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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군포署, 폐지 줍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 및 리어카 반사지 부착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군포경찰서(서장 곽경호)는 고령보행자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폐지수거업체에 방문해 폐지 줍는 어르신 대상으로 교통안전교육 실시 하고 야간 시인성 확보를 위해 리어카에 반사지를 부착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육과 물품 배부는 폐지 줍는 어르신이 낮과 밤에 도로 위를 손수레를 끌고 다니기 때문에 자동차 운전자들의 시인성을 위해 신발후부반사지 및 홍보물품(파스)도 나눠줬다.
 
2020년 기준 보행사망자가 전년대비 20.9% 감소했으나 전체 보행사망자 중 50.7%가 고령 보행자에게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군포경찰서는 폐지수거업체를 직접 방문해 관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유형별 사례와 무단횡단 위험성에 대해 설명하고 홍보물품을 배부했다.  

 

또한 안전을 위협하는 교통위반차량에 대한 적극적인 단속을 약속하고 어르신들도 어르신들도 주 ‧ 야간 작업 시 꼭 교통안전에 유의해 작업을 하고 무단횡단을 하지 않는 등 교통법규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곽경호 군포경찰서장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이 안심할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차보다 사람이 먼저라는 인식 확산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홍보를 이어 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