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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종합재가 부천센터, 내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제공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도사회서비스원(원장 이화순) 부천종합재가센터가 내년 1월부터 부천시 원미을권역(중동, 신중동, 상동)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는 만 65세 이상으로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취약 노인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다.

 

해당 서비스는 안정적인 노후생활 보장, 노인의 기능과 건강 유지 및 악화 예방을 목적한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 부천종합재가센터는 지난 11월 말 부천시 원미을권역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으로 선정, 내년부터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촘촘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사업을 수행하는 부천종합재가센터는 현재 제공하고 있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긴급 틈새 돌봄), 재가장기요양사업(방문 요양·목욕)과 함께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 돌봄의 중심적 역할로 돌봄 온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재가장기요양(방문 요양·목욕)은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소속 요양보호사가 장기요양등급이 있으신 어르신 댁으로 직접 방문해 가사·정서·신체·외출 등을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지역사회 통합 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하는 긴급 틈새 돌봄은 장기요양등급이 없고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받지 않는 일상생활 돌봄이 긴급하게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원장은 "돌봄으로 행복한 경기도를 만들기 위해 돌봄 공백이 없는 질 높은 돌봄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종사자 역량 강화를 통해 돌봄의 질을 높이고 도민이 믿을 수 있는 노인 돌봄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남양주, 부천 지역에 종합재가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며 2021년에 지역을 확장해서 설치할 계획으로 명실상부한 지역사회 통합 돌봄 거점기관으로 성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사회서비스원은 노인 돌봄서비스 통합적인 제공을 위해 올해 남양주시, 의정부시 등에서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를 수행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