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오는 12일과 13일 2일간 '김치 공급업체 4곳, 떡 공급업체 3곳 등 두 개 분야' 학교급식 공급업체 7곳을 공개 모집한다. 김치와 떡 공급업체 모두 HACCP(해썹), G마크 인증, 친환경 인증 등의 공인인증을 보유하고 있어야 공모에 응할 수 있다. GMO(유전자변형 생물) 원료를 사용하지 않아야 하고 식품위생법상 '집단급식소 식품판매업' 및 '식품제조·가공업'을 신고한 수도권 내 업체여야 한다. 해당 업체는 기간 내 성남시가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분당구 성남대로 43번길 11)에 신청서와 학교급식 납품실적 집계표, 품목별 납품제안 단가표 등을 직접 내면 된다. 선정되면 오는 3월 2일부터 2024년 2월 28일까지 2년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 급식재료를 공급하게 된다. 현재 성남지역 158개교(초73·중47·고36·특수학교2) 중에서 성남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이용하는 학교는 141개교다. 성남시 관계자는 "학교 급식재료는 김치·떡 분야를 포함한 쌀, 수산물, 축산물, 농산물, 가공식품 등 7개 분야에서 23개 업체가 공급을 맡고 있다"면서 "각 학교에 식재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우수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시민의 삶이 학습과 조화를 이루는 성남' 조성을 위해 2022년도에 3억3000여만원을 투입해 6개의 평생학습 보조금 지원사업을 편다. 해당 사업은 ▲학습동아리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행복학습센터 공동프로그램 ▲민주시민교육 ▲성인문해교육 ▲성인 장애인 평생교육이다. 이들 사업은 수행 기관·단체를 2022년 2월 공개 모집(배움숲 홈페이지)으로 선정해 연간 100만~1000만원의 사업비를 보조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습동아리 지원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되는 동아리에 강사비, 교재비, 재료비, 운영비 등에 드는 경비를 최대 100만원 보조한다. 우수평생학습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직업능력, 문화예술, 인문교양, 시민참여 분야의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는 단체·기관에 최대 800만원의 사업비를 준다. 행복학습센터 공동프로그램 지원사업은 성남시 행복학습센터로 지정된 74곳 기관이 참여 대상이다. 2곳 이상의 행복학습센터가 하나의 팀을 꾸려 공동 운영하는 사업에 최대 800만원을 지급한다. 민주시민교육 지원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일상생활 속 민주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수행 단체·기관에 최대 1000만원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배달라이더, 퀵서비스, 대리운전 등 3개 직종 플랫폼노동자들의 사고에 대비해 단체 상해보험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메리츠화재해상보험사와 ‘성남시 플랫폼노동자 단체 상해보험’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보험 가입 기간은 12월 27일부터 내년 12월 26일까지 1년간이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이들 3개 직종의 플랫폼노동자는 보험에 자동 가입돼 상해를 입은 경우 보험료를 청구할 수 있다. 상해보험 보장 범위는 상해사망·후유장해 2500만원, 정신질환 위로금 100만원, 화상 진단금·수술비 20만원, 골절 진단비·수술비 15만원 등이다. 보험금 청구는 사고일 기준 3년 이내에 ㈜메리츠화재해상보험사로 직접 하면 된다. 성남시 고용노동과 관계자는 "스마트폰 앱 등 플랫폼을 통해 노무를 제공하고 수수료를 받는 플랫폼노동자들의 특성상 산재보험 가입이 어려워 상해보험 가입을 지원하게 됐다"면서 "성남시는 7월부터 지원 중인 산재보험료와 유급병가에 이어 이번 상해보험 지원까지 3종 사업을 추진해 노동 취약계층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 '2022년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 참여 희망자 165명을 모집한다. 코로나19 대응과 저소득 취업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을 위해 내년 2월 3일부터 5월 31일까지 9억6000만원을 투입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참여자는 4개월 사업 기간에 시청, 보건소, 동 행정복지센터 등 71개 사업장에 배치돼 선별진료소 지원업무 보조, 소독과 환경정비 등의 업무를 맡는다. 만 65세 이하는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일당 5만 4960원을 받는다. 만 65세 이상은 하루 3시간, 주 5일 근무하고 일당 2만7480원을 받는 조건이다. 고용노동부가 고시한 내년도 최저임금(9160원)을 적용한 금액이며 공통으로 하루 5000원의 교통·간식비를 부대 경비로 지급한다. 참여 자격은 사업개시일 기준 실직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자이면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1인 가구는 120%) 이하, 재산 3억원 미만인 성남시민이다. 신청 기간에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에 신분증을 가지고 가 신청서를 작성·제출하면 된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 탄벌동 행정복지센터 현관 앞 공터에 한 청년이 쌀 17포(10㎏)와 꾹꾹 눌러쓴 손 편지를 놓고 갔다. 21일 탄벌동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자신을 '짠돌이'라고 밝힌 청년은 편지를 통해 "오랜 기간 취업준비를 하며 많은 분들께 도움을 받아 언젠가 밥벌이를 하게 되면 꼭 누군가를 돕고 싶었지만 서른이 훨씬 넘은 지금에야 가슴에만 묻어뒀던 나눔을 실천하게 돼 쑥스럽고 죄송하다"며 "추운 겨울 끼니를 걱정하는 어린 학생들이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박광신 동장은 "취업난으로 마음고생 했을 청년으로부터 귀감이 될 뜻밖의 선물을 받게 돼 감사하고 대견한 마음"이라며 "편지에 밝힌 것처럼 끼니를 걱정하는 어린 학생들에게 기부자의 마음이 전해지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2009년부터 12년째 탄벌동에 백미를 기탁하고 있는 정일포장산업 정일권 대표도 21일 탄벌동 행정복지센터에 백미 100포(10㎏)를 기탁했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내년 1월 28일까지 소규모 공동주택 보조금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노후한 소규모 공동주택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낡은 공동시설 개선공사를 지원하려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 주택은 건축법 제11조에 따라 허가를 받아 건축한 20세대 미만의 아파트, 연립주택, 다세대주택과 150세대 미만의 주상복합아파트 중에서 사용승인일로부터 15년 이상 지난 건축물이다. 성남지역 4212곳 공동주택이 해당한다. 지원 분야는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단지 내 도로·보도, 보안등, 지상 주차장 보수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보수 ▲하수도의 준설·보수 ▲석축·옹벽·절개지 등의 긴급 보수 ▲공용시설의 에너지 절약 사업 ▲노후 급수관 공용부분 교체 공사 ▲그 밖에 시장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이다. 이중 옥상 공용부분 유지·보수 분야는 사용승인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건축물도 지원대상에 포함한다. 보조금은 총사업비의 80%까지 지원하며 최대 지원금은 2000만원이다. 나머지 비용은 해당 공동주택에서 자체 부담해야 한다. 신청은 입주자대표회의 의결 또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은 대표자가 할 수 있다. 지원 신청서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서울지하철 8호선 추가역인 남위례역 개통(12.18)에 맞춰 이곳을 경유하는 4개 버스노선을 확충해 오는 12월 24일~25일 운행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해당 버스는 시내버스 60번(상탑동↔복정역)과 주말형 시내버스 53번(남위례역↔남한산성로터리), 위례신도시 성남지역 순환 마을버스 22번과 23번이다. 이들 버스는 남위례역사 조성 부지로 진입해 승객을 태운다. 시는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과 환승 편의를 위해 남위례역사 계획단계부터 조성부지 내 버스정류장 시설 설치를 포함해 승객 승하차 지점을 확보했다. 현재 남위례역 외부를 경유하는 광역·시내버스는 13개 노선이며, 남위례역사 내부로 진입하는 버스는 이번 4개 노선의 성남시 운행 버스가 유일하다. 판교대장지구에는 지난달 추가 입주한 1033가구 입주민을 위한 3개 버스노선을 신설 또는 개통한다. 지난 10월 29일 개통한 마을버스 73번(판교역↔판교대장지구)과 11월 26일 개통한 마을버스 37번(미금역↔판교대장초·중)이 판교대장지구를 운행 중이다. 내년 상반기엔 서울역을 오가는 광역버스(번호미정) 노선을 신설한다. 해당 노선은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경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적극적인 동참을 호소합니다" 하남시는 김상호 시장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참여를 독려하며 3차 백신 접종을 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지난 4월과 6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마치고 지난 6일에는 3차 접종을 맞았다. 김상호 시장은 "60세 이상 고령층과 3차 접종일이 도래한 시민들께서도 추가 접종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독려했다. 이어 "6일부터 4주간 특별방역대책이 시작돼 일상회복 단계에서 다시 어려움을 겪게 되는 시민들과 소상공인 여러분께 송구하다"며 "지난 3일 하남시는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 수가 50명대를 기록했고 오늘도 선별검사소를 찾는 시민들이 계속 늘고 있다"고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시장은 "전국 60세 이상 위중증 환자 가운데 57%가 돌파감염 사례로 고령층 안전이 우려되고 저도 접종 기간에 맞춰 3차 백신접종을 완료했다"며 "추가 접종 지원을 위해 하남시도 최선을 다하고 일상 속 방역에 집중하겠으니 시민 여러분께서도 방역지침 준수와 3차 접종에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3차 접종은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으로 위탁의료기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