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3 (토)

  • 흐림춘천 0.4℃
  • 비 또는 눈서울 1.7℃
  • 비 또는 눈인천 1.1℃
  • 수원 0.5℃
  • 비 또는 눈청주 2.2℃
  • 대전 2.6℃
  • 안동 4.0℃
  • 대구 6.5℃
  • 전주 2.6℃
  • 울산 7.6℃
  • 창원 9.4℃
  • 광주 4.3℃
  • 흐림부산 10.9℃
  • 목포 4.2℃
  • 홍성(예) 1.7℃
  • 제주 10.4℃
기상청 제공

인천

인천 남동구, 환경오염 불법행위 특별 민관 합동점검 실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구민의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대기·폐수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 특별점검을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점검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지역주민 등으로 구성된 민간환경감시단 18명과 함께 관내 주요 배출업소에 대해 집중 점검을 했다.

 

점검 대상은 총 23개 사업장으로 이 중 10개 사업장에서는 최종 배출구에서 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을 확인했다.

 

주요 점검 내용은 ▲배출시설 신고사항과 현장 일치 여부 ▲방지시설 정상 가동 여부 ▲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주변 환경 여부 ▲시료 분석을 통한 배출허용기준 준수 여부 등이다.

 

점검 결과 △운영일지 미작성·허위작성 4개소 △법정교육 미이수 1개소 △폐수 배출허용기준 초과 1개소 등 총 6개 업소가 환경관련법 위반으로 적발됐다.

 

구는 이들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 조처할 방침이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이번 특별점검은 주민이 직접 참여해 신뢰성을 높이고, 기업의 경각심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지도·단속을 통해 구민이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찬성 반대
찬성
0명
0%
반대
0명
0%

총 0명 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