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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보존부적합 공유재산(토지) 매각 추진

쓸모없는 시유지 팔아 재정 늘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매년 공유재산 실태 조사를 통해 보존이 부적합한 토지의 발굴· 매각을 통해 시의 재정을 늘리는 데 힘을 쏟고 있다.

 

 

시는 2021년 공유재산 실태조사 결과, 보존 가치가 부적합한 소규모 토지 4필지에 대해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라인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최고가액 공개 입찰 방식으로 매각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대상은 안현동 212-5, 안현동 229-3, 광석동 53-5, 거모동 308-3으로 총 4필지이다. 

 

시에서 도로개설공사 및 토지구획정리사업 시행을 위해 취득했다가 사업이 끝나고 활용하지 않는 잔여 토지로 시흥시 공유재산심의회의 의결을 거쳐 매각을 추진하는 사항이다.
 
공개경쟁 입찰 방식으로 매각이 추진되며 입찰 희망자는 오는 25일까지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지별 매각 목록 및 기타 세부 내역은 시흥시청 홈페이지 및 공공자산 처분시스템(온비드)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며 매각 대상 입찰 최저 가격은 총 3억 6060만 8160원으로 향후 시 재정 확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2022년에도 공유재산 전수조사를 통해 활용 가치가 적은 공유재산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매각을 추진해 시 재정 확충에 기여하고 보다 효율적이고 체계적으로 공유재산을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