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정자교 붕괴사고 이후 정밀안전진단을 받은 탄천 교량 18개소에 대한 정비를 내년 6월에 모두 완료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 시는 작년 4월 발생한 정자교 붕괴사고를 계기로 30년이 경과되어 노후화된 탄천 교량 19개소에 대해 긴급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했다. 그 결과 수내교는 전면 개축이 결정됐고 14개소는 보도부 캔틸레버 철거 후 재가설, 2개소는 캔틸레버 철거, 2개소는 보수·보강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캔틸레버부 철거만 시행하는 백궁·신기보도교는 지난 10월 8일 공사를 완료했으며, 보수·보강만 진행하는 양현교, 황새울보도교도 이달 중 완공해 보수 대상 19개 교량 중 4개 교량이 10월 내 완공된다. 전면 개축이 필요한 수내교는 우회로로 사용하기 위한 가설 교량 공사를 올 12월까지 완료 후 교량을 2단계로 나눠 설치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최대한 신속하고 안전하게 정비할 예정이다. 캔틸레버부 철거 후 보도교를 신설하는 14개 교량은 시공사 선정을 완료해 내년 6월까지 순차적으로 정비 완료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성남시는 정자교 사고에 무거운 책임을 느끼며 희생자에 대한 깊은 애도와 치료 중인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2025년 전국 다섯번째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103만 화성시민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2024 화성시민 한마음 체육대회’가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오전 8시 20분 29개 읍면동 선수단 입장식을 시작으로 육상, 축구 등 총 16개 종목 경기와 농악 경연, 이벤트 경기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화성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스포츠 도시로서의 위상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이상윤 축구감독이 이끄는 FC트롯퀸즈를 화성시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이들과 함께 이벤트 풋살 경기를 진행하는 등 시민들의 흥을 돋우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대회 종합 우승은 3년 연속 봉담읍이 차지했으며 2등은 향남읍, 3등은 남양읍이 차지했다. 그 밖에 입장상, 모범선수단상, 응원상 시상도 함께 진행돼 입상한 읍면동에서 기쁨을 만끽하기도 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올해는 전국 다섯 번째 특례시 출범을 앞두고 경기도체육대회 2년 연속 종합 우승, 2027년 경기도 전국체육대회 주개최지 선정 등 스포츠 선진 도시 화성시의 저력을 널리 알린 해”라며 “오늘 이 자리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 의장(국·연수1) 의장은 지난 26일 문남어린이공원에서 펼쳐진 연수구 거주 고려인들과 연수1단지 주민들이 함께한 ‘연수구민과 고려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축제’ 행사장을 찾아 고려인들과 연수1단지 주민들과 함께 어울렸다. 연수1단지 상가번영회와 고려인이 함께 하는 어울림 축제는 중앙아시아의 음식과 문화를 체험하고 같은 지역에 거주하는 연수구민과 함께 소통하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으며 어려운 지역경제를 극복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연수구 상가번영회가 주관한 지역행사다. 한국인보다 외국인이 더 많이 거주하는 연수1동 함박마을의 경우 지역 주민들과 갈등이 심해져 상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내국인과 고려인 상인들이 소통할 수 있는 골목상가축제를 통해 양측이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로 잡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정해권 의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려인들과 연수구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하며 서로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인천에서 다양한 문화가 융합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고려인을 비롯한 다문화가족과 함께 인천 시민들이 함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6일 수원시 평생학습관과 창룡도서관에서 제18회 수원시 평생학습축제를 열었다. ‘와글와글 시끌벅적, 배움의 나눔터 활짝 열린 날’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평생학습축제는 동아리 버스킹, 학습관 오픈데이, 도서관 연계행사, 성인문해 경연, 명사특강 등으로 진행됐다. 평생학습 동아리·마을공동체·기관·단체는 평생학습 체험 부스 47개를 운영했다. 학습동아리 12팀의 작품전과 성인문해 시화전도 열렸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모든 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할 기회를 얻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며 “더 촘촘하게 평생학습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지난 26일(현지시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개최된 ‘2024 세계 도시의 날’ 중국 행사 개막식과 도시 포럼에 참석해 각국 도시들과 교류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세계 도시의 날’(매년 10월 31일)은 중국 정부의 제안으로 2013년 제68기 유엔(UN) 총회에서 지정된 기념일로, 2014년부터 매년 글로벌 행사와 중국에서의 홈행사가 열리고 있다. 그동안 상하이,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홈행사가 개최됐으며, 올해는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시범도시로 인천시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는 웨이하이시에서 개최하게 됐다. 웨이하이시 인민정부의 초청을 받아 인천시 대표로 참석한 황효진 부시장은 10월 26일 오전 ‘2024 세계 도시의 날’ 개막식에서는 ‘사람 중심의 도시 건설과 더 나은 삶의 공유(Build a People-oriented City and Share a Better Life)’를 주제로 한 5개 선언(친환경, 개혁과 혁신, 개방과 포용, 행복과 온정, 안전)을 담은 ‘웨이하이 이니셔티브’를 참가 도시들과 함께 공동 지지하며 선포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조기 달성하며 민생경제 회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을 통한 일자리 창출 노력 등에 힘입어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3분기에 100%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인 1만 4081건 가운데 3분기까지 목표의 100.4%인 1만 4149건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 2분기 78% 대비 약 22%p 증가한 것이다. 일자리 사업 유형별 목표는 ▲직접 일자리 사업 6027명 ▲직업능력 훈련 2495명 ▲고용서비스 5224건 ▲고용장려금, 창업 및 기타 지원 335건이다. 임금을 지원하는 ‘직접 일자리 사업’은 올해 목표보다 240건 초과한 6267건을 달성했다. 시는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 새내기 청년 일자리 사업, 경력단절여성 맞춤형 일자리, 취약계층 공공일자리, 주민자치 매니저, 행복마을지킴이 등 39개 직접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며 일자리 창출에 성과를 냈다. 특히 직업훈련으로 취업 가능성을 높이는 ‘직업능력 훈련 사업’은 3분기 기준 3049명을 달성해 목표 대비 122%를 달성했다. 시는 청년 구직자 맞춤형 인재 양성, 계층별 취업역량 강화, 여성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상남도 김해 일원에서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경기도 선수단이 대회 3일차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도는 금 83개, 은74개, 동 56개로 213개의 메달을 획득해 총9만 9610.80점을 획득했다. 이어서 서울이 8만 8179.42점, 경남 6만 2445.28점, 충북 5만 6008.24점을 기록하고 있다. 대회 3일차 수영에서 박성수 선수가 4관왕을 달성하는 등 역도에서 강성일, 김서임, 김종훈, 박광열, 정연실, 천민기 선수가 3관왕, 역도 공기회, 볼링 김은효, 사이클 김정빈·윤중헌, 육상트랙 박병규, 카누 온윤호, 육상필드 이유정, 수영 이주영·조기성·채예지, 당구 주성연 선수가 2관왕을 차지했다. 한편 4일차 경기도 선수단은 게이트볼(여자), 배구(남자), 배구(여자), 보치아, 유도, 태권도, 축구, 테니스, 농구, 역도 경기에 출전한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의회(의장 박준모)는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일간 강릉시의회(의장 최익순)와 함께 합동 세미나를 갖고 이후 의정연수회를 연계해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시의회와 강릉시의회가 1996년 자매결연을 맺은 지 28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상호간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의정활동 정보를 교환하여 역량을 강화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첫날은 청풍레이크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원 지방자치연구소 김은혜 강사의 ‘갈등관리:우수사례 배움과 나눔’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수강했으며 둘째날은 충청북도 제천시와 단양군 일원의 관광자원을 탐방했다. 이어서 의원 및 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강사 최민수 소장(전 국회 기획조정실장)의 ‘2024년 행정사무감사와 2025회계연도 예산안 심사’에 대한 특강을 실시하는 등 의정연수회를 실시했다. 김주석 부의장은 “박준모 의장님은 아쉽게 함께 하시지는 못했지만 앞으로도 양 의회가 지속적으로 교류해 서로의 발전을 위해 협력해 나가는 관계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또한 이번 의정연수회를 통해 의정활동의 전문성을 제고하여 향후 있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가 내실있고 심도있게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지난 26일 동탄호수공원에서 화성 ‘2024 루나 빛 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백만화성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돼, 오르빛 워터파고다를 비롯한 빛과 관련된 다채로운 참여 프로그램 과 빛 조형물 및 포토존으로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큰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400여대의 불꽃드론쇼와 올해 마지막 루나쇼는 2025년 화성특례시 출범을 축하하며 호수공원을 축제의 장으로 밝게 물들였다. 이어진 무소음을 혼합한 루나 디스코 파티는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며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빛으로 물들었던 호수공원에서의 시간이 좋은 추억으로 남으셨기를 바란다”며 “2025년 특례시 출범과 더불어 시민들이 밝게 웃을 수 있는 화성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시(시장 정명근) 주최, 화성시인재육성재단 주관으로 지난 26일 화성동탄센트럴파크에서 열린 ‘2024년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화성 학생동아리 축제는 학생들이 직접 축제 기획부터 운영까지 참여하는 화성시 대표축제로, 정명근 화성시장,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시도의원 등 시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들이 한 해 동안 동아리 활동으로 갈고닦은 재능과 끼를 지역 주민들과 나누며 즐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올해는 총 49명의 학생기획위원들이 주체가 돼 ‘학생동아리 축제와 피크닉을 즐기자’는 의미를 담아 ‘오늘을 PICK,크닉’을 슬로건으로 무대기획부터 운영, 홍보, 미디어 기획까지 분과별로 팀을 나눠 축제 기획 전반에 참여했다. 행사 당일에는 5명의 학생들이 사회자로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갔으며 관내 초·중·고등학교 등에 소속된 30여 개 동아리가 댄스, 난타, 밴드, 무예공연, 오케스트라 등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또한 90여 개의 동아리가 드론 체험, 과학 실험, 키링 만들기 등 동아리 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부스를 운영해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