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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여주 황포돛배 선착장 안전 점검 실시

선체 및 기관 안전성, 인명구조 장비 비치 유무 등 중점 점검
오는 10월까지 18개 유·도선 사업장 대상 지속 안전 점검 실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최근 이진찬 경기도 안전관리실장 주재로 여주시 소재 황포돛배 선착장에서 내수면 유선장 안전사고를 위한 현장 안전 점검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점검 활동은 도의 '2022 행락철 유·도선장 도-시군 합동 안전 점검'의 일환으로 안전관리실장 주관하에 이뤄지는 현장점검이다.

 

이날 점검은 지난 4월 5일 안성 강건너빼리 도선장과 4월 21일 의왕 백운보트장에 이어 세 번째다.

 

황포돛배 선착장은 여주시 대표 유선장으로 여주시청에서 직접 운영·관리하고 있으며 강변유원지에 위치해 많은 행락객이 찾는 곳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점검은 ▲선체 및 기관 안전성 ▲인명구조 장비 비치 유무 ▲사업자 안전교육 이수 여부 ▲선원 등 비상 훈련 이행 여부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현장의 의견을 들으며 종사자를 격려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진찬 안전관리실장은 "올해 1월부로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것과 관련 황포돛배 선착은 여주시청이 직접 운영하는 만큼 선박 시설물 유지 관리 등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다해달라"며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에 최선을 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월부터 오는 10월까지 도내 18개 유·도선 사업장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벌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