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는 오는 21일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민관합동추진위원회' 위촉식 및 자문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위촉식 및 자문회의에서는 9명의 추진위원회 위원 위촉식과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 관련 총괄·조정, 비전 제시, 자문활동 등 계획(안)을 진행할 예정이다.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6조'에 근거한 이날 행사는 행정2부지사와 민간위원이 공동위원장을 맡게된다. 도 관계자는 "향후 기존 위원 등의 추천을 통해 의원 수를 30명 이내로 확대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는 1부 위촉식에 이어 2부 '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상황 및 계획 보고' 등 자문회의로 나눠 진행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제36대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에 이원성 현 회장(64)이 재선에 성공했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와 경기도체육회 등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 후보자는 전체 투표수 447표 중 256표(57.2%)를 얻어 초대 회장에 이어 민선 2기를 연임하게 됐다. 경기도체육회장 선거인단 593명 중 447명(75.4%)이 투표에 참여, 기호 2번 박상현 후보(48) 191표를 따돌리고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도 체육진흥조례 개정으로 안정감 있는 체육회 예산 확보(약 1000억원) ▲민선 체육 전환기의 혼란 극복과 정상 ▲도청, 도의회, 도교육청과 경기체육 정상을 위한 상생 협력 추진 ▲경기체육의 미래를 위한 체육진흥기금 확대와 경제 활성 ▲경기도체육회 북부 대안학교 설립 및 동계 종목 육성 등 '3GO! 경기체육'을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이원성 후보는 당선 소감에서 "민선 2기 경기도체육회장의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체육인 여러분께 드린 약속, 잘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혼자만의 힘으로 해낼 수 있는 일은 없다"며 "이런저런 어려움이 있더라도 경기 체육인 여러분을 믿고 헤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원성 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정상화추진단은 16일 의원 총회를 열고 김정호(광명1) 경기도의원을 국민의힘 직무대행으로 선출됐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국민의힘 의총에서 재적의원 78명 중 45명이 참석해 43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투표결과 김정호 33표, 박명원 6표, 기권 4표, 무효 2표로 김정호 의원이 직무대행에 선출, 임기는 곽미숙 대표의원의 사퇴 이후부터 남은 기간동안이다. 이로써 국민의힘은 곽미숙 대표와 정상화추진단이 의총에서 선출한 김정호 직무대행을 놓고 당분간 혼란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양우식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자치단체로서 위상을 가지고 있지만 의회운영의 기본규정인 경기도의회 회의규칙 및 경기도의회 교섭간체 및 위원회 구성‧운영 조례에는 교섭단체 대표의원의 등록 및 대표의원 사고‧궐위 시 대행자에 관한 사항이 규정되어 있지 않다"며 "이로 인해 각종 회의 진행 등 의회 운영에 논란이 되어 보다 명확하게 규정돼야 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경기도의회 양우식 의원 외 37인은 "첫째, 경기도의회 의장은 조례 등 의회 운영 관련 규정에 기반하여 협치 의정에 적극적으로 임하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민선 8기 출항을 시작한 지 5개월이 지난 하은호 군포시장의 행정 속도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7월1일 취임 이후 새로운 관점으로 행정을 바라보는 하 시장의 비전이 일반 공무원들과 정치인들에게는 생소한 부분으로 다가왔고 하 시장은 이들과의 소통을 통해 행정의 중요한 부분을 풀어가기 시작했다. 그는 공공행정이 "예산 먹는 하마라는 이미지에서 벗어나는 대안이 필요하다"며 첫 시작으로 그림책 꿈 마루(옛 그림책 박물관공원)의 운영 아이디어를 시민·단체·기관 등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 현재 50여 곳에서 받은 제안서의 심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그는 원광대학교 의학전문 대학원 유치, 한류 콘텐츠 대학원 유치 등 새로운 시각에서 군포의 미래를 대한민국의 요충지로 우뚝 세워 가기 위한 다양한 비전을 계획하고 있다. 이에 경인미래신문은 하은호 시장이 꿈꾸는 군포시의 교육, 문화, 교통, 주거, 환경 등 정책과 비전에 대해 '하은호의 꿈'이라는 제목으로 이야기를 풀어갈 계획이다. <편집자 주> 하은호 군포시장이 "서울시 토지 활용해 원광대학교 의학전문 대학원 유치로 하겠다"고 밝혔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산본 로데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의회(의장, 김경희)는 지난 10일 화성시자원봉사센터에서 열린 '화성시 민간기동순찰대 종무식'에서 올 한해의 노고에 감사를 전했다. 이날 종무식은 김경희 화성시의회 의장을 포함해 유재호, 이계철, 위영란, 송선영 의원이 참석했다. 화성민간기동순찰대는 화성시 거주자로 구성된 자율 봉사조직으로 안전한 화성시를 만들기 위해 야간방범예방순찰, 교통정리 및 주정차 관리, 지역방역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경희 의장은 "민간기동순찰대분들의 범죄 예방 등의 활동은 시민의 안전 유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안전한 화성시를 위해 항상 애써주시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시의회는 모범 민간기동순찰대 7명에 대해 의장상을 수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이경혜 의원(더민주, 고양4)은 교육기획위원회 소관 2023년 예산안 심사에서 경기도교육청의 카페테리어 사업이 행정절차상의 문제뿐만 아니라 75억원의 예산도 혈세낭비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경기도교육청은 예산안 심사에서 2023년부터 획일적인 식단제공을 벗어나 학생들의 기호와 건강을 고려하고 자율권과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카페테리어 학교급식사업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11일 경인미래신문과의 통화에서 이경혜 의원은 "식단 추가에 따른 인력추가 및 급식경비, 학생편식으로 인한 영향 불균형 등에 대한 대안없이 실시하려고 한다"며 "급식실이 없는 학교에 대한 형평성 문제 해결이 우선되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지난 추경에서 초·중·고 각 1개교에 시범운영 계획안을 보다 객관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게 10개 학교와 협의회 구성까지 할 수 있도록 예산을 확대했다"며 "카페테리어 설치를 위한 시설, 기구 구입비, 환경개선 및 운영비 등 예산이 필요한 상황에서 제대로 된 시범운영 결과 및 만족도 조사도 진행하지 않은 상황에서 무리하게 본예산에 75개교 75억원을 편성했다"고 의문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내 학교에 공급하는 친환경감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가운데 경기도가 잔류 농약 조사과정과 결과를 발표했으나 의회에 보고조차 하지 않아 논란이 일고 있다. 친환경감자 잔류농약 전수조사에 대한 경인미래신문<12월 6일자 '경기도 친환경 감자 잔류농약 결과발표, '감자 및 포장재' 농약성분검출> 보도와 관련해 경기도와 경기도농수산진흥원은 경기도의회에 보고조차 하지 않고 깜깜이 행정을 진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와 관련 경기도는 '학교 급식 친환경 농산물(감자) 전수조사'를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감자와 함께 감자 포장재에 대해서도 잔류농약 조사를 의뢰, 그 결과를 지난달 29일 경기도청 홈페이지(정보공개)에 공개했다. 이번 검사 결과에 따르면 4개 창고에 보관 중인 감자 287건 중 178(62%)건에서 피페로닐부톡사이드가 검출됐다. 또한 감자 포장재 4건에도 같은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그러나 본보 취재를 종합하면 경기도는 7일인 현재까지 경기도의회와 도 농정해양위원회에 보고 조차 하지 않아 뭇매를 맞고 있다. 최만식 경기도의원(농정해양위원회)은 "친환경 감자 농사를 짓고 있는 농민들은 이번 발표에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 내 학교에 공급하는 친환경 감자에서 잔류농약이 검출된 가운데 경기도 전수조사 결과 감자 포장재(톤백)에서도 잔류농약이 검출된 것으로 밝혀져 파장이 일고 있다. 경기도(농수산진흥원)는 지난 10월20일부터 전국 8개 창고에 보관 중인 감자와 양파, 마늘 등 3개 학교 급식 납품용 친환경 농산물에 대해 잔류농약 검사를 시행해 4개 창고에 보관 중이던 9개 농가 감자 36t에서 잔류농약이 검출, 부적합 판정을 내렸다. 6일 도는 36t의 감자를 전량 폐기 조치 결정을 내리고 현재 4개 창고에 봉인해 보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검출된 잔류농약은 피페로닐부톡사이드로 살충제 제형의 상승성분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산물에 사용해서는 안 되는 농약으로 알려졌다. 문제가 불거지자 경기도는 '학교 급식 친환경 농산물(감자) 전수조사'를 실시했으며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에 감자와 함께 감자 포장재에 대해서도 잔류농약 조사를 의뢰, 그 결과를 지난달 29일 발표했다. 이번 검사 결과에 따르면 4개 창고에 보관 중인 감자 287건 중 178(62%)건에서 피페로닐부톡사이드가 검출됐다. 또한 감자 포장재 4건에도 같은 잔류농약이 검출됐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체육회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동탄여율공원 축구장에서 '제1회 화성시축구협회장기 중등 축구대회'를 개회한다. 이번 대회는 중학교 엘리트 축구선수 저변확대 및 선수발굴을 통한 화성시 체육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2년 대한축구협회 등록선수로 구성된 6개팀이 5일부터 7일까지 토너먼트를 거쳐 8일 결승전을 치를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슛돌이에 출연했던 이강인 선수가 국가대표가 되어 카타르 월드컵에서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며 "화성시에서 세계적인 축구선수가 배출되기 바란다"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유영두 경기도의원(국민의힘, 광주시 제1선거구)은 초등학교 3학년, 철부지 소년이 태권도를 배우기 시작하면서 평생 무도인의 길을 걸어왔다. 그는 정경화 중요무형문화재 택견 예능보유자를 만나면서 우리 고유의 전통무예 택견의 매력에 푹 빠져들었다고 한다. 22년간 체육관을 운영하면서 아이들과 함께한 그는 "단 한명의 아이도 소중하다"라며 "그 아이가 대한민국의 미래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피부 관리 자격증부터 네일아트, 요양보호사까지 다양한 국가 자격증을 취득했다는 유영두 의원은 "자신이 죽으면 도복과 소주 1박스를 같이 묻어 달라고 부탁을 했을 정도로 택견을 사랑하고 제자들을 보석같이 여겼다"며 "교육은 사회의 변화에 발 맞춰 다양하게 변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국민의힘, '한 지붕 두 가족' 법원판결 존중 유영두 의원은 경기도의회 국민의힘의 현재 상황에 대해 '한 지붕 두 가족'이라고 표현하면서 매우 안타까워 했다. 그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 지난 6월 처음 얼굴을 마주한 상견례 자리에서 의장·부의장 등 대표단 선출부터 문제가 나타났다"며 "도민들이 잘 알고 있듯이 법원에 가처분을 신청해서 소송중에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