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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수원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 '찾아가는 심리상담' 아웃리치 개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대(총장 박철수) 학생생활상담연구소는 최근 대규모 아웃리치 사업 '찾아가는 심리상담'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27일 수원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에 따르면 학생들을 직접 만나 코로나19로 인해 대학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조기 발견하고 심리·정서적 안정을 도와 우울, 불안, 자살 등의 마음건강 문제의 예방을 강화하고자 대면으로 아웃리치 사업을 실시했다.

 

수원대 학생생활상담연구소에서는 우울, 불안, 자존감, 대인관계 등 6가지 간이심리검사 실시와 해석상담, 걱정인형 만들기, 소원팔찌 만들기, 마음약방 등을 진행했다.

 

또한 고운마음 프로젝트로 응원 메세지를 담아 서로를 격려하고 지지하는 힘을 나눴다.

 

더불어 교내 취업지원처, 보건소가 함께 참여해 진로상담 및 신체건강 체크를 했고 관내 유관기관 경기도심리지원센터, 화성시가족센터, 화성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참여하여 기관홍보 및 만다라를 활용한 심리상담, 사랑의 언어검사 등을 통해 학생들을 만나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 자원을 안내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한 200여명의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상품이 제공됐으며 학생들은 "간이 심리검사랑 많은 부스를 참여하면서 자신의 심리적 상황을 알게 되어 좋고 양손 가득 선물을 받아가서 즐겁다"고 전했다.

 

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위축되어 있던 몸과 마음에 보탬이 되었으며 연구소에 대한 인식의 문턱을 낮출 수 있었다"며 "수원대 학생활상담연구소는 앞으로 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다가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