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채솔님 기자) 화성시가 지역 청년 구직자를 위한 신규 일자리사업을 선보인다.
시는 청년들이 양질의 일자리를 통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화성형 우수기업&청년매칭 사업 ▲지역사회서비스 인턴쉽 2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주민등록을 한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구직자로 사업별 각 10명씩 총 20명을 모집한다.
대학 또는 대학원생은 제외되나, 졸업예정자, 방송통신대학, 사이버대학, 야간대학(원)재학생은 참여가 가능하다.
화성형 우수기업&청년매칭 사업은 시가 미리 모집한 관내 우수 구인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매칭하는 사업으로 정규직으로 채용되면 2년간 매월 10만 원씩 출퇴근 교통비가 지원된다.
㈜창마루, ㈜명인코리아, ㈜에스알티 등 총 21개 기업이 참여하며, 생산, 홍보, 품질관리, 인사, 세무, 회계 등 다양한 직종의 자리가 준비됐다.
지역사회서비스 인턴쉽은 화성도시공사, 화성시문화재단, 인재육성재단 등 시가 출자·출연한 기관 및 지방공기업에서 10개월간의 인턴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인턴으로 선발되면 급여와는 별도로 강의 수강 및 자격증 취득 등을 위한 연 50만 원의 취업역량강화지원금과 연 2회 1:1 맞춤형 진로적성전문컨설팅이 함께 지원된다.
인턴쉽은 이달 31일까지, 우수기업 청년매칭은 내달 7일까지 시청 일자리정책과로 방문 또는 우편, 이메일(jobhwaseong@korea.kr)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또는 일자리정책과 청년팀(031-5189-2684)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