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1일 한국철도공사(Korail)를 방문해 간담회를 갖고 오산지역 철도 관련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이날 간담회에는 오산시 이권재 시장을 비롯해 교통정책과 및 도로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한국철도공사에서는 한문희 사장 등 주요 관계자가 함께했다. 오산시는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및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 ▲경부선횡단도로 개설공사 협조 등을 테이블에 올렸다. 시는 세교2지구 본격 입주에 이어 세교3지구 신규 공공주택지구 재지정까지 이어지며 향후 50만명까지 인구 급증이 예상된다는 점, 오산역 반경 10km 안팎으로 정부가 추진 중인 수도권 남부 반도체 클러스터가 위치하고 있다는 점 등을 KTX·GTX-C 노선을 필요로 하는 사유로 제시했다. 특히 시는 지난 달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재지정 당시 국토교통부 차원에서 KTX·GTX-C 노선 등 철도교통을 기반으로 연결성을 높인다는 계획을 발표했으며 GTX-C노선의 경우 대통령 공약사항이기도 한 만큼 두 건에 대해서는 한국철도공사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살펴달라고 했다. 이권재 시장은 간담회에서 “인구 급증이 예측되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달 30일 오산시 자원봉사센터 대강당에서 ‘다(多)가치 하나되어’라는 주제로 2023년 결혼이민자 한국어 교실 종강식을 개최했다. 오산시가족센터가 주관한 이날 종강식에는 한국어교실 수강생 결혼이민자와 가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종강식을 대면 행사로 진행되어 더욱 활기차고 의미 있는 자리였다. 오산시가족센터에서는 초급1~2, 중급1~2, 고급까지 총 5단계로 결혼이민자 맞춤형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주요 내용으로 ▲동요·동화로 배우는 한국어 ▲K-POP 한국어 ▲드라마로 배우는 한국어 등의 프로그램을 구성, 결혼이민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종강식에서는 총 48명의 다국적 결혼이민자가 1년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수료증을 받았으며 수료식 이후에는 노래지링, 연극, 패션쇼, 교육 수기 발표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도 진행돼 참석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한국어 실력을 뽐내기도 했다. 종강식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의 한 수강생은 “5년 동안 센터에서 한국어를 배워왔는데 종강식에 참석하니 감동적이고 눈물이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오산시는 외국인 인구가 8% 이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자난달 30일 서울 영등포구 화재보험협회 강당에서 열린 ‘제2차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 포럼’에서 2023년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의 우수사례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자체 고독사 예방 사업 우수사례 발굴·공유를 통한 성과 확산을 위한 자리였다. 오산시는 지난 2021년부터 사회적 고립 해소를 위한 연결 강화 영역에서 고립가구의 이웃관계망 회복을 통한 민관협력 고립 탈출 프로젝트 ‘위드스마일’사업을 운영해 오고 있다. 이를 통해 위기이웃 발굴 및 홍보, 네트워크 구축, 주민조직 운영,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등을 추진한 점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오산시가 고립 및 고독사의 사회적 이슈에 대해 명확히 인지하고 있고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고 있음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 앞으로 인적 안전망 관리체계를 강화하여, 사회적 고립 문제를 지역사회 중심으로 해결하여 고독사를 예방하고, 위기가구에 대한 서비스 연계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위드스마일 고독사 ZERO연대는 사회적 고립 가구의 이웃 관계망 회복을 위한 민관 협력 기관 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는 지난 29일 6.25전쟁 참전유공자인 고(故) 전한식 병장과 고(故) 김동흔 병장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전수했다. 화랑무공훈장은 전투에 참가해 용감하게 헌신 분투하여 다대한 전과를 올려 그 공적이 뚜렷한 유공자에게 수여되는 무공훈장으로 고(故) 전한식 병장과 고(故) 김동흔 병장은 지난 6.25전쟁 당시 빛나는 공적으로 훈장 수여가 결정됐음에도 전쟁의 여파로 70여 년의 세월 동안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유가족인 전병천(故전한식 병장 자녀)님과 김상열(故김동흔 병장 조카)님에게 영예로운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하게 됐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께 늦게나마 직접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이 지난 29일 ‘오산시 안전지대 고도화를 위한 시민 안전 비전 선포식’ 및 ‘안심귀갓길 합동순찰’을 개최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는 이권재 오산시장, 홍기현 경기남부경찰청장, 박정웅 오산경찰서장을 비롯해 민·관·경 안심귀갓길 합동순찰 참여 22개 단체 총 260여 명이 참석했다. 비전 선포식 앞서 참석자들은 원동사거리 광장에서 출발해 아름다로(舊 문화의 거리)를 지나 오산역 광장까지 골목 구석구석을 살피고 시민 안전을 위한 거리환경 조성 여부 등을 점검하며 안심귀갓길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 이어 오산역 광장에서 진행된 비전 선포식에서 참석자들은 ▲민관경이 힘을 합쳐 시민 안전을 위한 합동 치안 활동 지속 추진 ▲오산시를 안전이 고도화된 안심 도시로 조성하고자 공동 노력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비전 선포식에서는 오산시민 안전을 위해 노력한 인사들에 대한 표창 수여도 진행되기도 했다. 이권재 시장은 기념사에서 “여기 함께하고 계신 모든 분들께서 등하교 캠페인에서 야간순찰에 이르기까지 아낌없이 한결같은 마음으로 함께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세교 2지구의 본격적인 입주에 이어 세교3지구까지 완성되면 50만 시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지난 27일 오후 한국도로공사(EX)를 방문해 경부고속도로 오산 구간과 관련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 이날 일정은 오산지역이 ▲세교2지구 및 동오산지역 아파트의 본격적인 입주 시작 ▲세교3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 등에 따라 수년 내 인구 급증이 예상되는 만큼 선제적으로 교통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날 오산시에서는 이권재 시장과 주무부서 관계자가 참석해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및 주요 관계자에게 필요성을 설명하고 건의했다. 이권재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함진규 사장에게 “현재 오산의 가장 큰 목표는 인구 급증 이전에 선제적으로 도로교통 흐름을 원활하게 할 수 있는 방안을 찾아 해결하는 것”이라며 “조속히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 위주로 챙겼다”고 밝혔다. 이어진 보고에서 이 시장과 시청 주무부서 관계자들은 오산IC 출구 전용 IC 추가개설에 대해 자세히 설명했다. 이 시장은 “오산IC 역시 수원신갈IC, 기흥IC가 루프형으로 선형 개선을 하면서 교통흐름이 좋아졌지 않느냐”며 하루라도 빨리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어 “오산TG에서 첫 교차로까지 400m가 채 안되는데 정체가 심하다”며 “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가 지난 24일 오산시 오산대역호반써밋 아파트에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주최로 야간경관조명 점등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야간경관조명은 아파트 환경개선 및 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겠다는 취지로 추진 중인 민선 8기 중점사업이다. 지난 4월 공동주택 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를 거쳐 5개 아파트 단지를 선정한 바 있다. 야간경관조명 4호 점등식은 이권재 오산시장,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박정규 회장 및 임원, 입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 축사, 커팅식, 점등식 카운트다운, 현장 라운딩, 간담회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정규 입주자대표회의 회장은 “이번에 설치된 야간경관조명으로 인해 우리 단지의 야간경관이 크게 개선되는 효과를 보게된 점에 대해 이권재 시장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오산시민을 위한 정책을 많이 마련해주시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이날 점등식에서 “갑자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점등식에 많은 입주민께서 참여해 주신 것은, 야간경관 조명설치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지와 응원의 방증이라고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시미관 개선 및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 세마동 통장단협의회(회장 이인기)가 지난 23일 세마동 8개 단체 연합 회원 및 세마동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세마동 추수감사제’를 봉행했다고 밝혔다. 추수감사제는 농사를 주업으로 삼았던 조상들이 한 해 동안 추수한 것에 대한 감사제를 올리는 행사이다. 제례 시작에 앞서 문화강좌 수강생으로 구성된 세마 어울마당 풍물패의 흥겨운 풍물 공연으로 문을 연 세마동 추수감사제는 조선시대의 국가제례 제사 절차를 바탕으로 초헌관, 아헌관, 종헌관의 순번에 따라 전통을 계승한 제례 의식이 진행됐다. 초헌관에는 이인기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 아헌관에는 정은자 세마동장, 종헌관에는 한범수 세마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이 풍요로운 수확에 대한 감사와 내년 농사의 기원을 위해 감사의 제례를 올렸다. 행사를 주관한 이인기 세마동 통장단협의회장은 “세마동의 추수감사제는 전통을 계승하고 옛것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는 세마동만의 고유 행사로서 이와 같은 전통을 잇는 행사의 명맥이 끊기지 않고 우리 후손들에게 전달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추수감사제에 참석한 이권재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올 한해 농업인 여러분의 노고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오는 29일 하반기 체납차량 일제 단속의 날에 발맞춰 오는 11월 중 자동차세와 과태료를 체납한 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 집중 단속에 나선다. 이번 번호판 영치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2회 이상 체납한 차량 또는 차량 관련 과태료 30만원 이상이면서 납부 기한이 60일이 경과한 체납 차량이다. 현재 오산시 관내 영치대상 자동차세 및 과태료 체납 차량 대수는 1만 205대, 체납액은 28억원이다. 이번 집중 단속기간에는 새벽이나 야간시간 비교적 단속이 빈번하게 이뤄지지 않았던 시간대를 설정해 주택단지를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할 예정이며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표적영치를 통해 체납차량 공매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 지방세 및 과태료 조회는 인터넷사이트 위택스 또는 ARS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조회된 체납액은 가상계좌, 신용카드, ARS, 은행자동입출금기(CD/ATM) 등을 통해 납부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단속을 통해 체납세금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번호판이 영치되기 전에 체납액 자진 납부를 통해 성숙한 납세 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오산시(시장 이권재)가 수원발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지난 24일 오후 크리스마스 마켓 개막식에 이어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KTX 오산역 정차 범시민 서명운동의 시작을 알렸다. 퍼포먼스는 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손 피켓에 담긴 큐알(QR) 코드로 접속해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이권재 오산시장도 본인의 휴대전화를 이용해 직접 서명운동에 참여했다. 참여 방법은 큐알코드를 통해 접속하거나 오산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한 후 시민참여→설문조사→KTX 오산역 정차 서명운동에 접속해 참여하면 된다. 앞서 이 시장은 민선 8기 출범 직후부터 KTX 오산역 정차와 GTX(수도권광역급행전철)-C노선 오산 연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3월 국토교통부를 방문한 자리에서 그리고 지난 6월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에서 각각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KTX 오산역 정차와 GTX-C노선 오산 연장을 건의했다. 지난 9월에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이한준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지역 현안 관련 간담회에서 KTX 오산 정차와 GTX-C노선의 필요성을 역설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