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오는 28일부터 5월 8일까지 ‘2025년 빛나는 열린교실’에 참여해 강사로 나설 신중년 15명 내외를 모집한다.
‘빛나는 열린교실’은 전문 강사가 아닌 강의 경력 3년 이하의 신중년(50~64세)이 아마추어 강사로 첫발을 내딛을 수 있도록 기획된 시민 주도형 열린 강좌이다.
‘빛나는 열린교실’ 강사로 선정되면 자신의 전문 분야를 살려 직접 제안한 강의를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교육장이나 관내 비영리 사회복지기관에서 운영할 수 있다.
강의 분야는 디지털, 건강, 예술, 금융 등 자신만의 독창적이고 흥미로운 콘텐츠라면 무엇이든 제안할 수 있다.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강사에게는 역량강화 교육이 제공되며 교육 이수 후 오는 6월 23일부터 8월 8일까지 총 4회차 강의 운영 기회가 제공된다.
시는 강사에게 1회 2시간 5만 원의 강의료를 지급하고 우수 강사에게는 차기 사업을 신청하는 경우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
단 4회차 강의 외에 1회 이상 재능기부 특강을 운영해야 한다.
이는 시민의 재능을 다양한 형태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자 하는 사업 취지를 반영한 것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광명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오는 5월 8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광명시에 거주 중인 50~64세 신중년을 우선순위로 하며 40~49세 중장년도 후순위로 신청 가능하다.
이경미 일자리창출과장은 “빛나는 열린교실은 시민이 주체가 돼 지역에 나눔을 실천하는 따뜻한 강좌를 지향한다”며 “신중년의 재능과 경험이 지역사회 곳곳에서 빛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명시인생플러스센터 일자리지원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