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을 환영한다며 신속한 피해복구계획을 통해 복구지원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는 지난달 27일에서 28일까지 최대 40cm의 강설이 내려 △농업분야 363억 원 △축산분야 366억 원 △기업분야 1,644억 원 등 약 2,380억원에 달하는 피해가 발생해 이번달 3일 폭설피해 조기 수습을 위해 정부에 화성시를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한 바 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면 지자체 부담 일부를 국고지원 받을 수 있게 되며 △국세·지방세 납부유예 △국민연금 납부 예외 △재해복구자금 융자 등 18가지 간접지원과 별도로 △건강보험료 감면 △국민건강보험료 연체금 징수제외 △전기·도시가스·통신·지역난방요금 감면 등 12개 항목을 추가 지원 받을 수 있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화성시는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지역 중 하나로 이번 정부의 빠른 재난지역선포로 피해복구에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생산량이 탄력적이지 못한 농축산 분야의 특성을 감안하면 이번 폭설피해가 조기수습되지 않으면 시민들의 밥상 물가에 부담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단순한 피해복구 측면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수원페이 예산을 전년보다 2배 이상 늘려 얼어붙은 골목상권에 온기를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특별 경제대책 브리핑’을 열고 “내년 수원페이에 411억 원의 예산을 편성하겠다”며 “수원페이 확대에 따른 매출 효과는 5200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분석되고 신규 소비도 늘어나 지역경제에 온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수원시는 예산 411억원을 투입해 6~7% 수준으로 지급하던 수원페이 인센티브를 내년부터 10%로 확대, 30만원이었던 충전 한도는 50만원으로 상향한다. 설, 추석 명절이 있는 1월, 10월에는 인센티브를 20%로 확대한다. 이재준 시장은 “일자리 예산을 올해보다 50억원 늘어난 5450억원 편성해 조기집행하겠다”며 “또 1000억원 규모의 새빛융자 지원으로 중소기업의 이자 부담을 더 줄이겠다”고 밝혔다. 수원시는 새빛융자(중소기업 동행 지원 사업)와 연계해 내년에 대출이자 지원율을 2%에서 2.5%로 높인다. 새빛융자는 기업당 최대 5억원을 저금리로 지원하고 대출이자 2%와 보증수수료 보증료율을 연 1.2%까지 지원하는 것인데, 내년에는 대출이자를 2.5%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중국 후이저우시 대표단(단장 위자량 부시장, 총 5명)이 노인복지 산업 분야의 협력 방안을 찾기 위해 지역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날 오전 11시 시청 4층 제1회의실에서 위자량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 등 대표단을 접견하고 노인복지를 비롯한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 측은 성남시의 정보통신기술(ICT)이 접목된 관련 서비스에 관심을 보여 어르신 대상 인공지능(AI) 안부 든든 서비스, 응급 안전 안심 서비스 등에 관한 대화가 오갔다. 위자량 중국 후이저우시 부시장은 “성남시는 노인복지 분야에서도 첨단산업을 잘 활용하고 있어서 본받을 점이 많다”고 말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후이저우시가 도입하고자 하는 노인 요양과 돌봄 사업에 성남시의 첨단 기술력을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 방향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후이저우시 대표단은 성남시의 첨단 노인복지 서비스 현장인 시니어산업혁신센터(야탑동)와 분당 노인종합복지관(정자동)도 탐방했다. 각 현장에서 고령친화산업 육성 방안과 시설을 살펴보고, 스마트 기술을 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시장 김보라)는 지난 16일 ‘안성천 자전거길’이 문화체육관광부 및 한국관광공사에서 추진하는 ‘자전거 자유여행 대표코스 60선’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전국 주요 관광지 60곳을 연계한 다양한 자전거 코스를 발굴하여 지역 관광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자전거 자유 여행 코스 60선' 추진계획을 발표하였고 지자체 추천, 현장점검, 의견수렴 등을 통해 최종 선정했다. 이에 안성시는 안성시 일죽면 송천리(청미천변)에서 옥산동(안성역스테이션100)으로 이어지는 길이 64.4km의 ‘안성천 자전거길’이 60선에 최종 선정됐으며 자세한 내용은 2025년 1월 중 온라인 사이트 ‘대한민국 구석구석’ 내 자전거 여행 테마관에 공개될 예정이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자전거 자유여행코스 선정을 통해 안성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자전거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2026년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선정됐다. 경기도는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대상지 공모에 참가한 4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한 전문가 심사위원단 현장실사 평가 결과 양평군 두물머리와 세미원 일원을 최종 후보지로 결정했다고 17일 밝혔다. 양평군은 2021년부터 자체 시민정원사 190명을 양성하고 마을정원, 개방정원 등 정원 59개소를 조성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두물머리 일원 59ha는 수도권에서 남북한강이 합수하는 최고의 수변정원 지역으로 정원박람회 개최지로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두물머리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으로, 아름다운 물길과 풍경으로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다. 세미원은 연꽃과 수생식물이 어우러진 정원으로 물과 정원의 아름다움을 경험할 수 있는 장소로 유명하다. 두 곳 모두 자연의 가치를 보존하며 조화로운 환경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박람회의 주제와 완벽하게 부합하는 장소이다. 제14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기후위기 시대, 정원에서 환경과 생태적 가치를 담다!’를 주제로, 준비 과정에서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운영 방식을 도입할 계획이며 정원 조성 작품 전시, 정원문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가남읍에 추진 중인 신규(반도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중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5개소)에 대해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함께 나누는 자리로 지난 13일 가남읍 행복나눔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17일에 열린 첫 번째 설명회에 이어 두 번째 개최된 자리로 주민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함께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시의 의지가 엿보인다. 주민설명회에는 산업단지 조성에 대한 토지주 및 이해관계자, 지역주민 등 8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설명회에서는 산업단지조성 계획(안), 교통성검토(안), 환경영향평가(초안), 재해영향평가(초안) 및 전반적인 사업 추진 계획 및 보상 협의 시기 등에 대해 안내했고 질의응답을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도 가졌다. 향후 여주시는 공람 기간 내 주민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사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주민 의견 청취 기간과 관계없이 언제든지 주민 의견을 청취하면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남 신해 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가남읍 신해리 일원에 약 6만㎡ 규모의 산업단지 5개소를 추진하는 사업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가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을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에 반영하고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안양시는 지난달 26일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을 위해 ‘서울 서부선 및 위례과천선의 안양권 연장’ 건의서를 도에 제출한 상태로, 경기도가 이번주 중 각 지자체의 건의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안양시가 제안한 서울 서부선 안양권 연장은 수도권 서남부를 남북으로 연결하는 기존 새절~서울대입구까지의 철도노선을 비산동(안양종합운동장)~평촌신도시까지 확장 연장하는 사업이다. 연장되는 노선은 12.8킬로미터(㎞)로 사업비는 약 1조 688억원(국비70%, 지방비30%)이 소요될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또 지난 5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으로 건의한 바 있는 위례과천선 안양권 연장은 정부과천청사와 송파 법조타운,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기존 노선에 안양의 비산동을 경유해 KTX광명역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유로 연장되는 노선은 14.7킬로미터(㎞)로 사업비는 약 1조 9356억원(국비70%, 지방비30%)으로 예상하고 있다. 두 개 노선의 안양권 연장은 현재 서울권 진입을 위해 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조용익)는 지난 13일 부천아트벙커 B39에서 ‘2024년 사회적대화 콘퍼런스 및 공동선언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25주년을 맞은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는 ‘오래된 미래’를 주제로, 부천의 미래는 좋은 일자리의 미래에 있다는 것을 강조하는 공동선언을 발표해 노·사·민·정의 협력을 공고히 했다. 행사에는 조용익 부천시장, 박종현 한국노총 부천김포지역지부 의장, 김종흠 부천상공회의소 회장, 김주택 부천지청장 등 노사민정 대표들과 지역 고용노동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전행사와 본행사로 진행됐다. 사전 행사인 사회적대화 콘퍼런스에서는 부천지역자산맵 정책연구 최종보고회와 함께 가사노동자 실태 및 보호방안을 주제로 노사민정 관계자·전문가들이 지역 일자리 여건 개선과 노동자 지원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며 정책 대안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천 노사민정협의회의 25년의 성과를 담은 활동 영상을 상영하고 미디어아트 공연을 통해 협의회의 과거와 미래를 조명했다. 이어 진행된 공동선언식에서는 노사민정 대표 15명이 ▲일하는 시민이 함께하는 사회적대화 ▲부천시민의 일할 권리 보장 ▲부천 대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육아종합지원센터 강당에서 열린 2024년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된 ‘상상N놀이터 놀이탐험대’의 주요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놀이탐험대’는 시가 조성한 상상N놀이터 5개소를 기반으로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을 결합한 총 90여 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635명의 영유아가 참여해 창의적이고 새로운 놀이 방식을 경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과공유회에서는 예비 보육 전문가인 경복대학교 유아교육학과 4학년 전공생들이 놀이 프로그램 사례 발표를 통해 놀이 활동 설계 및 운영 과정 등을 공유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기관 간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제시했다. 또한 시는 놀이 계획서와 운영 결과를 기록화한 활동집을 제작해 관련 기관에 공유함으로써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향후 지속 가능한 놀이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놀이 콘텐츠를 개발해 상상N놀이터를 더욱 매력적인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3일 오후 3시 복합문화공간 111CM 라운지에서 ‘우리가 만드는 특별한 시민배심법정’을 개정하고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방안을 논의한다. 시민배심법정 진행 방식으로 시민예비배심원과 함께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할 방법을 모색하는 토론회다. 참고인 진술, 배심원 토의, 정책 투표 등으로 진행된다. ‘숙의민주주의와 시민배심법정’을 주제로 열리는 1부에서는 임동균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성영신 시민소통과 소통기획팀장이 참고인 진술을 한다. ‘시민배심법정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하는 2부에서는 조성배 공생기반연구소장, 김희경 변호사, 안기희 수원시민사회단체협의회 운영위원장, 임동균 교수가 참고인 진술을 한다. 참고인 진술 후 새빛톡톡을 활용해 ‘시민배심법정 활성화를 위한 우선 정책’을 선정하는 투표를 한다. 수원시가 2011년 전국 지자체 최초로 도입한 ‘수원시 시민배심법정’은 이해관계가 없는 시민이 배심원으로 참여해 시민 생활과 밀접한 갈등을 조정하고 해결 방안을 찾는 제도다. 국민참여재판을 인용한 ‘법정’ 형식으로 운영한다. 2012년 2월 첫 시민배심법정을 시작으로 후 지금까지 4차례 열렸다. 시민배심법정이 열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17일 새빛하우스 누적 지원 1000호 달성 기념행사를 열었다. 수원형 저층 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인 ‘새빛하우스’는 집수리지원구역 내 노후 저층주택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것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사용승인일로부터 20년 이상 지난 4층 이하 주택(단독·다세대·연립) 주택이다. 최대 1200만 원(자부담 10%)을 지원한다. 지난해 10월 1호 새빛하우스가 탄생했고 2023년 총 305호를 지원했다. 올해는 총 791호를 지원해 누적 지원 건수는 1096호에 이른다. 수원시는 ‘2026년까지 누적 3000호 지원’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수원시의원, 집수리 위원, 새빛하우스 참여 시민 등이 참석했다. 이재준 시장은 “새빛하우스 사업 추진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신 집수리 자문 위원들, 공직자, 수원도시재단 직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새빛하우스 집수리 지원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집, 빛나는 도심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는 새빛하우스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집수리 성과포럼이 열렸다. 포럼은 ‘수원형 저층주거지 집수리 지원사업 성과와 과제’, ‘노후 저층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덕양구 화정동 859번지에 위치한 달빛근린공원의 보행 환경 개선을 위해 경사로 설치 공사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달빛공원은 올해 상반기 환경개선사업으로 산책로 및 바닥면 재포장 등 노후된 공원시설 정비를 통해 새 단장된 공원이지만 주민들의 모든 요구가 반영되지 않아 일부 정비되지 못한 시설물로 인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있어 왔다. 최근 시는 달빛공원과 연접한 달빛마을1단지아파트의 주민들로부터 공원으로 통하는 출입로에 대한 이용 불편 민원을 접수받아 달빛마을1단지 관리사무소장 및 입주자대표회장과 함께 현장을 확인했다. 확인 결과 주민들이 주로 이용하는 해당 출입로는 경사가 가파르고 바닥 표면이 거친 콘크리트 구조물로써, 거동이 불편한 노약자 및 휠체어, 유모차, 자전거 이용자들이 통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시는 이러한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자 기존 출입로 옆에 완만하고 안전한 경사로를 추가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며 금주 내 공사에 착수해 신속히 설치할 계획이다. 양현종 푸른도시사업소 덕양공원관리과장은 “연내 사업을 완료해 지역주민들의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7일 시흥환경연대와 명예환경감시원 40여 명과 함께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천연기념물 겨울 철새 먹이주기를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난 10월 연꽃테마파크에서 관찰된 천연기념물이자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따오기가 시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서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찰된 따오기는 경남 창녕군 우포늪에서 복원되어 2018년에 태어나 2021년 10월 방사된 암컷으로 확인됐으며 현재는 시흥시 호조벌, 갯골생태공원, 연꽃테마파크 일원에서 활동 중이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 철새의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고 먹이 부족으로 인한 활동 분산을 막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감염과 전파를 방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류인플루엔자 심각 단계 상황을 고려해 행사는 최소 인원으로 방역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상태에서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명예환경감시원들은 연꽃테마파크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철새 서식지 보전에 힘썼다. 행사에 참여한 환경연대 관계자는 “연꽃테마파크에서 먹이활동 중인 따오기와 겨울철새의 먹이활동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시민들께서 근접 사진 촬영을 자제하고 서식 환경 보호에 동참해 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곤충전시체험관 ‘벅스리움’에서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흥곤이의 선물’ 시즌3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프로그램은 어린이 가족을 대상으로 상설 교육 프로그램과 특별프로그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흥곤이의 선물 시즌3’ 프로그램은 매일 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30분에 2회 진행되며 곤충 표본 만들기, 곤충 오엑스(OX) 퀴즈, 멸종위기 곤충 생태 전시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멸종위기곤충생태전시에는 2050탄소중립 기반 마련 및 교육을 위해 벅스리움에서 인공증식에 성공한 윤조롱박딱정벌레와 두점박이사슴벌레 등 희귀 곤충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흥곤이의 선물’ 프로그램은 벅스리움에서 인공 증식되어 개체 수가 늘어난 생물추첨을 통해 벅스리움 크리스마스 특별프로그램 행사 참여자들에게 분양하는 이벤트로, 벅스리움에 방문한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흥곤이의 선물로 분양되는 생물에는 왕사슴벌레유충, 넓적사슴벌레유충, 장수풍뎅이유충, 꽃무지유충, 아시아숲전갈 등이 있으며 흥곤이의 선물을 분양받기 위해서는 상설프로그램 이외의 특별프로그램을 추가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2024년도 2기분 자동차세 3908억원을 부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70억여 원(4.53%)이 증가한 금액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도내 차량 등록 대수가 1.79%가량 증가하고 연납 신고분이 감소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자동차세 부과세액 상위 지자체는 화성시 346억원, 수원시 337억원, 용인시 317억원 순으로 나타났다. 자동차세는 매년 과세기준일 6월 1일과 12월 1일 현재 등록원부상 소유자에게 연 2회 부과되며 이번에 부과된 2기분 자동차세는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자동차 보유에 따른 세금이다. 과세기간(7.1.~12.31.) 중 자동차를 신규·이전 등록하거나 폐차 말소 등을 한 경우 소유 기간만큼 일할 계산된 세액으로 부과되며 자동차세 연세액을 미리 납부(1월, 3월, 6월, 9월)한 납세자에게는 과세되지 않는다. 납부 기간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기한이 지나면 3%의 가산금이 추가 부담된다. 부과된 자동차세는 전국 모든 금융기관에서 납부할 수 있으며 위택스·인터넷 지로·가상계좌·자동화기기(CD·ATM) 등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고지서 내 지방세입계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조속한 정비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지난 10~11월에 1기 신도시 5곳을 대상으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사전자문을 실시했으며 도시계획위원과 국토연구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노후계획도시 연구회’를 11~12월까지 세 차례 개최해 1기신도시 정비기본계획의 승인 검토 방향을 논의했고 이를 기반으로 ‘경기도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심의 가이드라인(안)’을 마련한다고 밝혔다. 가이드라인은 경기도가 정비기본계획을 승인함에 있어 기본계획을 심의하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회의 심의방향으로 활용될 예정이며 ‘도시경쟁력 강화 및 적정 수준의 기반시설’에 대한 경기도의 노후계획도시정비 핵심가치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경기도는 정비기본계획의 완성도를 높이고 원활한 심의를 도모함으로써 신속하고 내실있는 기본계획이 승인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연구회를 통해 마련한 가이드라인의 주요 내용은 ▲계획인구 대비 기반시설 용량의 적정성 ▲기반시설 확충 및 개량에 대한 규모·시기 등 적정성 ▲경기 RE100 확산 등 탄소중립 계획을 바탕으로 저탄소 녹색도시 전환 ▲계속거주 도시공간 조성·지원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버스 승객들을 보호하는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를 내년 1월까지 기존 16곳에서 45곳으로 확대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마트 그린·안전 쉼터는 한파, 폭염, 황사,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쉼터형 스마트 버스정류장이다. 쉼터에는 냉난방 시설, 공기청정 시스템, 공공 무료 와이파이, 휴대전화 충전 기능, 버스정보알림서비스 등이 마련돼 있어 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시는 올 12월 말까지 23곳을 새롭게 설치하고 내년 1월 중 6곳을 추가로 설치해 총 45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신규 설치 지역은 승객 수가 많은 곳과 경찰서의 우범지역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해 지역 안전지대로서의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다. 쉼터 내·외부에는 CCTV를 설치해 24시간 관제하고 범죄예방디자인(CPTED)을 적용해 비상벨과 안전구역 바닥 조명을 설치해 멀리서도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주요 도로변 쉼터 12곳에는 심장자동충격기(AED)를 비치해 위급 상황에서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성남시는 2025년에도 스마트 쉼터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공사 감리·감독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150명을 대상으로 직무역량 강화를 위한 공사감독실무 및 공사 관련 감사사례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공사 관리·감독 공무원과 공공기관 직원 1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국학술연구용역협회 이사이자 예산회계실무 서울연구원인 최기운 강사가 나서 공사 관리·감독 감사사례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최 강사는 공사 현장에서 직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를 공유하며 공사 관리 관련 규정을 명확히 이해하고 책임 있게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침과 노하우를 전달했다. 김혜진 감사담당관은 “앞으로도 분야별 감사사례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적발·처벌 위주의 감사보다는 사전예방적 감사를 강화하겠다”며 “업무상 시행착오를 줄이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청렴한 공직문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광명시는 경기도 주관 자체 감사활동 평가와 경기도 청렴대상에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는 2024년 안성여행 스마트폰 사진공모전의 당선작품을 17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결갤러리)에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2024년 촬영한 사진에 한해 안성의 유적지 및 관광지, 숨은 명소 사진과 안성여행을 마음껏 즐기는 모습이 잘 표현된 사진을 주제로 40점의 작품을 선정해 구성했으며 안성의 다양한 공간이 잘 담겨 기획됐다. 특히 안성맞춤랜드의 여름을 담아낸 정욱님의 ‘안성맞춤랜드의 전경’과 올해 준공되어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는 핫플레이스 금광호수 하늘전망대를 멋지게 표현한 박영미님의 ‘박두진문학길’은 금상 당선작품으로 안성의 주요 관광지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전시된 작품을 보며 스마트폰으로 담긴 안성의 다양한 장소를 공유하고 안성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보며 잠시동안 마음이 편안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년부터 시작되어 올해 세 번째 개최된 전시회는 작년과 동일하게 안성천변 인근에 있는 우리동네 작은 미술관(결갤러리)에서 개최되며 운영시간은 10시부터 18시이고 매주 월요일과 법정공휴일은 휴관이다. 한편 공모전 당선작품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여행사진공모전(여행사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 평생교육과 여주도서관은 2024년 12월 10일(스웨덴 현지시간)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그녀의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는 특별 도서 전시전 '한강의 책, 세계, 이야기'를 12월 14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강 작가의 문학적 성취를 기념하며 그녀의 작품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 도서 전시전으로 노벨문학상 수상으로 세계적인 작가 반열에 오른 한강 작가의 문학적 가치를 여주 시민과 공유하고 문학의 힘과 감동을 함께 나누고자 기획됐다. 전시전은 여주도서관 북카페 ‘솔마루’에서 '한강의 책, 세계,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며 2025년 2월 28일까지 운영된다. 전시에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인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를 비롯해 그녀와 관련된 약 20여 권의 도서가 포함된다. 여주도서관 북카페 ‘솔마루’는 평일(월~목, 금요일 휴관)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누구나 자유롭게 북카페를 방문해 한강 작가의 작품을 열람할 수 있다. 장지순 여주시 평생교육과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한강 작가의 문학이 전 세계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