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의회 의원 연구단체인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연구회’(대표의원 김승겸)는 1일 평택남부문예회관 대동관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승겸 대표의원을 비롯해, 이기형·유승영 의원과 외부 전문가 회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11월 최종 보고회를 앞두고 정책 연구용역 최종 결과 보고 자료를 사전에 검토하고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연구용역을 맡은 임봄 문화공장 해봄 대표가 지난 10월 중간 보고회 때 제시된 의견들을 반영하여 최종 결과보고서에 담길 정책 제안을 중심으로 ▲ 평택시 종합장사시설 건립 및 평택시 조례 개정에 관한 사항 ▲ 시민 우려 및 주민 갈등관리 대응 방안 ▲ 설문조사 결과 활용 방안 ▲ 국내외 선진사례 활용 전략 ▲ 친환경 환경 시스템 도입 및 고려 사항 등의 분야별 세부적인 제안과 나아가 미래지향적인 종합장사시설을 위한 비전 제시 방향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서 연구회 회원들과 평택시 실정에 맞는 정책 제안에 대해 최종 검토 및 보완 사항을 논의했다. 김승겸 대표의원은 “지난 4월부터 진행된 연구회의 최종 결과물에 대한 평택시민 여러분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기대가 매우 크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동규 경기도의원(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안산1)이 경기도에 ‘외국인 간병인 제도’ 도입에 대한 강한 추진 의지를 밝혔다. 지난달 31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간병인 제도의 현황과 경기도의 역할: 외국인 간병인 제도 도입을 중심으로' 토론회가 진행됐다. 경기복지재단의 ‘제8차 찾아가는 복지정책 포럼’의 일환으로 준비됐으며 김동규 의원의 기획하고 직접 좌장을 맡았다. 김동규 의원은 우리 사회가 ‘간병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조속한 대안마련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경기도의료원이 코로나 전담병원 지정 이후 겪은 경영난 사례를 보면, 적기 대응을 놓쳐 연간 2000억원의 수준의 적자를 스스로 키웠다”며 “간병문제 역시, 방치하면 돌이킬 수 없는 사회문제로 커질 수 있다. 정부가 손을 놓고 있다면 경기도가 나서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규 의원은 “이미 경기도에 ‘외국인 간병인 제도’ 설계를 위한 연구용역 예산 편성을 요청했다”며 “도(道)는 내년에 저소득층 노인분들을 대상으로 ‘간병비’를 지원할 예정에 있다. 마차의 두바퀴 축처럼 비용과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경기도가 ‘간병문제’ 해결에 대해서는 전국에서 가장 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최근 4년간 성인광고, 도박 등 불법 스팸문자가 총 6억건을 넘으며 급격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정부와 통신 3사의 실효성 있는 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국회에서 제기됐다. 국회 여성가족위원회 백승아 의원(더불어민주당)이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제출받은 ‘휴대전화 문자스팸 광고유형별 신고 현황’에 따르면 불법 스팸문자는 최근 4년간 총 6억 2444만건으로 최근 급격히 증가했다. 통신 3사(SKT, KT, LG유플러스)의 성인·청소년 대상 스팸문자 근절 대책에 따르면 ▲키즈폰 개통 시 미사용 번호 배정 ▲AI 기반 스팸 필터링 고도화 ▲스팸대응 관련 앱 무상 제공 ▲24시간 One-Stop 지원 ▲허위문자 안내 등을 조치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연도별로 2021년 1900만건, 2022년 2400만건, 2023년은 2021년보다 약 15배 증가한 2억 8500만건으로 파악됐다. 올해의 경우 9월 기준 2억 9500만건으로 이미 작년 건수를 넘어섰다. 문자 유형별로 보면 도박광고가 1억 1300만건으로 38%를 차지하며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주식투자 8300만건(28%), 성인광고 1000만건(3%), 불법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위원장 임채덕)는 지난 29일 동탄출장소 중회의실에서 의정자문위원회 경제환경분과의 첫 회의를 열고 화성시 스타트업 지원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는 경제환경위원회 임채덕 위원장, 의정자문위원, 화성스타트업협회 및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임채덕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화성시 스타트업의 성공적 성장을 위해 민관 협력과 실효성 있는 지원방안 마련이 중요하다"라며 "의정자문위원회의 다양한 제안이 의정활동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화성시 스타트업 기업들이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 지원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의정자문위원들은 초기 스타트업 지원 확대, 창업 인프라 강화, 스타트업 네트워크 활성화 등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역 내 스타트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김동영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 오남)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됐다.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김승원 위원장)은 지난 9월 30일 신임 대변인단 인선을 의결하면서 김동영 부위원장을 비롯해 황세주 의원, 박옥분 의원, 김성수 의원을 대변인으로 임명했다. 수석대변인은 부승찬 국회의원이 임명됐다. 김동영 부위원장은 “대변인으로 임명되어 큰 책임감과 기쁨을 느낀다”며 “당원들과 민주당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 그리고 경기도민과 오남 주민들과 소통하고 대변하며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압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김승원 도당위원장님, 부승찬 수석대변인 그리고 함께하는 대변인단과 함께 120만 권리당원 및 도민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이를 정책에 반영해 도정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말했다. 또한 신임 대변인으로 임명된 김동영 부위원장은 지역사회와의 소통 능력과 다양한 현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가진 ‘경기도의회 소통전문가’로 인정받고 있어 더불어민주당의 도민 소통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김동영 부위원장은 지난 4월 참여 민주주의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회운영위원회 위원장(국민의힘, 비례)은 지난 30일 부산에서 개최한 대한민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협의회 제11대 전반기 제3차 정기회에 참석했다. 이날 운영위원장협의회의 안건은 총 6건으로 양우식 위원장이 대표로 건의한 ▲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률개정 촉구 건의안이 원안가결 됐다.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은 현행 '지방자치단체 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및 시행령에 따라 설립·운영 주체를 지방자치단체로 하고있어 지방의회 주도로 의정연구원을 설립할 수 있도록 건의하는 내용이다. 양우식 위원장은 “지방의회가 지방행정에 대해 견제와 감시라는 본연의 임무를 강화하기 위해 지방 의정활동의 전문성 확보에 필요한 독립적인 지방의정연구원을 조속히 설립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4년 10월 29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지난번 양우식 위원장이 대표로 건의안 2건 ▲'한시임기제공무원 보수 지급 상향 건의안' ▲'지방의회 원격지 의원 여비 지급기준 개정 건의안'이 원안가결 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국 공무국외출장 일정을 소화 중인 인천광역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위원장 김유곤) 소속 의원들이 미국 주요 대학의 인천 송도 캠퍼스 설립 추진 등에 대해 논의했다. 31일 인천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을 담당하는 산경위 김유곤 위원장과 이강구 의원은 지난 29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 위치한 조지메이슨대 본교를 방문했다. 조지메이슨대는 지난 2014년 인천경제청의 해외 명문 대학 유치 계획을 통해 인천글로벌캠퍼스에 한국캠퍼스를 설치한 바 있다. 조지메이슨대 한국캠퍼스 학생들은 송도에서 3년, 본교에서 1년 또는 송도에서 2년, 본교에서 2년 등을 수학하게 된다. 이날 의원들은 자넷 케너 뮤어(Janette Kenner Muir) 부총장과 토드 로즈(Todd S. Rose) 이사를 만나 본교의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 우수사례를 듣고 글로벌캠퍼스에 적용할 수 있는 사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뮤어 부총장에게 학생들의 학비 혜택 지원과 문화 교류 프로그램 마련 등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한국캠퍼스 과정을 마치고 본교로 돌아온 학생들을 만나 격려하고 재학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30일 성남시분당시니어클럽에서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 참여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이 사회서비스형 노인일자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복지정보안내도우미’는 60세 이상의 은퇴한 사회복지사와 퇴직공무원이 복지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복지상담과 맞춤형 복지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번 정담회에서는 올해 6월부터 11월까지 실제 복지정보안내도우미로 활동한 도내 어르신들로부터 진솔한 경험담을 듣고, 사업의 발전 방향 및 개선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뤄졌다. 최만식 의원은 복지정보안내도우미 사업에 대해 “복지·행정 분야의 전문가로 현업에 종사한 어르신들이 보유한 경험과 역량을 사회에 환원하고 활기찬 인생 2막을 펼치도록 기회를 준 것”이라며 긍정적인 평을 남겼다. 실제로 이날 참석한 사업 참여자들은 복지 서비스 전달자로서 지역사회 구성원에게 도움이 되었다는 점에 성취감을 느꼈고 복지정보 소외계층에게 양질의 복지정보를 전달하고자 하는 사명감도 갖게 됐다고 전했다. 이에 최 의원은 “일자리에 임하는 열정과 적극성은 젊은 시절과 다를 바 없다”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는 ‘3분 조례-윤혜선 의원 편’ 영상을 시의회 공식 SNS에 게시했다. 이번에 소개된 조례는 윤혜선 의원 등 12명이 발의한 ‘성남시 장사시설 주변지역 주민지원기금설치 및 운용 조례’다. 이 조례는 장사시설이 설치된 성남시 중원구 갈현동 주민 지원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용하는데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을 목적으로 한다. 이번 조례를 통해 성남시의 장사시설을 원활하게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성남시의회 3분 조례’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발의해 시행되는 조례를 시민들이 알기 쉽도록 설명하는 콘텐츠다. 조례를 발의한 의원들이 직접 출연하는 토크쇼 형식 등으로 진행되며 조례를 발의한 이유, 조례 발의 목적, 기대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알리고 있다. 매주 수요일 오후 5시에 공개되며 성남시의회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볼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가 지난 29일 ‘자치분권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자치분권의 중요성과 주민 삶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하는 ‘자치분권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자치분권 강화와 균형발전을 통해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자 하는 김진경 의장의 확고한 의지를 바탕으로 기획됐다. 도의회 홍보대사인 배우 이가현의 사회로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김종석 사무처장을 비롯한 의회사무처 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치분권을 주제로 한 두 개의 강연과 특별 공연으로 구성됐다. 특히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하고 강연과 질의응답을 결합한 ‘토크콘서트’ 방식이 도입되어 더욱 생동감 있는 소통의 장이 됐다. 먼저 오동석 아주대 교수는 ‘자치와 분권, 3W1H’를 주제로 자치분권이 중요한 이유와 그 주체, 실행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방극봉 연세대 객원교수는 자치입법권의 미래를 전망하고 현재 국회에 발의 중인 지방의회법 주요 내용을 중심으로 ‘자치입법권 및 지방의회법’을 다뤘다. 강연 후 이어진 토크쇼는 사전 조사된 질문을 아나운서가 던지면 강연자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고 청중도 즉석에서 자유롭게 추가 질문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용창(국·서구2) 위원장이 최근 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 ‘제3회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한마당’ 행사에서 교육의 평등성과 포용성을 강조했다. 이날 자리에는 교육위원회 조현영 부위원장을 비롯해이리나보코바유네스코사무총장,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 등도 함께 참여해 글로벌 연대감을 공고히 했다. 30일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세계를 품은 인천교육 한마당 행사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시민 등과 각계각층의 교육 관계자가 함께 참여했으며 평화와 공존의 인천 세계 시민교육의 발전된 모습을 눈으로 확인하고 체감할 수 있는 유의미한 행사였다. 인천은 지난 2015년에 유네스코가 주최한 세계교육포럼에서 국가 사회 발전을 위한 ‘2030인천선언’을 채택해 교육 비전을 널리 알리며 양질의 교육을 통해 각자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을 해왔다. 이러한 맥락에서 진행된 이번 인천교육 한마당은 2022년 시작 이래 올해로 세 번째를 맞아 3년 연속 인천교육의 위상을 드높이며 인천이 세계 교육의 중심지로 나아가는 견인 역할을 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용창 교육위원장은 “세계교육의 성과에 대해 논의하는 것은 시기상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 최종현 대표(경기도의회, 수원7)가 29일 경기도의회 방문단과 함께 제주도의회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지난 7, 8일 전남·전북도의회와 광주시의회 방문 후속으로 광역의회간 교류 활성화와 지방의회법 제정의 뜻을 제주도의회 의원들과 함께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주도의회 방문에는 남종섭 前 광역의회의원협의회 대표(용인3)와 명재성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무수석(고양5)이 함께 했고 제주도의회에서는 송영훈 원내대표(서귀포시 남원읍)가 반갑게 맞아주었다. 최종현 대표를 비롯한 방문단은 송영훈 원내대표와 함께 광역의회간 교류 활성화 및 지방의회 권한 강화를 위한 방안들에 대해 논의했다. 최종현 대표의원은 이 자리에서 12월 23일에 더불어민주당 광역의회 대표의원 연석회의를 개최할 계획을 밝히면서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다. 그러면서 “광역의회가 중심이 돼 활발하게 움직여야 국회에 발의된 지방의회법이 통과될 수 있다”면서 “광역의회 대표의원 연석회의를 성공적으로 마치고 내년에는 지방의원 대회를 개최해 지방의원들의 힘을 보여주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남종섭 전 대표도 “지방의원들이 하나가 되어야 지방의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의회 의원들이 29일 모란민속5일장터에서 열린 ‘2024 모두모여모란 축제’에 참석했다. 모란5일장날에 개최된 이번 축제에서는 지역 가수들의 공연과 더불어 인생네컷, 칵테일쇼, 풀업첼린지 체험부스, 청년창업부스 등 다양한 체험 행사가 진행됐다. 이날 이덕수 의장은 “모란은 원도심의 중심이자 성남의 대표 관광명소”라며 “오늘 축제가 지역 상인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후반기 100일을 맞아 김진경 의장 등 경기도의회 의장단이 ‘일하는 민생의회’, ‘도민에게 더 가까이 가는 도의회’를 만들고 있다며 입장문을 낸 가운데 유호준 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 다산동, 양정동)이 지금 경기도의회가 발표해야 하는 건 ‘자화자찬’의 입장문이 아닌 통렬한 ‘자기반성’이라며 경기도의회가 후반기 들어 파행과 갈등만 반복하고 있는 것에 대해 도민들에게 사과했다. 유호준 의원은 지난 경기도의회 후반기 100일의 결과물을 설명하며 “10년 만에 경기도의회의 큰 성과였던 인사청문회 제도가 무너졌고, 도민들의 민생을 책임져야 할 예산 심사는 파행에 파행이 반복되며 졸속으로 진행됐고 심지어는 예산안의 내용도 확인하지도 못한 채 의원들이 예산안을 의결해야 하는 어처구니없는 일까지 벌어졌다”라며 “경기도의회 후반기 100일이 도민들에게 보여준 모습은 파행과 파행의 연속이었고 이 과정에서 민생은 사라지고 의회 본연의 기능은 무시되거나 마비됐다”라고 거침없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서 유호준 의원은 “일개 의원인 저조차도 어디 가서 경기도의회 의원으로 일한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을 만큼 도민들 보기 부끄러운데 이런 경기도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은 29일 ‘지방자치 및 균형발전의 날’을 맞아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실현하기 위한 세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제시된 과제는 ▲지방의회의 완전한 독립성 확보 ▲의회사무처 혁신을 위한 제도 개편 ▲지방의원 의정활동 지원체계 강화다. 김 의장은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제안하고 “더 나은 삶과 지역을 만들기 위해 이제 정부와 국회가 결단할 때”라며 중앙정부의 적극적 역할과 결단을 촉구했다. 이날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성명서를 발표한 김 의장은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감소와 저성장의 늪, 깊어지는 양극화 등 위협적 난제 앞에 서 있다”라며 “그 해법의 핵심은 바로 지방자치와 분권에 있다”라고 주장했다. 김 의장은 중앙에 집중된 획일적 구조로 위기 돌파의 동력을 만드는 데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각 지역의 특성과 창의성을 발휘해 각자의 성장동력을 끌어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주민의 대표인 지방의회가 폭넓게 움직일수록 지역은 발전하고 주민 삶도 나은 방향으로 향할 수 있다”라며 “경기도의회는 진정한 자치분권 시대를 열기 위해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라고 3대 핵심 과제를 언급했다. 우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행정안전·문화복지·산업경제·건설교통위원회 미국 공무국외출장단(단장 김재동)이 미국 뉴욕의 주요 기관을 찾아 소방안전, 도시재생 및 대학-지역사회 협력프로그램 등의 우수사례 연구를 통해 인천시의 정책 대안 마련에 힘쓰고 있다. 28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출장단은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귝 뉴욕시의회를 방문해 현직 시의원인 카를리나 리베라(Carlina Rivera), 줄리 원(Julie Won), 린다 리(Linda Lee) 등 한국계 의원을 비롯한 시의원단과의 만남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9·11 테러라는 큰 사건을 경험한 이후의 소방·안전 분야 강화 방안 및 대책, 항만과 오래된 건물의 도시재생을 통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 사례, 코로나19 사태 당시 공공의료의 역할 등 인천시 정책·예산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환담을 나눴다. 또 뉴욕시의회의 브리핑룸 및 대회의장, 상임위원회 회의장 등 다양한 시설도 견학했다. 이어 출장단은 뉴욕주립대학교 FIT(패션 공과 대학교) 방문해 야세민 존스(Yasemin Jones) 부총장과의 만남을 가지고 인천글로벌캠퍼스에 뉴욕주립대가 진출하게 된 배경, 다국적 학생들의 정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28일 역대 의장을 초청해 화성시의회 운영·발전에 대한 고견을 청취하고 오찬의 자리를 가졌다. 화성시의회는 역대 의장들을 초청해 의정활동의 고견과 화성시 발전방향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소통의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자리에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4대 홍진환(2002년 7월9~2004년 7월4) △4대 최지용(2004년 7월5~2006년 4월27일) △4대 김진환(2006년 5월3~ 2006년 6월30일) △5대 이태섭(2008년 7월7~2010년 6월30일) △6대 하만용(2012년 6월25 ~2014년 6월30일) △7대 박종선(2014년 8월1~ ~2016년 6월30일) △7대 김정주(2016년 7월1~2018년 6월30일) △8대 김홍성(2018년 7월1~2020년 6월28일)등이 9명 참석했다.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은 "앞으로 기회가 되면 의정활동에 도움이 되는 모임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라며 "1년에 1~2회 정도 만나서 고견을 듣는 자리가 지속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김미숙 경기도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 3)은 지난 25일 킨텍스에서 열린 경기 글로벌대전환 포럼에서 싱가포르 정부 AI 최고책임자 헤루이민(Dr. Heruimin)과 함께 싱가포르 AI 정책 및 교류에 대한 환담을 진행했다. 김미숙 의원은 AI의 실용적 활용을 강조하며, 경기도의 AI 돌봄과 같은 도민 맞춤형 AI 서비스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이 자리에서 김미숙 의원은 “경기도는 언제 어디서나 필요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360도 돌봄 체계에 AI를 연계해 돌봄 경제를 구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 함께한 경기도 AI국 김기병 국장은 “경기도는 AI를 통한 빠른 변화와 발전에 발맞춰 행정과 도민 서비스, 산업 지능화에 AI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서 혁신과 규제의 균형을 맞춰 AI 서비스의 실효성을 극대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해루이민 싱가포르 AI 최고책임자는 “싱가포르는 AI를 통해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정책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특히, 시민들이 직접 AI의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며 경기도와의 지속적 교류 의지를 표명했다. 김미숙 의원은 “싱가포르와의 협력이 경기도의 AI 정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위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기획하고 좌장을 맡은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가 지난 24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의회가 주최한 이번 ‘경기도교육청 늘봄학교 운영체계 개선을 위한 입법정책토론회(이하 토론회)’는 최효숙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더불어민주당, 시흥3)과 최종현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더불어민주당, 수원7)이 각각 영상으로 축하 인사를 전했으며 서현옥(더불어민주당, 평택3), 김용성(더불어민주당, 광명4) 도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토론회는 ‘2024 입법정책토론’의 일환으로 양질의 미래형·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교육·돌봄(Educare) 통합 서비스인 늘봄학교의 운영체계를 개선해 경기교육의 질을 높이고자, 필요한 입법정책을 논의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개최됐다. 먼저 발제자로 나선 채유경 경기교사노조 초등정책국장은 ‘경기형 늘봄학교 운영체계 점검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정부부처의 다원화로 인한 시스템적 문제와 학교의 준비부족, 공간부족, 인력충원필요 등의 운영에 따른 문제점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향남읍)에서 열린 2024년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해 시민들과 소통,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시의회 배정수 의장, 정흥범 부의장, 김영수, 장철규, 임채덕, 이계철, 명미정, 김미영, 이은진, 이용운, 조오순, 김경희, 송선영, 이해남, 김상수, 배현경, 최은희, 김상균, 위영란, 차순임, 박진섭, 오문섭, 유재호 의원이 참석하고, 체육진흥회 관계자, 읍·면·동 대표 선수단 및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 경기를 즐겼다. 배정수 의장은 개회식에서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우리 시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응원하며 더 큰 유대감을 쌓는 특별한 행사입니다"라며 "화성시의회는 이처럼 시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해서 지원하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배 의장은 이어 이번 대회가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시민들의 열정과 도전 정신을 엿볼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2024년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는 육상, 축구, 배드민턴 등 29종목의 본 경기가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