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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이원욱 의원, 동탄산단 '싸이맥스' 방문 코로나19 어려움 등 경청

이 의원, “경제위기 극복 싸이맥스와 같은 강소기업 뒷받침 있어야"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이원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경기 화성을)이 동탄산단에 위치하고 있는 싸이맥스에 방문하는 등 긴급 기업활동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2월 10일 국내최초로 2층 전기버스 생산하는 ‘창림모아트(주)’를 시작으로 반도체 장비 기업 ‘㈜PSK’, 치과용 기구 수출기업 ‘㈜바텍’, 국내 유일 진공펌프 전문기업 ‘㈜엘오티베큠’을 방문, 이번에 다섯 번째 기업 현장 점검으로 반도체 제조 자동화기기를 만드는 ‘싸이맥스’를 방문해 임직원들을 만나 현재 겪고 있는 기업 활동의 어려움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싸이맥스는 반도체 제조에 반드시 필요한 자동화기기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2007년 반도체 전용 진공 로봇의 국산화에 성공, 현재 삼성반도체와 SK하이닉스에 공급하고 있는 대표적인 강소기업이다. 
 
하지만 최근 경제위기를 맞아 반도체를 비롯해 전통적으로 우리 경제의 버팀목이 되어오던 수출 주도 사업들이 어려움을 겪는 것은 물론, 전체적인 경제 지표 역시 비관적인 가운데 싸이맥스 역시 반도체 산업의 실적에 따라 사업성과가 오르내리는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원욱 의원은 “지금 중소기업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에 충분히 공감하며 추경을 통한 지원은 물론 코로나19 종식 이후 지원책도 수립 중”이라며 “반도체 수출은 우리 경제의 버팀 목으로 대기업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싸이맥스와 같은 강소기업의 뒷받침이 있어야 지금의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이번 싸이맥스 방문에는 원유민, 배정수, 신미숙, 이은진 화성시 의회 의원들이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