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지역 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에 관한 근거가 마련됐다.
9일 인천광역시의회 교육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임지훈 의원(무·부평구5)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교육청 장애학생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조례안’이 최근 열린 ‘제301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장애학생들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문화예술 및 체육활동에 대한 소질과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 장애 학생들의 교육권을 보장하고자 발의됐다.
조례안에는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 지원 사업, 교육 및 연수 경비 지원,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임지훈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장애학생의 문화예술 및 체육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장애 학생들의 문화예술 및 체육 분야 교육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