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난방비 급증에 따른 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취약계층에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단 기존 검토 대상이었던 관내 사회복지시설은 예산 및 지원 절차 검토 과정에서 제외됐다. 올해 초 시작된 에너지 물가 상승에 따른 공공요금 인상, 이례적인 한파 등으로 취약계층의 부담이 크게 작용함에 따라 시는 지난 1일 취약계층을 비롯해 다수의 수급자가 이용하는 사회복지시설에 긴급 난방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예산 및 지원 절차 검토에 들어갔다. 그러나 긴급 난방비 지급 근거 마련을 위한 취약계층 생활안정지원 조례를 제정하고자 시의회와 논의하던 중 관련 내용이 먼저 보도화되면서 취약계층과 함께 사회복지시설의 난방비 지급이 확정된 것처럼 알려지면서 시의회와 시민의 오해를 불러오기도 했다. 시흥시는 3일 제304회 시흥시의회 임시회에서 '시흥시 저소득주민 생활안정지원' 조례가 통과됨에 따라 2월 중 취약계층 1가구당 10만원의 긴급 난방비를 지급한다. 사회복지시설은 도 지원 및 예비비 사용이 불가해 난방비 지원에서 제외됐지만 에너지 물가 상승에 따른 어려움이 예상되는 만큼 복지시설 전반에 대해서도 폭넓게 살펴볼 계획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시민들을 사회적기업가로 육성하는 사회적경제 창업아카데미 운영을 앞두고 참가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창업을 준비하는 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하고 창업 과정에 필요한 전략과 노하우를 전수해 내실 있는 사회적경제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창업아카데미는 오는 3월 7일부터 3월 30일까지 매주 화, 목에 시흥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운영된다. 사회적경제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창업교육과 함께 사회적경제 기초 이해 교육 및 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이로써 사회적 가치를 지닌 사회적경제영역의 창업가를 발굴해 실제 창업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전문 교육과 지속적인 멘토링을 지원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사회적경제의 정의 ▲사회적기업가의 마인드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한 방법 등을 안내하고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자신만의 소셜 미션을 비즈니스 모델로 구체화하는 법 등에 대해 총 8회(기초 12시간, 심화 12시간)에 걸쳐 진행한다. 또한 교육을 80% 이상 수강한 수료생에게는 맞춤 컨설팅 지원과 사회적경제 창업지원사업(팀당 최대 3000만원 / 1~2개팀 내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그간 발생했던 수질오염사고의 문제점을 인지하고 재발을 방지하고자 '10분 기동반'을 운영해 수질오염사고에 신속하고 효과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부서 기간제 근로자, 명예환경감시원, 마을기업 등으로 구성된 '10분 기동반'은 수질민원 및 사고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오염물질 유출을 차단하는 등 초동방제 조치를 적극 실시한다. 이와 동시에 시흥시는 행위자 추적을 통해 사고 대응력을 강화한다. '10분 기동반'은 하천순찰조, 현장확인조, 방재대응조로 구성해 평상시에는 수질오염사고 취약지역을 찾아 주기적으로 하천을 순찰하는 데 힘쓴다. 민원발생 시 즉시 출동하고 사고 발생 시에는 발생상황에 따라 상황접수, 현장출동, 방재작업 및 사후조치 등의 임무를 수행한다. 시는 10분 기동반을 구성하면서 부서 간 협조체계 구축 및 행동매뉴얼 개선을 통해 상황별 임무 및 역할을 구체화하는 등 수질오염사고 대응체계를 강화했다. 또 실전 대비 훈련을 통해 실제상황 발생 시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적시에 작동하고 협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탄력적인 대응을 펼칠 계획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새해를 맞아 중부권 지역주민의 걷기 생활 실천을 위한 '걷자 목감 7000보 걷기챌린지' 1기 참여자를 모집한다. 미국스포츠의학회는 하루 7000보 가량을 꾸준히 걷는 것은 고혈압과 당뇨병과 같은 만성질환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고 밝히며 걷기의 중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이처럼 건강관리에 필수인 걷기의 중요성이 커지는 만큼, 시는 걷자 목감 7000보 챌린지를 2월 1일부터 3월 22일까지 50일간 진행해 지역주민이 건강한 일상을 가꿀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정월대보름을 맞아 시민 개개인이 다짐한 새해 소망과 더불어 올 한 해의 무병장수, 행복을 염원하는 모든 마음을 모아 건강걷기를 시작할 계획이다. 걷기 챌린지는 중부권 지역주민(목감, 매화, 연성, 능곡, 장곡, 신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참가자는 매일 7000보 이상 걷기를 50일간 실천하고 인증사진을 찍어 밴드에 게시하면 출석률에 따라 신체활동 우수자에게 건강관리용품을 지원한다. 또한 운동 시작 전 체성분 측정 및 개별운동 상담을 제공하며 올바른 걷기자세 교육으로 체계적인 참여자 관리에 나선다. 참가자 신청은 전화로 하거나 네이버폼(https://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일상생활 속 시민 안전위해 요인을 시민이 직접 신고하는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올해부터 시행, 관내 안전 사각지대 해소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앞서 시는 지난해 안전신문고에 신고된 6만 5647건의 안전신고에 대해 우수신고자 6명, 다수신고자 8명을 선정하고 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포상(총 포상금 280만원)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2021년보다 안전신고의 건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했는데 우수 신고사례가 굉장히 많아 안전 사각지대의 문제를 해소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 한편 시는 지난 2월 1일 '시흥시 안전신고 포상금 지급기준·방법 및 절차' 고시를 시작으로 올해 안전신고 포상금제를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생활 속 안전위해 요인을 제거 및 방지하는 데 많은 시민이 참여해주신 덕분에 '시민이 안전한 시흥'을 만들어가는 데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도 안전신고에 대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연일 계속되는 한파로 난방수요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역대급 난방비 폭탄으로 인해 생계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가구와 사회복지시설에 동절기 난방비 지원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긴급난방비 지원 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한부모 약 1만 6000여가구와 관내 사회복지시설 589개소가 해당된다. 지원 범위는 취약계층 1가구당 10만원을 지급하고 사회복지시설은 입소자 기준으로 1개소당 30~1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시는 이번 긴급난방비 지원을 위해 시흥시의회와 협치를 통해 '시흥시 저소득주민의 생활안정지원 조례'를 이번 주 내 임시회 회기 중에 제정을 완료하고 2월 중 지급하기로 했다. 시흥시의 긴급 난방비 지원은 정부의 에너지 바우처 지원 확대나 경기도 취약계층 긴급 지원 대책과는 별개로 진행되며 전액 시비(예비비)로 17억 9000여만원을 투입한다. 시는 공공요금 인상으로 난방비 부담이 큰 취약계층을 위해 신속한 지원을 펼칠 예정이다. 또한 시흥시는 전년도 도시가스, 관리비 등 체납가구 563가구를 대상으로 신속한 전수조사를 통해 동절기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복지 사각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생계·의료급여수급자 및 한부모가족 등 사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는 영구임대주택 사업의 예비입주자를 2월 6일부터 10일까지 5일간 모집한다. 이번 모집세대는 시흥목감·시흥은계·시흥장현지구 내 영구임대주택으로, 주거약자 세대와 고령자 세대 등을 포함한 예비입주자 총 250세대(△목감7단지 21형 50호, 26형 20호 △목감13단지 26A형 20호, 26B형 20호 △은계7단지 23A1형 20호 △장현23단지 26A형/26C형 80호, 26B형/26D형 40호)다. 신청자격은 모집공고일(2023.1.27.) 기준 시흥시에 주소를 둔 성년자인 무주택세대구성원으로 영구임대주택 입주에 적격한 소득‧자산 기준을 충족하는 자이며 1세대 1주택에 한해 신청이 가능하다. 임대조건은 목감7단지 21형의 경우 가군(생계·의료급여수급자 등)은 임대보증금 206만 5000원, 월 임대료 4만 1550원이며 나군(월평균 소득 50% 이하인 자 등)은 임대보증금 1368만 7000원, 월 임대료 9만 2350원이다. 다만 관리비는 별도 부담해야 하며 전환가능 보증금액에 따라 임대조건이 변경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마약류 취급자들이 꼭 알아야 할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주요 내용 및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를 책자로 제작해 배포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점검부 제작은 최근 연이은 언론보도 및 경찰청 국민체감 전략과제 1호로 떠오르는 마약류에 대한 대국민적 관심 증가에 따라 추진됐다. 시는 관내 마약류취급자 중 직접 취급이 가장 많은 약국을 대상으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의 주요 위반사항 및 질문사항을 알려, 마약법 위반을 사전에 방지해 시민 건강보호와 안전한 약무환경을 위한 마약 관리에 철저를 기한다. ''마약법' 주요 내용 및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에는 △사고마약류 등의 폐기신청서 △마약류 양도승인신청서 △사고마약류 발생보고서 △마약법 관련 주요 행정처분 내역 △마약류저장시설 점검부 서식 등을 수록했다. 점검부 책자는 시흥시 약사회와 보건소를 통해 기존약국 및 신규 개설약국에 배포된다. 시 관계자는 "시흥시약사회와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법률 배포와 홍보 등으로 대국민적 관심이 높은 마약류를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일하는 저소득층의 목돈마련과 자립 지원을 위해 '희망저축계좌Ⅰ∙Ⅱ'의 신규 가입자를 다음달 1일부터 모집한다. '희망저축계좌'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종으로 가입자가 매월 본인저축액(10~50만원) 납입 시 정부지원금(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 적립해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희망저축계좌'의 가입 대상은 근로소득이 있는 생계∙의료급여 수급가구이며 신청 당시 가구 전체의 총 근로·사업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40%의 60% 이상인 가구가 해당된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30만원이 추가 적립돼 3년 만기 해지 시 총 1440만원과 이자를 지원받을 수 있다. 단 만기 해지를 위해서는 ▲3년간 근로활동 지속 ▲ 매월 본인적립금 적립 ▲ 만기 후 6개월 유예기간 내에 탈수급(생계·의료)의 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한다. '희망저축계좌Ⅱ'의 가입 대상은 신청 당시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급여 수급가구와 차상위 계층이다. 가입자가 3년간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매월 근로소득장려금 10만원이 추가 적립돼 만기 해지 시 총 72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0일부터 시행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와 관련해 시민들이 관련 사항을 올바로 숙지하고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지침으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약 3년만에 1단계로 조정되면서 실내 마스크 착용이 '의무'에서 '권고'로 전환된다. 단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약국 및 대중교통수단 내에서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된다. 즉 병원 및 보건소, 보건진료소 등 의료법(제3조)에 따른 '의료기관'과 약사법(제2조)에 따른 '약국', 외부로부터의 감염 전파 시 집단생활 피해가 우려되는 입소형 '감염취약시설(요양병원‧장기요양기관, 정신건강증진시설, 장애인복지시설)'에서는 실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더불어 노선버스‧전세버스‧철도‧도시철도‧택시‧여객선‧항공기 등의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때나 유치원‧학교의 통학차량도 전세버스에 포함돼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며 이를 어길 시 1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특히 병원에 있는 편의시설이나 대형마트에 있는 약국 이용 시에도 마스크 착용 의무가 유지되므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마스크 착용 의무가 없더라도 코로나19 고위험군(60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경기 서부권 중심의 K-바이오밸리 조성을 위해 27일 시청 늠내홀에서 서울대학교 이현숙 연구처장을 초청해 K-바이오밸리 거점도시 조성 전략에 대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 바이오 분야의 권위자인 이현숙 서울대학교 연구처장(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의 특별강연은 'K-바이오밸리로 도약하는 시흥'이라는 주제로 열려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시청 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열기가 뜨거웠다. 이현숙 연구처장은 "시흥은 인천국제공항이 인접한 데다, 바이오 R&D 창업단지가 조성될 '서울대 시흥캠퍼스'와 진료‧연구가 융합된 미래병원으로 건립될 '(가칭)시흥배곧서울대병원 및 (가칭)시흥서울대치과병원'이 위치해 있다"며 "특히 바이오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경기경제자유구역 시흥 배곧지구가 있어 글로벌 바이오 허브로 자리할 최적의 조건을 충족하고 있다"고 시흥시의 강점을 설명했다. 이어 이 연구처장은 "국가공모사업인 글로벌 바이오 인력양성 캠퍼스를 시흥시가 유치하게 되면 글로벌 바이오 기업 유치 등 투자가 이어지고 지역의 인재를 위한 양질의 일자리가 창출되는 등 대학의 기업유치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는 '케임브리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오는 30일 오후 2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2023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통합 설명회'를 개최한다. 특히 그간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던 설명회를 올해는 대면으로 개최해 관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다양한 기업 지원 정보를 현장에서 직접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벤처기업부, 경기도 등 17개 기업지원 기관들이 참여해 ▲자금 및 금융지원 ▲판로 및 수출지원 ▲R&D 지원 등 분야별 주요 지원 사업을 설명한다. 또한 설명회 현장에서는 기업지원 기관별 상담 창구를 운영해 일대일 맞춤형 상담도 열린다. 설명회는 시흥시 중소기업 및 시흥시민이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석할 수 있다. 특히 행사 당일 '2023년 시흥시 중소기업 지원사업'을 한데 담은 시책 안내서도 무료로 배부할 예정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되는 이번 설명회는 기업인을 현장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인 만큼, 최근 3高(고금리, 고물가, 고환율)로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많은 중소기업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다양한 기업 지원시책을 적극적으로 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