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가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대비한 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보건소에 대한 의료·행정인력 확대를 지원하고 치과공중보건의도 검체채취 업무를 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도는 외국인 집단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서는 진단검사를 받은 외국인 노동자만 채용하도록 하는 내용의 추가 행정명령도 추진한다.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6일 아침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 참석해 “생각보다 상황이 심각하다고 본다. 4차 대유행 대비 대응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외국인 고용사업장은 피크를 지나서 조금씩 줄어들고 있는 상태이며 태권도장, 어린이집, 체육시설 이런 곳에서 집단발생 감염이 일어나고 있다”고 도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이에 대한 경기도 대책을 발표했다. 도의 대책은 지역사회 방역을 강화하는 방안과 지역사회의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 두 가지 방향으로 진행된다. 먼저 지역사회 방역 강화를 위해 도는 사업장과 사업장 노동자 대상 진단검사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진단검사를 의무화 한 외국인 대상 행정명령에 이은 추가조치로 외국인 노동자를 채용할 때 진단검사를 받은 사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김포도시관리공사(이하 '공사')는 송근하 시설관리본부장이 지난 20일부터 25까지 시민들이 이용하는 체육시설 등 주요 사업장을 방문하고 운영현황을 직접 살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지난 1월 13일 공사 인사발령에 따라 본부장으로 승진한 송근하 신임 본부장의 첫 행보로 ▲코로나19 대응상황 ▲현안업무 파악 ▲직원과 소통 강화 3가지 핵심사항에 중점을 두고 모든 사업장을 방문해 점검했다. 송근하 시설관리본부장은 ‘본부장으로 임명되어 기쁘기보다는 먼저 책임감이 앞선다"며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가 아직까지 유지되고 있지만 운영재개에 대비해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미리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모든 시민들이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모두 슬기롭게 헤쳐나간다면 반드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인미래신문=민경욱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최만식)는 지난 13일 수요일 상임위 회의실에서 주요사업 추진계획 논의 및 정책공유 활성화를 위한 '2021년도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문화체육관광분야 각 소관별 2021년도 중점 사업에 대한 추진계획 논의를 통해 도의회·집행부 간 정책공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사업추진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 앞서 김종석 문화체육관광국장의 2021년도 예산총괄보고를 시작으로 오전에는 문화-콘텐츠-예술 분야, 오후에는 체육-관광 분야로 나누어 현안 및 주요업무에 대한 집행부 보고가 진행됐다. 보고 청취 후 위원들은 예술인 실태조사의 명확한 기준마련과 예술인 기본소득 도입 검토, 각종 공모사업수행 시 절차적 간소화 및 표준안 제정의 필요성, 에코뮤지엄 사업과 경기옛길사업의 접목방안 검토, 경기 북부권 문화예술 활성화 사업추진, 장애인예술지원 확대를 위한 사전교육 강화,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응하는 문화예술인 지원 사업 확대, 체육시설업 소비촉진금 활용방안 모색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하며 정책질의를 이어갔다. 최만식 위원장은 “집행부와 공공기관에서는 금일 개진된 의견에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경기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목감천(1대), 광명시민체육관 운동장(1대), 광명·철산·하안·소하 사회복지관(40대)에 공공와이파이 42대를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회적 약자의 통신격차를 해소하고 산책하는 시민에게도 통신 이용 편의를 지원하고자 이같이 설치했으며 1월 중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시민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에서 와이파이 신호를 검색해 'G_PublicWiFi@광명'을 접속하면 빠른 속도(100Mbps 이상)의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42대 추가 설치로 광명시에서 운영하는 공공 와이파이존은 81개소 712대로 늘어나게 됐다. 공공 와이파이 설치는 민선 7기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에 따른 계속사업으로 2019년 공원 및 체육시설, 상업지구 등에 41대 설치했다. 2020년에는 이번 설치를 마친 42대를 비롯해 버스정류장 25곳, 시내버스 252대, 공원, 도서관, 광명사거리 등 총 383대를 설치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는 288대를 설치했다. 올해에는 공공와이파이 확대 구축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공공와이파이 인프라 확산을 위해 안양천 목감천 산책로 및 공
(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는 12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됨에 따라 시청본관2 상황실에서 서철모 화성시장 주재의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공공시설 운영재개 및 방역 관련 후속조치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고위험시설 및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시설별 집합금지 또는 방역수칙 의무대상 시설 안내 및 방역수칙 준수 지침을 통보하고 방역조치의 책임성을 강화하는 대책을 강구했다. 이에 고위험시설인 방문판매업에 대해서는 집합금지대상인 것을 재안내하고 미신고 업체 및 위반 업체에 대한 고발을 실시할 예정이다. 뷔폐 및 유흥시설에는 23개반 46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주 6회 점검을 실시하고 노래연습장 및 실내 집단 운동 시설에는 조정안에 따른 방역수칙 준수여부 점검과 위반시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홍보할 예정이다. 다중이용시설의 경우에도 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주기적으로 현장 점검하고 위반시 벌금 및 과태료 부과 등 적극적인 행정 개입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화성시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 조정 되었더라도 방역수칙 의무시설 위반시 집합금지 또는 고발조치를 통해 지속적인 지역
(경인미래신문=배영한 기자) 파주시는 2021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가 파주시에서 정상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 경기도체육회는 지난 25일 오전 경기도체육회관에서 도민체전 운영위원회 개최해 2021년 파주시 개최예정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순차 연기 없는 정상 개최를 의결했다. 2020년도 개최지인 고양시가 코로나19 여파로 도종합체육대회를 내년으로 순연을 요청해 파주 등 5개 지자체 관계기관 회의 및 공식의견서를 받았다. 5개 지자체 중 2개 지자체는 순연에 반대 의견을 1개 지자체는 순연에 찬성의견을 냈으며 2개 지자체는 중립의견을 냈다. 한편 도민체전 운영위원회에서 2020년 제66회 도민체전을 취소한 바 있어 순연을 다시 결정하는 것이 절차에 맞는지 논란이 됐다. 파주시는 2021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대회 슬로건을 공모해 확정하고 엠블럼, 마스코트 등 상징물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인조잔디, 조명, 펜스 등 체육시설 개선 및 육상·수영장 공인 취득 등 완벽한 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경기도체육회에서 2020년 도종합체육대회 순연 여부를 빨리 결정해 내실 있는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라며 “파주시는 2021년 경기도
(경인미래신문=이정우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공무원 특별 복무관리 지침을 마련, 2주간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 확산 등 대시민 홍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21일 정부가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방안을 발표함에 따라 시흥시는 23일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갖고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우선 시는 그간 코로나19 집단발생 사례가 발생하거나 사업장 특성상 접촉으로 인한 감염위험이 높은 종교시설과 실내 체육시설, 유흥시설, PC방, 노래연습장 등에 대해 방역지침 등 시설ㆍ업종별 준수 여부를 면밀히 단속할 방침이다. 뿐만 아니라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시흥시 공무원 특별지침을 공유하며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해 나갈 수 있도록 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흥시청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근무하는 직원들은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근무에 임하고 있다. 직장 내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시청 구내식당 이용 시간대를 지난 3월 6일부터 4차례로 나누어 분산 이용토록 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은 직원은 구내식당 입장을 제한하고 있다. 불특정다수의 사람이 몰리는 민원접점부서와 구내식당에는 이달 내로 아크릴격벽
(경인미래신문=조영현 기자)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도민의 안전을 위해 오는 5월 예정되었던 제10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잠정 연기된다. 경기도장애인체육회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고양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였던 제10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회 연기는 각급학교 개학 연기 및 체육시설 휴관에 따른 선수 선발 어려움 및 훈련 제한 등 정상적인 대회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판단과 함께, 정부와 경기도의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대규모 행사 등에 대한 연기 또는 축소 권고를 이행하기 위한 조치다. 향후 코로나19의 확산 추이를 지켜보며 개최지인 고양시와 참가 시군, 경기단체와 협의를 통해 대회 일정을 재수립할 방침이다. 한편 상반기 개최 예정이였던 제66회 경기도체육대회(고양/5월), 제14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5월/서울), 2020 전국생활체육대축전(4월/전북), 제4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서울/5월) 등 주요 전국대회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 잠정 연기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군포도시공사(강성공 사장)는 코로나19 피해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최근 감염병 취약계층인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역사회 감염으로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군포시늘푸른노인복지관과 협의하여 어르신 대상 방역 활동을 지원했다. 군포시는 현재까지 확진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언제라도 발생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취약계층인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사에서 선제적 대응을 실시했다. 강성공 사장은 “어르신들은 스스로의 위생관리가 많이 어려워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코로나를 대비해 방역 소독을 지원하게 됐다"며 "깨끗해진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지역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조치로 실내 체육시설, 캠핑시설에 대해 지난 21일부터 재휴관에 들어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희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환자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군포도시공사(사장 강성공)는 감염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유동인구가 많은 군포국민체육센터를 중심으로 발열 감시 기능이 있는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여 이용객과 직원들의 발열을 상시 체크해 이상증세 발견 시 지역 병원 및 보건소에 전달,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한다. 이밖에도 전 사업장에 예방수칙 포스터 부착 및 손세정제, 소독용 세척제를 비치하고 각종 집합행사를 잠정 연기하는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강성공 사장은 “시민들과 접촉이 많은 직원들에게 손씻기와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지켜달라”며 “타지역으로부터 감염병 유입 차단과 확산 방지를 위해 보건기관 및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력으로 신속하게 대응하도록 총력을 다 해 줄것”을 지시했다. 한편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2번째 확진자 이동경로가 군포로 확인되어 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해 체육시설과 캠핑시설은 2월 3일부터 2월 9일까지 1주일간 긴급 휴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