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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노후화된 상수관 교체공사 추진  

6월까지 신곡어린이공원 일원 등 3개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상수도사업소는 6월까지 세류동 신곡어린이공원 일원 등 3개소에서 노후화된 상수관로를 교체하는 공사를 한다고 17일 밝혔다.

 

 

상수관로 교체 공사는 세류동 1156 일원(신곡어린이공원)·권선동 1096 일원(중앙어린이공원), 장안구 정자동 85·송죽동 468 일원에서 진행된다.

 

5월 안에 실시설계를 마치고 1983~1990년에 매설해 30년 이상 사용한 약 2.3km(D100~300mm) 구간 상수관로를 교체한다. 총사업비 14억 6000만원을 투입한다.

 

수원시는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고 유수율(流水率)을 높이기 위해 ▲노후관 교체공사 ▲급수취약지역 배수관망 확충 ▲유지관리 공사 등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2013~2021년에는 578억 2800만원을 투입해 총길이 116.4km 노후관을 교체했다. 노후관 비율이 증가하고 있어 지속해서 교체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공사가 완료되면 시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다"며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가정에 공급해 상수도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상수도관 교체 공사와 함께 노후화된 보도블록 정비도 진행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