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추석 연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총력전을 편다. 시는 21일부터 28일까지 사람들의 왕래가 잦은 야탑 종합버스터미널, 전통시장 11곳, 골목상권 21곳 등 다중이용시설 33곳을 중심으로 방역 작업을 벌인다. 성남시 공공근로자와 민관합동방역단, 성남시자율방재단 등 1500여 명이 투입돼 점포, 공중화장실, 골목 등을 방역 소독한다. 성남시청 야외 주차장에 있는 드라이브 스루 방역센터에선 귀성·귀경 차량을 대상으로 한 소독 서비스가 이뤄진다. 방역 인력이 초미립자 살포기로 차량 내 방역 약품을 분사하고 핸들, 손잡이 등 감염이 일어나기 쉬운 차량 내 구석구석을 닦아 준다. 단 추석 당일인 10월 1일과 연휴 중 일요일인 10월 4일은 쉰다. 이를 제외하곤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문을 열어 방역을 원하는 차량 모두 소독 서비스를 받을 수 있으며 추석 연휴 기간 시민의 자가 방역도 지원한다. 성남시는 50개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오는 9월 29일부터 10월 5일까지 7일 동안 분무기 형태의 5ℓ짜리 소독 장비를 시민에 빌려준다. 애초 1가구당 최장 4시간 대여하던 소독 장비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9월 14~25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벌인다. 대상 시설은 추석 연휴에 귀성, 귀경객 등 유동 인구가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야탑동 버스터미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44곳이다. 시는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4개조 25명의 점검반을 꾸려 각 시설의 피난 통로 확보 여부, 전기 시설의 누전 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여부, 건축물의 균열, 손상, 누수 등 결함 여부를 살핀다. 또한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 준수 여부도 확인 점검한다. 성남시 관계자는 "즉시 고치기 어려운 시설물은 보수, 보강토록 시정 명령한 뒤 위험 요인을 없앨 때까지 추적 관리해 혹시 모를 안전사고에 대비 해야 한다"라며 "점검 결과 가벼운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잡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공유경제에 관한 반짝이는 시민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 공유경제는 물건, 공간, 재능, 경험 등 유·무형의 자원을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고 활용해 자원의 경제적, 사회적, 환경적 가치를 높이는 활동이다. ‘코로나19’ 거리두기 실천과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성남시의 양산 무료 대여 서비스, 시청 9층 아이사랑놀이터의 영·유아 장난감 무료대여 서비스, 시·구청사 회의실 무료 대관 등이 해당한다. 시는 코로나19 시대를 슬기롭게 헤쳐나갈 수 있는 공유경제 아이디어를 중점적으로 제안받는다. 사업화가 가능한 성남지역의 경제, 사회, 환경 등 도시문제 해결방안, 민간 자원의 활용성을 높이는 방안 등을 포함한다. 성남시에 주소를 둔 시민, 지역 소재 학교, 회사에 다니는 사람이면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기간 내 성남시 홈페이지(시정소식→행사/강좌/공모)에 있는 공유경제 아이디어 제안 상세 설명서, 신청서 등을 작성해 공유 성남 담당자 이메일(cyj0829@korea.kr)로 보내면 된다. 시는 공유경제 이해도, 창의성, 실현 가능성, 사회적 파급력 등을 평가해 오는 11월 중 최우수(1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가 전국 63개 지자체 캐릭터와 경쟁을 펼친다. 시는 지난 3일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 예선에 광주시 대표 캐릭터 그리니·크리니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제3회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해 올해로 3회째를 맞는 대회다. 우리동네 캐릭터 대상의 예선 투표는 오는 10일까지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예선은 온라인 투표 80%와 전문가 심사 20%를 합쳐 지자체 16개, 공공기관 16개 캐릭터를 오는 14일 본선 진출작으로 선정한다. 예선과 본선 투표는 우리동네 캐릭터 홈페이지에서 휴대폰 본인인증을 거쳐 투표기간 중 1인 1표에 한해 참여 가능하다. 시는 시민들의 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너른고을 알리미와 광주시 SNS 통해 투표인증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투표 참여를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커피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새롭게 리뉴얼된 그리니와 크리니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며 “향후 시정홍보에 캐릭터를 적극 활용해 청정 광주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릴 수 있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의 살림살이 규모는 비슷한 규모의 다른 지자체에 비해 36% 크고, 자체 수입은 43%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성남시는 8월 31일 이런 내용을 포함한 ‘2019년도 결산기준 지방 재정 운용 결과’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시했다. 공시 내용을 보면 성남시의 지난해 재정 규모는 전년 대비 2952억원(7.4%) 늘어난 4조2708억원이다. 이는 인구 50만 명 이상인 15곳 유사 지방자치단체(이하 유사 지자체)의 재정 평균 3조1345억 원보다 1조1363억 원(36%) 큰 규모다. 성남시 전체 재정 규모 중에서 지방세, 세외수입 등 자체 수입은 1조4476억 원으로 유사 지자체의 자체 수입 평균 1조88억 원 보다 4388억 원(43%) 많았다. 지방교부세, 재정보전금, 보조금 등 중앙정부 의존 재원은 8871억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 1조1349억 원보다 2478억 원(22%) 적었다. 채무는 800억 원으로 유사 지자체 평균 채무 641억 원보다 159억 원(25%) 많았다. 공원일몰제에 대비해 장기 미집행 공원 부지 매입을 위한 800억원의 지방채(경기도 지역개발기금)를 발행했기 때문이다. 전체 채무액을 인구수로 나눈 주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하남시는 오는 28일부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본청 내방 민원의 상담 ‧ 처리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시한다. 시는 코로나19가 재확산됨에 따라 청사방역을 강화하기 위해, 민원실 방문민원을 제외한 모든 청사 내방민원을 시청 대회의실에서 상담‧처리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본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출입문에서 발열체크, 증상유무 확인, 출입자명부 작성 후 대회의실로 이동해 대기하고 있으면 안내 근무자가 해당 부서 담당자를 대회의실로 호출, 대회의실에서 민원을 상담하고 처리하는 방식이다. 이를 위해 시는 대회의실에 민원사무 처리를 위한 사무공간과 방문자 대기석을 마련하고 내방객 안내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한다. 특히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며 5인 이상 다수인이 방문할 경우는 대표 1~2명만 입장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대면 접촉을 최소화해 코로나 확산을 방지하고자 대회의실을 별도 민원처리 공간으로 만들어 운영하게 됐다”며 “방문민원 처리에 불편이 없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방문민원 처리방식은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드는 별도 해제 시까지 계속 운영될 예정으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자치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가정집, 점포 등의 소규모 리모델링, 인테리어로 발생하는 ‘5t 미만 공사장 생활폐기물’ 배출·처리 절차를 간소화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소규모 인테리어 공사 때 콘크리트, 벽돌, 타일, 유리 등의 불연성 폐기물을 전문 업체에 의뢰하지 않고도 처리할 수 있게 지난 4월부터 전용 마대 3개 종류를 제작·공급 중이다. 전용 마대는 시중 마트, 슈퍼, 편의점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손쉽게 구매할 수 있으며, 규격별로 5㎏짜리 340원, 10㎏짜리 660원, 20㎏짜리 1200원이다. 이들 마대에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담아 집 앞, 상가 앞에 내놓으면 동별 청소대행업체(총 16곳)가 수거해간다. 종전에 사업장폐기물 수집업체에 처리 비용(5t 기준 92만원 가량)을 주고서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위탁 처리하던 절차를 밟지 않아도 된다. 청소대행업체가 수거한 폐기물은 수정구 태평동 폐기물종합처리장 내 적환장(1950㎡)에서 선별 작업을 한 뒤 파쇄 처리하거나 재활용한다. 성남시 자원순환과장은 “공사장 생활폐기물을 방치하거나 무단 투기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면서 “공사장 생활폐기물 처리를 업체에 맡겨야 하는 번거로움
(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성남시는 대학 입시 수시모집 원서 접수를 앞둔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해 오는 8월 2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를 연다. 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성남TV’를 통해 사전 녹화 제작한 대입 전략 설명회를 나흘간 방송하는 방식이다. 최승후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표 강사가 ‘자기소개서 항목별 작성 방법’에 관해 약 1시간 30분간 강의 진행하는 유튜브 영상을 볼 수 있다. 자기소개서 작성 때 필요한 학업역량, 전공 적합성, 사회성, 발전 가능성 등을 학교 활동과 연계한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한다. 서재섭 성남시 교육청소년과장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현장 강의를 대신해 유튜브로 입시 정보를 제공하게 됐다”면서 “오는 12월엔 정시 대비 온라인 설명회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