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최대성 기자)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오는 3일부터 18일까지 관내 수험생 100명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대비 AI면접 컨설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컨설팅은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면접 준비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AI기반 프로그램을 활용해 생활기록부와 지원 학교·학과를 분석하고 예상 질문을 생성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면접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프로그램은 △생활기록부 기반 질문 △희망 학교·학과 맞춤형 질문 △AI피드백을 통한 답변 구성 지도 △제시문 면접 대비 △실전 면접 연습 등으로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와 유사한 환경에서 반복 연습을 통해 경험을 쌓고 자신감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은 개별 특성에 맞는 전략을 수립하고 합격 가능성을 높이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은 9월 3일부터 남양주시 인재육성지원센터 누리집(nyj.go.kr/youth/futurenedu)에서 회원 가입 후 무료로 신청할 수 있으며 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시 관계자는 “대입 면접은 학생들이 자신을 표현하는 중요한 기회인 만큼 준비 과정에서의 차이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안양시는 2일 시청 대강당에서 관내 개업 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 5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공인중개사 연수 교육은 '공인중개사법' 제34조에 따라 개업 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가 2년마다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법정 의무 교육이다. 교육 내용은 ▲부동산 중개 실무 ▲부동산 중개 관련 세금 등 공인중개사로서 꼭 알아야 할 핵심 주제로 구성됐다. 현장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 강화는 물론 관련 법·제도 개정 사항과 최신 부동산 시장 동향을 공유해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따른 대응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하는데 중점을 뒀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공인중개사들이 보다 정확하고 투명한 중개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 내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이번 교육이 실무 역량을 높이고 부동산 거래 환경을 조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안양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타이베이시의회와 공식 파트너십을 맺고, 두 의회 간의 우호 관계를 미래지향적 협력관계로 격상하는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고 2일 밝혔다. 김진경(더민주·시흥3) 의장을 단장으로 이영주(국힘·양주1)·이홍근(더민주·화성1)·장한별(더민주·수원4)·최병선(국힘·의정부3)의원 등이 참여한 도의회 대표단은 지난 1일 타이베이시의회를 공식 방문해 다이시친(戴錫欽) 의장 등을 접견하고 두 의회 간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한 친선의원연맹 협약을 공식 체결했다. 이번 협약 체결은 지난해 7월 타이베이시의회 대표단의 도의회 방문 당시 김 의장이 교류 정례화를 위한 공식 파트너 관계 수립을 제안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당시 김 의장의 제안에 다이시친 의장 또한 깊은 공감을 표했고 1년여 만에 공식 협약 체결이라는 뜻깊은 결실을 보게 됐다. 이날 도의회와 타이베이시의회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도시 거버넌스, 의정 교류, 경제 발전 및 문화·관광 진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청년 간 교류 추진 ▲ 상호 방문 지속 추진을 통한 관계 심화 노력 등에 나서게 된다. 김진경 의장은 “이번 협약을 바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주안영상미디어센터(센터장 장구보, 이하 센터)는 ‘미디어 테이블: 인공지능과 휴먼, 인공지능(AI) 대전환(AX)의 시대를 유영하기’ 토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세 번째를 맞는 ‘미디어 테이블’은 미디어와 사회의 주요 현안을 심층적으로 논의하는 정기 토론 프로그램이다. 이번 토론회는 급속히 발전하는 인공지능 시대를 배경으로 인간과 미디어의 관계를 재조명하고 지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좌장은 청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유기상 교수가 맡았으며, 첫 번째 발제에서는 생성형 인공지능이 미디어 혁신과 사회 전반에 끼친 영향을 다뤘고 두 번째 발제에서는 디지털 혁신 속 인간이 직면한 삶의 과제와 미디어의 사회적 책임을 주제로 논의가 이어졌다. 이어진 지정 토론에서는 미추홀구의회와 산업계, 언론계 관계자들이 참여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했다. 지역 주민의 삶과 연결되는 현실적 고민부터 산업 기술 변화, 언론의 역할까지 폭넓은 의견이 오가며 현장의 호응을 끌어냈다. 특히 이번 토론회는 현장 방청과 더불어 유튜브 생중계로도 진행, 직접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도 참여할 수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개최되는 ‘2025 정조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화성구간)’을 앞두고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행렬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주요 행렬 프로그램은 ▲전국 정조 효 퍼레이드단 ▲정조대왕능행차 시민 행렬단 ▲현륭원 천원 시민 행렬단 등이다. ‘전국 정조 효 퍼레이드단’은 오는 28일 동탄센트럴파크에서 정조효공원까지 이어지는 6.9km 구간을 행진하며 참가자가 직접 준비한 정조대왕과 효를 떠올릴 수 있는 퍼포먼스를 펼친다. 모집 대상은 국적과 거주지에 제한 없이 초등학교 4학년 이상으로 구성된 총 10개 팀이며, 참가 신청은 오는 8일까지 가능하다. 최종 선정된 단체 중 우수 단체에게는 최대 300만 원의 시상금과 화성특례시장상이 수여된다. 28일 함께 진행되는 ‘정조대왕능행차 시민 행렬단’ 또한 행렬 재현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풀 코스(6.9km)와 하프코스(3.4km) 중 원하는 코스를 선택할 수 있으며, 모집인원은 풀 코스 50명, 하프코스 150명으로 총 200명이다. 신청은 오는 12일까지이며 참가비는 1인당 1만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는 6일부터 7일까지 2일간 서신면 궁평항에서 ‘제11회 화성송산포도축제’를 개최한다. 화성송산포도축제는 올해 화성특례시 대표축제로 격상되며 지난해보다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화성특례시가 직접 주최·주관해 행정적 공신력과 지원을 강화했으며 서해안의 대표 관광지인 궁평항과 화성 송산포도의 매력을 결합해 농업과 해양, 문화가 어우러진 도농 교류형 축제로 기획됐다. 포도밟기, 포도따기, 비누 만들기 등 ‘송산포도’ 오감 준비 행사장에서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인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미니 포도밟기가 각각 하루 네 차례씩 2일간 총 여덟 차례 진행된다. 더불어 포도밟기 부산물을 활용한 ▲포도 톡톡! 그립톡 만들기 ▲포도비누 만들기 ▲포도나뭇가지 모빌 만들기 ▲포도스탬프 에코백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큰 인기를 끄는 ▲포도따기 체험은 사전 예약과 현장 접수로 운영된다. 사전 신청은 8월 31일에 마감됐으며 현장 접수는 축제 기간 동안 종합안내소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체험은 하루 네 차례 열리며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대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9월과 10월 2달간 ‘희망화성지역화폐’의 인센티브가 지급되는 개인별 구매 한도를 월 최대 50만 원에서 100만 원까지로 두 배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구매 금액의 10%를 유지하며 100만 원을 충전하면 10만 원을 받을 수 있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오는 11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기존 가맹점뿐만 아니라 연매출 30억 원 이하 비가맹점(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처)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확대 발행은 정부의 민생 회복 기조에 발맞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소비 진작을 유도하기 위한 조치로 가계 부담 절감으로 위축된 소비 심리 회복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확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번 지역화폐 확대 발행은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생활 안정에 보탬이 되고 지역경제의 숨통을 틔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효성 있는 지역화폐 정책으로 소비 촉진과 지역 상권 회복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관내 첫 전문 공연장인 ‘시흥아트센터’ 개관을 앞두고 시민과 함께하는 프리뷰 페스타를 개최한다. 시흥아트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710석의 대공연장과 301석의 소공연장을 비롯해 기획·상설전시실, 강의실, 카페 등의 부대시설을 갖춘 복합문화공간이다. 수도권 서남부 문화예술을 이끌 랜드마크를 목표로 내년 문을 열 예정이며 올해는 시민이 다양한 공연 예술을 미리 즐길 수 있도록 문화 향유 기회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김태우 문화체육관광국장은 2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개최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프리뷰 페스타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먼저 9월 20일 배곧생명공원에서는 시민과 함께하는 개막식이 열린다. 20개 동 주민이 참여하는 상생 퍼포먼스로 시 전역이 어우러지는 시간을 갖고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고품격 콘서트를 마련해 큰 감동을 선사할 계획이다. 9월 21일에는 시흥예총의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K-보이스 앙상블 국제 페스티벌 사전 공연, 국립오페라단 초청 갈라 콘서트가 이어진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들의 명품 공연이 시흥아트센터 탄생의 의미를 더 빛낼 것으로 기대된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8월 27일과 28일 2일간 서구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재개발사업 후보지 3개 구역(서부여성회관역 가좌동 일원, 가정동 520-25번지 일원, 석남역 남측구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토지 등 소유자를 비롯해 서구의회 의원, 정비계획 수립 용역사, 구청 관계자 등 총 700여 명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재개발사업 후보지 추진 경과, 개략 정비계획(안), 정비구역 지정 요건(토지 등 소유자 2/3 이상, 토지 면적 1/2 이상 소유자의 동의 필요) 등이 안내됐다. 이에 동의율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재개발 추진 절차 등을 묻는 주민들의 질의가 이어졌으며 현장에서 동의서를 접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구는 2023년 재개발사업 사전검토 공모에서 해당 후보지가 선정된 이후, 2024년부터 정비계획 용역을 착수해 동의서 징구와 설명회를 병행해 왔다. 서구 관계자는 “재개발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가 가장 중요한 만큼, 적극적인 홍보와 안내를 이어가겠다”며 “동의율이 충족되면 오는 11월 주민공람 및 설명회를 거쳐 12월 정비구역 지정 신청에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달 24일부터 5박 7일 일정으로 중앙아시아를 공식 방문해 현지 고려인사회와 깊은 교류를 나누고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와 카자흐스탄 알마티주 및 코나예브시와 우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평택시의 이번 방문은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에 다수 거주하는 고려인의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해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추진됐다. 우선 시는 카자흐스탄의 독립유공자후손회 등 고려인사회와 만나 민족의 뿌리와 정체성을 기억하고 유지하기 위한 노력에 감사를 표했다. 특히 최재형·이동휘 선생을 비롯한 독립운동가 후손들과의 간담회에서 선열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후손 세대가 직면한 어려움에 공감하며 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정장선 시장은 독립유공자후손회와의 간담회 자리에서 나온 애로사항들을 국가보훈부에 전달할 예정이다. 현지 고려인사회와 평택 민간 영역의 교류도 이어졌다. 평택시사회복지협의회는 현지 독립유공자후손회와 복지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평택문화원은 알마티고려문화원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로 뜻을 모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