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권혜경 기자) 강원도경제진흥원(원장 홍경수)은 강원 동해시, 태백시, 횡성군, 평창군, 인제군과 함께 설 특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설맞이 기획전을 통해 5~30% 할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18일에는 '40% 할인 쿠폰' 다운로드 행사를 진행해 할인에 할인을 더하는 특판 행사로 지역의 품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기회를 제공한다.
지역별 대표 행사 상품은 △동해몰 손질오징어, 보성한우 선물 세트 △강원 태백몰 산채만두, 1등급 한우갈비, 가시오가피 고추장 △횡성몰 횡성한우, 횡성더덕, 횡성사과 △강원 평창몰 대관령 한우, 평창잣, 평창사과 △인제몰 용대리 황태포, 황태껍질 부각 등 다양하다.
40% 할인 쿠폰은 각 지역 쇼핑몰에서 18일 오전 10시부터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모든 제품에 할인 적용, 최대 할인 한도는 2만원이며 한정 수량 발행으로 조기 소진될 수 있다.
강원도 시군 쇼핑몰은 하나의 통합 아이디를 생성하면 여러 개의 다른 쇼핑몰에서 원스톱 구매가 가능해 원하는 제품을 원하는 쇼핑몰에서 편하게 구매할 수 있다. 쿠폰은 각각의 쇼핑몰에서 개별 발행하며, 개별 사용할 수 있다.
강원도경제진흥원 담당자는 "이번 설맞이 특판을 통해 관내 생산 제품 홍보 효과는 물론 판매 촉진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말했다.
동해몰을 비롯한 시군 쇼핑몰은 도내 우수 상품 인터넷 쇼핑몰인 '강원마트'와 '강원도브랜드관' 및 네이버 쇼핑 등과 연계 운영되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착한 쇼핑몰이다.
특히 횡성몰은 2021년 오픈해 횡성한우, 더덕 등 지역 명물을 선보이며 설 선물 인기 플랫폼으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