가 추가되고 2명 이상의 미성년 자녀가 있는 응시자의 응시수수료가 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가 관광객들과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수원화성행궁 무인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일 경인미래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수원화성행궁을 위탁운영하고 있는 수원문화재단은 매표소에 키오스크 및 교통카드 결제 시스템과 주차 요금 사전 정산 시스템 도입을 위해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수원화성행궁을 관람하기 위해서는 매표소 또는 QR코드를 통해 입장권을 구매해 관광객들이 몰려드는 시간이나 주말에는 불편함을 감수해야 했다. 또한 수원화성행궁 주차장은 요금을 정산하는 차량과 주차장으로 들어오는 차량이 뒤엉키는 등 혼잡한 모습이 연출되기도 한다. 이에 수원시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안전과 불편함을 줄이기 위해 무인 시스템 도입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무인 시스템을 도입하기에는 부족한 예산이 가장 큰 걸림돌이다. 현재 수원문화재단은 4000여 만원의 예산을 수립하고 관련 업체들의 운영 방법과 시스템 도입 금액 등 모범사례를 분석하고 있지만 실타래를 풀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경복궁 매표소 비대면 결제 시스템 및 주차요금 사전 정산 시스템을 운영하는 카카오 등 벤치마킹을 통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초등 새내기(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중소사업장에 단축근무 장려금을 지원한다. 저출생에 대응하기 위한 중소사업장 지원 신규 정책이다. 대상은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 직원을 대상으로 1시간 단축 근무제(10시 출근제)를 도입하는 관내 300인 미만 사업장이다. 초등 새내기 학부모 직원이 임금 삭감 없이 단축근무를 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직원 1명당 2개월 동안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1개 사업장당 최대 10건, 총 100건을 지원한다. 지원 요건은 ▲1일 8시간 근무자 ▲고용보험사업장 ▲2025년 3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예정 자녀를 둔 학부모 ▲수원시 초등학교 입학 예정, 단축근무 학부모 수원 거주 등이다. 새빛톡톡 앱·홈페이지 ‘신청접수’ 게시판에서 신청할 수 있다. 선착순으로 100건을 모집한 후 마감한다. 신청서와 사업자등록증, 단축근무 직원 근로계약서 사본, 취학통지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초등학교 1학년 입학 시기는 직장인 부모의 자녀 돌봄 고충이 가장 큰 시기”라며 “중소사업장 초등새내기 10시 출근제 도입을 지원해 사업주는 가족친화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2월부터 매월 1000건 이상의 시중 유통·판매 식품을 수거해 검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시민들이 주로 구입하고 섭취하는 식품의 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이다. 최근 온라인 유통 시장의 확대에 따라, 홈쇼핑, 생산자 직거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블로그 판매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판매되는 제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강화하고 유통 농·수산물의 잔류농약과 방사능 검사도 보다 철저히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식습관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비건식품(대체육)에 육류 성분이 혼입되었는지 여부를 검사할 방침이다. 아울러 온라인 쇼핑몰에서 유통·판매 중인 대마종자 함유 식품에 대해 대마 성분 포함 여부도 검사한다. 특히 다음 달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소비가 급증하는 코코아 가공품류와 초콜릿류에 대한 중금속 검사를 우선적으로 실시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검사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식품은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회수 및 폐기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인천시는 지난해 1년 동안 유통 식품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CGV가 영화 ‘원더’를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 네 번째 작품으로 선정하고 오는 12일 전국 극장에서 재개봉한다고 3일 밝혔다. ‘명작을 어필하다, CGV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은 최근 예전의 명작을 다시 찾아보는 관객이 늘어나고 재개봉작에 대한 호응도 높아짐에 따라 이에 부응하고자 마련한 CGV만의 정기 재개봉 프로젝트다. 매월 선정된 1편의 명작을 전국 극장에서 약 2~3주간 상영한다. 첫 번째 작품 ‘캐롤’에 이어 양조위, 탕웨이 주연의 ‘색, 계’까지 관객들과 다시 만났다. 2017년 개봉작 ‘원더’는 헬멧 속에 자신을 숨기며 살아왔던 아이 ‘어기’가 세상 밖으로 나와 편견에 당당히 맞서 진짜 자신을 마주하는 용기를 전하는 영화다. R. J. 팔라시오의 동명 베스트셀러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줄리아 로버츠, 오웬 윌슨, 제이콥 트렘블레이가 출연해 따뜻한 감동을 전한다. R. J. 팔라시오가 펴낸 동명의 그래픽 노블을 원작으로 ‘원더’의 스핀 오프 격인 ‘화이트 버드’도 올해 국내 극장에서 개봉할 예정이다. 이번 ‘월간 재개봉 어바웃 필름’을 통해 ‘원더’를 감상한 후 ‘화이트 버드’도 관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안필연)은 공연예술 접근성 확대를 위해 2025년부터 공연 시즌제를 도입한다. 이에 따라 상반기 시즌 공연 라인업을 공개하고 오는 2월 4일부터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매 시즌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화성 시민의 큰 사랑을 받아온 화성시문화관광재단은 이번 상반기에도 3월부터 6월까지 총 23편의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시즌은 ‘공연, 일상의 맛을 바꾸다’라는 슬로건과 함께 ‘2025 화성 시즈닝’이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관객들을 찾아간다. 클래식, 발레, 연극, 뮤지컬 등 대중적인 장르부터 재즈, 국악, 현대무용 등 깊이 있는 장르까지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특별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준비했다. 먼저 ‘건반 위의 구도자’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독주회와 쇼팽 스페셜리스트라 손꼽히는 피아니스트 ‘발렌티나 이고쉬나’의 내한공연을 마련했다. 또한 대한민국 유일의 비올라 전문단체 ‘올라비올라’와 창단 60주년을 맞이하는 ‘코리안챔버오케스트라(지휘 최수열)’의 초청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기념해 유쾌한 사랑 이야기를 담은 오페라 ‘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겨울방학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초등학생 대상 ‘안산화정영어마을 안산문화 탐방캠프’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안산시가 설립하고 안산대학교가 운영을 맡고 있다. 이번 캠프는 체험형 영어 학습 프로그램으로 관내 관광명소와 체험교육 장소를 방문해 영어로 안산시의 문화를 설명하며 학생들의 외국어 실력 향상을 지원한다. 이번 캠프는 오는 2월 19일과 20일, 2개 차수에 걸쳐 운영된다. 시의 대표 명소인 안산산업역사박물관 체험을 주제로 ▲비행기 작동 방식과 헬리콥터 만들기 체험 ▲세계의 도시 학습 ▲3D 스탠딩 도시 모형 만들기 체험 등 산업 발전의 이해와 관련한 다양한 영어 활동이 펼쳐진다. 모집은 오는 16일 오후 4시까지 안산시 통합예약시스템 누리집에서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화정영어마을 기획행정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겨울방학을 맞아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서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안산 산업의 역사를 모두 알아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많은 학생들의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경기도 승인 및 고시(1월 31일)해 노후된 산본신도시의 도시기능 강화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정비 기반을 마련했다. 군포 노후계획도시정비기본계획(이하 정비기본계획)은 양질의 주거공간과 자족 인프라 확충을 통해 ‘RISE-UP 산본’을 비전으로 노후계획도시 계획 수립의 배경, 산본신도시 현황, 정비기본방향 및 건축물의 밀도계획 등 부문별 계획을 포함한 단계별 추진계획 등, 향후 구역별 특별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토대가 되는 계획이다. 시에서는 정비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계획 수립 등을 지원해 차질 없는 1기 신도시 정비를 추진 할 예정으로 노후계획도시의 재정비를 통해 지역 발전과 함께 살고 싶은 산본신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후 선도지구 외 구역에 대한 정비 물량 선정 등에 대해 국토교통부, 경기도 및 지자체(1기신도시) 간 협의 중에 있으며 구역별 정비계획 수립시기를 단계별로 제시하는 등 순차 정비 방안 마련 후 주민설명회 등을 통해 안내 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포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과 3자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경기미래교육의 세계화를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미래교육 실현을 위한 안정적 교육 교류에 워싱턴주 교육청과 뜻을 함께하고 북미 지역의 국제교류 협력을 가속화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임태희 교육감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미국 워싱턴주 교육청을 방문해 주요 관계자와 한국어 교육과 온라인 교육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이 자리에는 주 시애틀 대한민국총영사관도 함께 참석해 3자 간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세 기관은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정책 및 기관 간 교류 확대 ▲학생 주도의 다양한 상호 교류 활동 지원 협력 ▲언어 교육을 위한 교수학습 방법 개발 협력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3월 개원 예정인 주 시애틀 한국교육원과 도교육청의 주요 교육 활동에 교류 협력 방안을 협의한다. 임 교육감 일행은 워싱턴주 방문에 이어 7일과 8일에는 캐나다 밴쿠버 지역에 위치한 ‘바이른 크릭 중‧고 커뮤니티 학교’, ‘버나비 교육청 교육감 면담’ 등 주요 교육기관을 방문해 경기공유학교를 소개하고 국제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역경제를 살린다는 명분으로 지원하는 민생지원금이 선거법에 위반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무궁화사랑시민연대(대표 권민준, 이하 시민연대)는 3일 일부 기초자치단체가 지원하는 민생지원금이 선거법 등 위반행위가 될 수 있다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시민연대는 성명서에서 "기초자치단체가 지역경제 활성화 명분으로 지급하는 지원금은 3500억여 원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화폐가치 하락과 인플레이션 등 국가 경제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 지원금으로 "공공사업 또는 민간사업에 지원을 한다면 일자리 창출, 법인세 증가, 인구 유입, 소득세 증가, 주민세 증가 등 세수 확보의 중요한 디딤돌이 될 수 있다"며 "민생지원금은 사회적 약자에 한정해서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 정책이다"라며 "일부 기초자치단체의 무자비한 살포하는 혈세는 국가의 재정과 우리나라 경제에 심각한 부담이 될 수 있으며 선거법 위반의 의혹도 있다"고 설명했다. 권민준 무궁화사랑시민연대 대표는 "대통령 탄핵 등 시국이 매우 불안정한 상황에서 시민들에게 지원금을 나눠 주고 있다"며 "이는 내년에 있는 제9회 전국동시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경기북부 대개조 프로젝트 사업’의 하나로 동두천시에 경기북부 반려동물 테마파크 조성 계획 발표 당시 약속했던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특화형 여가시설 조성지로 파주시 문산읍, 양주시 광적면, 포천시 이동면, 가평군 북면을 선정했다. 캠핑장, 산책로, 수영장 등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여가 공간으로 조성하는 이번 사업은 시군별로 20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투자한다. 도는 지난해 9월부터 북부 10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요조사와 의견수렴을 거쳐 올해 1월 최종 평가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각 시군 주요 조성시설로 포천은 반려견 스포츠 야외교육장과 실내훈련장, 파주는 반려견 놀이터와 산책로, 가평은 반려동물 동반 숙박시설과 캠핑장, 양주에는 피크닉장과 반려견 수영장 등 시설이 마련된다. 시군별 사업계획에 대해 도는 반려동물, 도시계획, 관광·개발 분야 전문가를 평가위원으로 위촉해 계획의 적정성, 실현 가능성, 사업추진 의지 및 수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분야별 전문가의 자문 의견도 세부적인 설계단계에서 반영할 수 있도록 주문했다. 이번 반려동물 동반 여가시설 조성 사업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한옥 보전과 전통건축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수선·보수비용을 호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하는 ‘한옥건축 소규모 수선 긴급지원 사업’ 대상자를 2월 3일부터 3월 14일까지 모집한다. 사업 대상은 기와 교체 및 지붕훼손으로 인한 누수, 목재 노후화로 인한 심한 부식 발생 등의 긴급한 수선이 필요한 도내 한옥이며 주택·근린생활시설·한옥체험시설 등이 우선 지원대상이다. 지원금액은 총공사비의 절반 범위 내에서 호당 최대 400만 원이며 도비로 직접 지원한다. 사업을 희망하는 한옥 소유자는 신청서류를 경기도청 누리집에서 내려받아 구비서류와 함께 건축정책과로 (전자)우편제출 또는 방문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 접수 후 경기도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 여부 등을 결정하고 대상자 선정 통보(4월 예정) 및 보수 완료 후 정산절차를 거쳐 보조금을 지급한다. 박종근 경기도 건축정책과장은 “2021년부터 이어온 한옥 소규모 수선 긴급 지원사업을 통해 전통 한옥의 보존 및 쾌적하고 안전한 거주환경 조성을 지원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한옥전문가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맞춤형 한옥 유지관리 기술자문의견서를 제공하는 등 전문기술 부족으로 한옥 수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이달부터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2025년 소규모 점포 경영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장기화한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원금은 최대 25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확대됐다. 신청 기간은 2월 17일부터 2월 21일까지이며 방문 신청(시흥시청 4층 소상공인과)만 가능하다. 신청 마감 후 서류 심사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선정된 소상공인은 두 가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첫째 간판, 실내 장식, 안전·위생 등 시설개선에 대해 총금액의 90%(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며 자부담은 10% 이상이다. 둘째 요청 업체에는 마케팅 등 전문가의 일대일 맞춤형 경영 컨설팅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5년 2월 3일) 관내에서 6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2024년 8월 3일까지 해당) 영업 중인 소상공인이 해당된다. 또한 2023년 1월 1일 이후부터 신청 마감일까지 화재 피해를 본 관내 소상공인 중 폐업이나 업종 전환이 없으며 공고일(2025년 2월 3일) 기준 시흥시에서 2개월 이상(사업자등록증상 개업일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