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2024년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조사에서 8년 연속으로 종합경쟁력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22일 밝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화성시는 종합점수 689.6점을 얻어 전국 226개 시(75개)·군(82개)·구(69개)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이는 전국 평균인 481.8점을 크게 상회하는 수치이다. 특히 화성시는 이번 조사에서 인구활력, 경제활력, 지방재정, 산업기반 등 대부분의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으며 8년 연속 1위를 달성해 대한민국 슈퍼스타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전국 어느 지자체도 달성하지 못했던 8년 연속 전국 1위를 화성시가 이뤄낸 것은 103만 시민과 공직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특히 2025년 1월 1일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이러한 성과를 거둬 더욱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 출범을 또 한번의 기회로 삼아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는 지방자치 경영지표 개발과 지역경쟁력 측정을 위해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가 ‘제10회 2024 올해의 SNS’ 유튜브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의 SNS’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와 (사)의회정책아카데미가 주최·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사)한국인플루언서산업협회가 후원하는 행사로, 매년 기업과 공공기관의 SNS 활용 역량을 종합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의왕시는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유튜브, 카카오톡 채널, 페이스북 등 총 6개 공식 SNS 채널을 운영하며 시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최우수상을 받은 유튜브 채널은 △시정소식을 전달하는 ‘지금 의왕은’ △관내 소상공인 가게를 홍보하기 위한 일일알바 콘텐츠‘예진아씨 알바하니?!’ △의왕시 공공시설 체험 프로젝트 ‘민지하다’ 등 시민의 관심을 끄는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공하며 주목받고 있다. 이번 심사에서 의왕시 유튜브 채널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독창적이고 재미있는 접근 방식을 활용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들과의 소통을 중시하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들에게 유익하고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평택사랑상품권의 건전한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2월 13일까지 부정 유통 일제 단속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시민 제보와 이상 거래 탐지시스템에서 추출한 자료를 토대로 부정 유통 의심 거래 가맹점을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주요 단속 대상은 △부정 수취 및 불법 환전 행위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행위 △결제 거부 △현금과 차별하는 행위 △기타 단속이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경우 등이다. 단속에 적발된 경우 가맹점 등록이 취소될 수 있으며, 관계 법령에 따라 최대 20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평택사랑상품권의 부정 유통 근절을 위해 가맹점주와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 동춘3동 주민자치회(회장 최명숙)는 지난 19일 동 행정복지센터 2층 강의실에서 지역 어르신 38분께 이·미용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어르신 이·미용 봉사활동은 2013년부터 연수구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꾸준히 진행하고 있으며 매월 셋째 주 화요일에 이·미용과 봉사와 함께 어르신에게 말벗을 해드리며 안부도 확인한다. 이 같은 봉사활동으로 ‘2024년 문화한마당&플리마켓’ 행사에서 꾸준히 봉사활동을 해온 봉사자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최명숙 주민자치회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따뜻한 정을 나누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라며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구상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최대호)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우수자원봉사자 54명을 대상으로 제주도 문화체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양시 우수자원봉사자 문화체험은 1999년도부터 봉사자분의 헌신봉사에 대한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봉사자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함과 동시에 다양한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올해 우수봉사자 문화체험 대상자로 선정된 최고령 봉사자는 만 82세로 연간 871시간 활동을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제주도에서 ▲1일차 한라수목원 및 애월 카페거리 탐방 및 감귤따기 체험 ▲2일차 산굼부리, 올레시장 구경, 카멜리아힐 탐방 및 족욕체험 ▲3일차 돌문화공원 탐방 등 다채로운 체험을 한다. 한편 센터에서는 지난 12일 안전한 문화체험을 위해 자원봉사자들을 대상으로 체험코스, 주의사항 및 안전 사항 등의 사전교육을 했다. 이번 문화체험 참여자로 선정된 한 봉사자는 “지역 내 봉사를 하시는 분들과 함께 문화체험을 함께하게 되어 설레고 기대가 된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로서 긍지를 가지고 도움이 필요한 곳에서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대호 안양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지난 21일 ㈔전국한우협회와 ㈔이천한우회가 이천시 행복한 동행에 500만원 상당의 한우 146kg을 기탁하며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기탁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의미 있는 기부다. 기탁된 한우 146kg은 600g씩 취약계층 244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천시는 기탁된 한우를 신속하게 분배해 이웃들이 건강하게 겨울을 나고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전국한우협회와 ㈔이천한우회는 매년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의 복지 증진과 상생을 도모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천시와 함께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천한우회(지부장 공준식)은 “한우를 통해 소외된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데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역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신 것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지역 사회의 복지 향상과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오산역광장 등에서 진행하는 ‘오(Oh)! 해피 산타 마켓’에 앞서 지난 21일 오산소방서 및 오산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함께 행사장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점검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29일까지 37일간 진행될 예정인 행사 진행에 앞서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에 인지 및 확인 후 보완하기 위해 진행됐다. 강현도 부시장, 김기수 경제문화국장, 오산소방서 화재예방과, 오산경찰서 경비안보과 등의 유관기관 직원 10여 명이 참여한 이번 점검에서 ▲개막식 당일 개막식 무대행사 및 퍼레이드 진행 시 안전하고 효율적인 진행을 위한 안전관리요원 적정 배치 여부 ▲마켓 부스 및 공연 무대 등 적정 설치 여부 및 화재 발생 시 조치를 위한 소화기 적정 비치 여부 ▲한파 대비 온풍기 설치‧소화기 비치여부 ▲강설상황 대비 제설함 적정 배치 여부 등에 행사 안전관리 전반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점검 후에는 유관기관 간의 보완 요구 사항 등의 피드백이 진행되어 각 지적 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강현도 부시장은 “산타 마켓은 오산시민뿐만 아니라 인근 주민도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행사 진행에 앞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부천시는 경기도 최초로 지난 11일부터 불법주정차 개인형이동장치(PM) 견인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2월 불법주정차 개인형이동장치(PM) 민원신고 시스템 운영을 시작으로 10월 11일부터 11월 10일까지 계도기간을 운영했다. 공유 전동킥보드와 공유자전거는 새로운 교통수단으로 시민에게 이동 편의성을 제공하고 있지만 차도와 횡단보도 등 무분별한 주차로 보행환경을 저해하고 안전사고 등 많은 문제를 일으켰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간편하게 신고하고 처리결과까지 확인할 수 있는 개인형이동장치(PM) 민원신고시스템을 구축해 지난 2월부터 시범운영을 했다. 이어 전산화된 견인시스템을 구축해 통행을 방해하는 위험한 개인형이동장치(PM)에 대해 즉각적인 견인을 추진했다. 신고방법은 모바일로 부천시자전거 홈페이지 팝업 메뉴를 통해 접속하거나 민원신고 홈페이지 접속 후 개인형이동장치(PM)에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불법주정차된 기기 사진을 찍어 신고하면 된다. 접수된 신고 건은 공유 전동킥보드 업체에 실시간으로 전달돼 수거 및 재배치 등 처리되며 신고인은 시스템을 통해 처리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도로교통법과 국토교통부 가이드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성시보건소는 최근 국내 백일해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생후 2개월 미만 영아의 첫 사망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임신부·영유아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한다고 밝혔다. 발작성 기침을 특징으로 하는 백일해는 백일해균 감염에 의한 급성 호흡기 질환으로 환자 또는 보균자의 비말을 통해 전파되기에 전염성이 매우 강하다. 백일해는 보통 3~12일간의 잠복기를 거친 뒤 증상이 발현되며 감염된 3개월 미만의 영아나 기저질환이 있는 소아는 입원 치료를 받아야 하고, 항생제 치료를 받는다면 5일 이상 격리가 필요하다. 1세 미만 영아는 백일해 감염 시 중증으로 발전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으로 임신부·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이 필수이고 생후 12개월 미만 영아는 2․4․6개월에 기초접종을 완료하고 15~18개월, 4~6세, 11~12세에 백신 추가 접종을 빠짐없이 받아야 한다. 특히 임신부는 임신 3기(27~36주)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생후 첫 접종 전에 영아가 백일해 면역을 가질 수 있다. 보건소관계자는 “임신부, 동거 가족의 백일해 예방접종을 적극 권고하며 가정과 어린이집·유치원·학교에서 손 씻기, 기침예절 준수, 마스크 착용 등을 통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양평군 교육협력센터의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 지원을 받은 개군중학교가 13일부터 19일까지 대만 자매학교인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를 방문해 국제교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개군중학교 학생 20명과 인솔교사 6명이 참여해 대만 가정의 홈스테이를 경험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웠다. 해당 교류 프로그램은 2016년 시작된 이래로 매년 개최됐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는 비대면을 통한 교류를 이어왔으며 올해부터 대면 교류가 재개되었다. 양평군은 ‘글로컬 인재양성’ 사업을 통해 해외 문화와 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학생들이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학생들은 금성중학교와 지우펀즈초중학교에서 학교 수업에 참여하며 대만의 교육과정을 경험하고 금성중학교 개교기념일 축하 공연과 전통 한복 행진 등을 통해 문화 교류의 장을 펼쳤다. 또한 치메이 박물관 견학, 전통 부채 공예, 대만 전통 요요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대만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접하며 우정을 나눴다. 김두현 개군중학교 교장은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여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기반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교육은 여주시직원의 디지털 행정 역량 강화와 AI 기술 활용 능력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교육은 총 4회에 걸쳐 각 2시간씩 진행됐으며 AI 트렌드와 최신 동향,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활용법 등을 강의했다. 교육에는 총 797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여주시가 ChatGPT이용해 개발한 ‘AI 기반 청렴 가이드라인 챗봇’을 공개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대한 의지를 강조했다. 정보통신과 관계자들은 무대에 올라 ‘청렴은 AI로’라는 슬로건을 선창하며 직원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냈다. 해당 챗봇은 여주시 공무원의 청렴 지침을 간단하고 신속하게 제공해 투명한 행정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교육 첫날인 19일에는 오전과 오후 교육에 각각 215명과 243명이 참여했으며 20일에는 오전 179명, 오후 160명이 참석해 총 797명이 이수했다. 이로써 여주시 전 직원의 디지털 역량이 한층 강화됐으며 이를 통해 행정 업무와 대민 서비스의 효율화가 기대된다. 여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지난 21일 ‘공정무역, 일상의 공정에 대하여’를 주제로 타지역 사회적경제와 지속가능관광 관계자 20여 명과 함께 공정여행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카페 푸르다에서 듣는 공정무역 커피 이야기 ▲공정무역 실천 기관인 협동조합 담다에서 제공한 따뜻하고 정갈한 한상차림 식사 ▲자연과 인간에게 공정한 목공 체험 ▲‘작은 변화가 만들어내는 공정한 모든 일상’을 주제로 한 오픈박스 등 다양한 활동으로 공정무역의 가치와 의미를 이해하고, 공정한 소비가 일상에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 경험했다. 한 참가자는 “광명시에서 경험한 공정여행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나와 지역 사회 그리고 지구가 상생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며 “특히 공정무역 커피와 협동조합 식사를 통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변화들이 큰 의미를 가진다는 것을 깨달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경희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공정여행이 지역 경제 활성화와 더불어, 사회적 가치와 공정 소비에 대한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셰어하우스CON에서 만기 퇴거하고 새로운 주거지로 이사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 일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22일 셰어하우스CON 2호에서 2년 동안 거주하다가 만기 퇴거하는 자립준비청년에게 임대보증금 480만원을 지급했다. 고향사랑기부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후원금을 활용해 지원한다. 만기(2년) 전 퇴거하는 청년에게는 지원하지 않고 만기일 이후 퇴거하는 청년에게는 만기 퇴거 지원금과 동일한 금액을 지급한다. 셰어하우스CON 2호에서 퇴거하는 자립준비청년은 2022년 11월 18일 입주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셰어하우스CON에서 퇴거한 후 새로운 주거지를 찾을 때 드는 초기 비용은 청년들이 자립하는 데 걸림돌이 될 수 있다”며 “자립준비청년들이 퇴거 후에도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수원시의 청년주거복지 정책인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은 29세 이하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 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 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 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시장 하은호)는 11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군포시청년공간플라잉에서 ‘2024년 군포시 저연차 공무원 대상 일하는 방식 코칭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하는 방식 코칭 교육은 '공직생활 입문 : 스마트하게 일하기'를 주제로 공직에 입문한 지 비교적 얼마 되지 않은 저연차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공직환경의 적응을 돕고 기존방식에 대한 발상의 전환을 통해 효율적으로 일하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데 도움을 줄 수 있게 마련됐다. 교육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에서 일하는 방식 혁신 우수사례 소개, 보수적이고 비효율적으로 일하는 방식에 대한 개선점을 스스로 생각해보고 조별 토론 등 의견교환, 일하는 방식에서 상사 등 주변 직원과의 소통의 중요성 등으로 공직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기본자세과 내적 역량을 향상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교육이 저연차 공무원들에게 공직에 대한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 바란다”면서 “앞으로 공직사회의 주축이 될 저연차 공무원들이 혁신적이고 주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또한, 공직에 대한 만족감을 높임으로써 대시민 공공서비스의 품질까지 향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에 대한 조성토지 공급계획이 승인 처리되면서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22일 고양특례시는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이견으로 답보상태에 놓여 있던 경기고양 방송영상밸리 도시개발사업 조성토지 공급계획 승인을 처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토지공급 승인을 통해 ▲방송시설용지(약 17만㎡) ▲업무・도시지원시설용지(약 5만 4000㎡) ▲단독주택·근생용지(약 3만 4000㎡) 등의 토지공급이 가능해졌다. 다만 토지이용계획 재검토에 대해 합의가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주상복합용지는 이번 승인에서 제외된다. 그동안 고양시는 방송시설용지의 특화건축물 도입을 위한 방안으로 사업자 공모방식, 현상설계 공모 등을 제시했고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GH)에서는 분양성 악화, 부당특약에 따른 분쟁우려 등을 사유로 불가입장을 고수해 왔다. 또한 일자리가 풍부한 첨단 자족도시 등 고양시 정책에 부합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자족기능 강화, 주택공급 최소화를 위한 주상복합용지 재정비 방안을 검토 요청했으나 GH에서는 분양성 저하 및 인허가 지연에 따른 올해 내 토지공급 불가 등을 사유로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가 오늘 28일 ‘2024 경기 RE100 포럼’을 개최하여 발전수익의 일부를 펀드에 참여하는 주민들에게 환원하고 재생에너지 발전시설을 집적화(클러스터)하는 내용을 담은 ‘경기 RE100 특구’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경기도는 도를 서해안, 북부, 동남권 등 3개 권역으로 나눠 내년부터 참여 시군 공모에 나선다. 경기도는 28일 오후 3시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재생에너지 공급난 해소를 위한 경기도의 역할’을 주제로 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한다. 재생에너지로 생산된 전력을 100% 사용하는 ‘글로벌 RE100’ 캠페인이 진행 중이며 한국에서도 36개 기업(29개 기업의 본사 또는 사업장이 경기도 소재)이 참여하고 있지만 재생에너지 물량 부족과 높은 비용으로 인해 RE100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도는 ‘경기 RE100 특구’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 RE100 특구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해 4월 24일 ‘경기 RE100 비전 선포식’에서 제시한 공공, 기업, 도민, 산업 등 4가지 분야 13개 과제 가운데 하나다. 민간사업자에게 재생에너지 발전 과정을 전적으로 맡기지 않고, 도가 주민수용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의 소요 기간을 단축하고자 지난 10월부터 추진한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안)에 대한 사전자문을 완료하고 계획의 내실을 다지기 위한 ‘노후계획도시 연구회’를 구성해 본격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현행 재건축 등 정비사업 추진의 경우 시군이 경기도에 시군 단위의 기본계획 수립-정비계획 수립-추진위원회-조합인가-사업시행계획인가-관리처분계획인가-착공-준공 등의 절차를 밟으면서 평균 12년이 소요된다. 이 중 통상 기본계획 승인 절차는 6개월 정도가 걸리는데, 열악한 정주환경에 놓인 1기 신도시 주민을 위해 소요되는 기간을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 도의 복안이다. 도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의 연구 용역인 ‘노후계획도시 정비방안 수립’ 내용과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제시된 자문의견을 기반으로 노후계획도시 연구회를 운영해 노후계획도시 정비기본계획 승인의 속도와 완성도를 동시에 잡겠다는 계획이다. 연구회는 경기도 도시계획위원으로 구성됐으며 11월 22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12월 정비기본계획(안) 심의 전까지 운영할 예정된다. 주요 내용으로는 ▲기반시설 용량 검토 및 계획 ▲기준용적률 설정 ▲정주환경 개선 등 정비기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 정왕치매안심센터는 11월 한 달간 총 8회기에 걸쳐 정왕권역 지역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실버 체조 치매 예방 교실’을 운영한다. 이는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을 튼튼하게 하고 활기찬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실버 체조 치매 예방 교실’은 치매 예방교육을 이수한 강사가 진행하는 전문적인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르신의 인지기능 향상과 치매 발병 우려를 줄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삶을 위한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체조로 몸을 움직이고 땀을 흘리니 개운해 즐겁고 머리가 맑아지는 기분”이라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정왕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지역 어르신들이 치매 예방 및 관리를 꾸준히 실천하며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치매 예방 교실을 열어 치매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 친화적인 시흥시를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치매 예방프로그램 신청이나 기타 궁금한 사항은 정왕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총사업비 13억원 중 국비 약 6억원을 확보했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에너지 자립 기반 조성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위해 주택과 건물 등에 태양광, 지열 등 2종 이상의 신재생에너지원 설비 설치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에너지원에 따라 설치 비용의 최대 80%를 지원하며 자부담률은 약 20%로 시민 부담을 최소화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 특성을 고려한 에너지원 및 설비용량 구성, 시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사후관리 방안 제시 등 체계적인 사업계획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결과로 분석된다. 사업 대상 지역은 거북섬동, 매화동, 목감동, 연성동으로 주요 설치 계획은 ▲태양광 발전설비 주택(3kW) 37개소 ▲태양광 발전설비 건물(100kW 이하) 20개소 ▲지열 발전설비 주택(17.5kW) 3개소 ▲지열 발전설비 건물(17.5kW) 3개소 ▲지열 발전설비 건물(99㎾) 1개소 설치를 통해 전해당 지역에서는 전기 및 열을 자체 생산해 에너지 자립을 실현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지난 2020년부터 신재생에너지 보급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는 분당 판교대장지구 신혼희망타운 내에 국공립인 ‘판교별빛 어린이집’을 설치해 오는 25일 문을 연다. 지역 내 106번째이자 판교대장지구 내에서는 8번째 생긴 국공립어린이집이다. 판교별빛 어린이집은 총사업비 4억 5700만원이 투입돼 전체 면적 1154㎡,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로 마련됐다. 신혼부부가 주로 입주한 판교해링턴플레이스 아파트단지(14개 동·1123가구) 내 관리동을 리모델링했다. 보육실 14개, 교사실, 화장실, 조리실 등을 갖춰 30명의 보육교사가 0~5세 영유아 198명(정원)을 돌본다. 이 보육정원은 판교대장지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중에서는 가장 큰 규모다. 판교별빛 어린이집은 신혼희망타운이라는 특성과 보육 수요를 고려해 보육정원의 80%까지 판교해링턴플레이스 입주자 자녀가 우선 입소하도록 했다. 시는 지난 2021년부터 입주가 시작된 판교대장지구 내에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해 총 8곳에서 549명을 보육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놨다. 지역 내 국공립어린이집을 모두 합치면 106곳(보육정원 8491명)에서 1755명의 보육교사가 영유아를 보육한다. 시 관계자는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공보육 환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