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오는 17일부터 관내 이용업과 미용업 2131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위생 서비스 평가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중위생서비스 평가는 '공중위생관리법' 제13조(위생서비스수준의 평가)에 따라 실시되며 공무원과 명예 공중위생감시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한다. 평가항목은 준수사항(공중위생법 규정 사항)과 권장 사항(서비스 사항)으로 구성, 평가 결과에 따라 최우수업소(녹색등급), 우수업소(황색등급), 일반관리 대상업소(백색등급)를 구분할 예정이다. 최우수업소 중 10% 범위에서 ‘The Best(최고) 우수업소’를 선정하고 이들 업소에 표지판 부착·홈페이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일반관리 대상업소에는 즉시 현장 계도와 함께, 이듬해 컨설팅(1:1상담)을 진행하여 위생수준 향상을 이끌 예정이다. 서구 관계자는 “공중위생서비스 평가하여, 영업주의 위생관리 능력을 함양할 것”이라며 “국민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광견병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다음 달 1~21일까지 지역 25개 동물병원에서 2025년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12일 전했다. 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2개월 이상 개 중에서 광견병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거나 예방접종 후 1년이 경과한 개가 해당한다. 접종 방법은 진행 기간 중 예방접종 사업 지정 동물병원에서 접종 후 접종 내역서를 작성하면 정부 지원 보조금이 지원돼 1회 접종당 자부담 비용 5000원만 해당 동물병원에 지급하면 된다. 이번 상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은 연간 총 5000두 중 상반기 배정량 2,800두를 선착순으로 예방접종 할 계획이다. 광견병 예방접종 지정 동물병원은 남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남동구 농축수산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가 고위험 임산부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건강한 출산을 지원하기 위해 ‘고위험 임산부, 미숙아·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사업’은 조기 진통과 당뇨병, 다태임신 등 19대 고위험 임신 질환으로 입원 치료를 받는 임산부의 본인 부담금 전액과 비급여 진료비에 해당하는 금액의 90%까지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이 사업은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에만 의료비가 지원됐지만 심각한 저출생 문제와 고령임신, 난임 증가 상황을 반영해 지난해부터 소득 기준이 전면 폐지됐다. 또한 ‘미숙아 및 선천성이상아 의료비 지원사업’은 생후 24시간 이내 신생아 중환자실에 입원 치료한 미숙아에 대해 300만원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생 후 2년 이내에 진단 및 입원 수술한 선천성이상아 의료비도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대상자의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하거나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과 ‘아이마중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의료비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연수구보건소 모자건강실로 문의하면 된다. 이재호 구청장은 “저출산 극복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상수도사업본부는 깐깐한 공정을 거쳐 생산한 인천수돗물 ‘인천하늘수’의 신뢰 증진을 위해 관내 가정집, 학교와 어린이집,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등 2만 5000개소를 대상으로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상수도사업본부가 2021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인천형 워터케어’는 수질 검사원이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탁도, 잔류염소 등 5개 항목에 대해 검사하고 결과를 즉시 안내하는 수돗물 무료 수질검사 서비스다. 검사 결과 부적합 항목이 발생하면 상수도사업본부 산하 먹는물 검사기관인 ‘맑은물연구소’를 통해 2차 검사를 진행하고 상세 결과를 안내한다. 특히 올해는 자녀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인천시 관내 전체 학교, 유치원, 어린이집 약 2580개소에 수돗물 수질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노인복지관 및 경로당 등에도 수질검사를 전격적으로 확대 시행해 건강 취약계층의 수돗물 사용 환경을 두루 살필 계획이다. 이를 위해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올해 활동할 수돗물 수질검사원 ‘워터코디’ 26명을 공개 채용했으며 정확한 수질검사를 위해 검사원을 대상으로 실습, 현장 실무교육, 친절 교육 등을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인하대학교 산학협력단, (주)스피드플로어를 비롯한 7개 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난해 3월 8일부터 2월 28일까지 약 1년간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사회적 초격차 해소를 위한 수요대응형 스마트 적재관리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번 스마트 물류 실증사업은 상하차 보조기술을 통한 물류 노동자 근로환경 개선과 디지털 물류기술이 적용된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로 화물차 효율성 향상, 다품종 운반 및 적재공간 관리를 통한 도서·농어촌 지역 물류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됐다. 먼저, 스마트 적재공간 관리기기를 적재함 바닥에 설치해 물류노동자의 노동부하를 측정하고 화물 차량의 적재물 관련 데이터를 수집·활용해 적재 공간 효율성을 실증했다. 화물자동차에 자동 상하차 시스템을 도입해 하차 평균 소요시간이 17.85% 감소했고 노동자의 평균 심박수 증감수준 42.8% 감소해 배송기사들의 신체적 부담을 경감시키고 근로환경을 개선시켜 평균 배송 건수가 15.1% 증가하는 등 적재효율이 향상됐다. 또한 적재관리시스템 구축을 통해 대형 트럭의 공차 주행거리가 27.9% 감소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8.7% 줄어드는 대기환경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소규모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를 활용한 실시간 원격 환경감시를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는 전류계, 차압계, 온도계, 산성도지수(pH)계로 구성되어 있다. 사업장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을 작동시키면 측정 결과가 환경부 ‘소규모 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그린링크)’로 자동 전송된다. 구 담당자는 측정 결과를 실시간으로 살피며 오염물질 배출시설과 함께 방지시설이 정상적으로 작동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소규모(4,5종)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대기환경보전법 시행령 개정에 따라 2025년 6월 말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를 부착 후 ‘부착 완료 통보서’를 관할 관청에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한다. 서구 관계자는 “대기오염물질 발생량이 10톤 이상인 대형사업장과 달리, 소규모 사업장은 오염물질을 24시간 감시할 수 있는 측정기기가 없었다”라며 “실시간 환경감시체계가 구축됨으로써 소규모 사업장이 자율적으로 오염물질을 줄이도록 돕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는 미추홀구약사회(회장 김명철)와 협력해 이달부터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 교육’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관내 6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미추홀구약사회 소속 전문 약사가 총 10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사례와 병용 금기 약물, 의약품의 효능 및 올바른 약물 복용법, 불용 및 폐의약품의 올바른 배출법 등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구는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약물 오남용 예방 및 불법 마약류 퇴치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약류 등 약물 오남용 예방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건강한 약물복용 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연수구 개청 30주년 기념 영상 공모전’에서 7편을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연수구, 30년의 발자취’라는 주제로 연수구 30주년을 민·관이 함께 홍보하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했다. 공모전에는 총 46편의 작품이 출품됐고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적합성, 작품성, 참신성, 전시성을 기준으로 대상 1편, 최우수상 2편, 우수상 4편으로 7개의 출품작을 선정했다. 연수구 관계자는 “이번 영상 공모전을 통해 연수구가 30주년을 맞아 국제도시로 성장하는 과정을 되돌아보며 다시 한번 도약할 수 있는 연수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작품은 10일부터 연수TV(유튜브)에 매일 한 작품씩 공개될 예정이며 구청 내 대형 전광판인 연수드림캔버스에 수시로 송출되는 등 연수구 30주년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외식 환경을 조성해 이용객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자금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대상은 영업 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이며 2024년도 매출액 3억 미만인 관내 일반·휴게음식점이다. 식품위생법을 위반해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거나 지방세 체납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좌식테이블에서 입식 테이블로 교체 비용 ▲주방 환기 시설 교체·청소비용 ▲비대면 결제 시스템(키오스크) 설치비 중 선택할 수 있다. 업소별로 시설개선에 대한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며 사업비의 20%는 자부담으로 운용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소는 신청서·사업계획서 등 구비서류를 갖춰 3월 28일까지 남동구청 식품위생과에 제출하면 된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위생적인 주방환경과 효율적인 서비스환경을 제공해 소비자의 편의와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 및 신청서류는 남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사)한국IT복지진흥원과 ‘사랑의 PC 나눔’ 사업을 통해 지역 내 경로당에 재활용 PC 30대를 지원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경로당 소통 방문 시 어르신들의 PC 지원 요청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재활용 PC 보급사업과 연계해 추진됐다. 기증된 PC는 기존 고장 난 PC를 교체하거나 지원을 희망하는 경로당에 우선 보급될 예정이다. 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경로당 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해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기증식에 참여한 (사)한국IT복지진흥원 정일섭 원장은 “이번 ‘사랑의 PC 나눔’으로 경로당 어르신들의 디지털 접근성이 향상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정보 소외 계층을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어르신들도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PC 지원을 통해 경로당이 더욱 활기찬 소통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남동구는 이번 지원을 계기로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추가 PC 지원을 검토하고 있으며 경로당의 디지털 환경개선과 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