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화성동탄경찰서(총경 송호송)는 지난 1일 화성시 오산동 소재 신리천 산책길 약 2km 구간을 '함께해요! 안전순찰' 테마로 선정해 생활안전과장, 여성청소년과장, 화성시청 공원관리과장 등 경찰 및 지자체 공무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범죄 취약지 환경진단을 실시했다.
'함께해요! 안전순찰'은 경찰이 지역사회와 함께 목적의식을 갖고 다양한 시각에서 문제점 등을 발굴・개선 및 해결하는 공동체 치안활동의 일환으로 경기남부경찰청의 중점추진 업무다.
이날 안전순찰은 최근 사회 이슈화 되고 있는 화장실 불법카메라 촬영 범죄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몰카탐지기를 활용,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 점검하고 및 지자체와 합동으로 화장실 비상벨, CCTV 등 방범시설 설치 여부를 검토했다.
송호송 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안전순찰을 실시해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유관기관과 협력,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