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송주열 기자) 광주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일회용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일회용품 줄이기 SNS 이벤트를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인해 식품접객업소의 일회용품 사용이 한시적으로 허용되고 고강도 사회적 거리 두기가 시행되면서 택배, 배달·포장 등의 이용이 증가해 각종 일회용품 사용이 크게 늘어 이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시민들의 일회용품 사용 자제를 독려하기 위해 일회용품 줄이기 블로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는 오는 11월까지 계속되며 공식블로그 이벤트 페이지에 인증샷을 올리면 추첨을 통해 30여 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등 경품을 발송할 계획이다.
테마 주제로는 일회용품 사용자제 다짐 손글씨 쓰기, 개인 컵 사용하기 등이며 이벤트는 시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1회용품 줄이기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SNS 인증 이벤트를 지속해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