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포도시공사(사장 강성공)는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유동인구가 많은 군포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발열 감시 기능이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이용객과 직원들의 발열을 상시 체크해 이상증세 발견 시 지역 병원 및 보건소에 전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전 사업장에 예방수칙 포스터 부착 및 손세정제, 소독용 세척제를 비치하고 각종 집합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강성공 사장은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게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며 “타지역으로부터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기관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총력을 다 해 줄것”을 지시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 이동경로가 군포로 확인되어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체육시설과 캠핑시설은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1주일간 긴급 휴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