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2024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은 중앙부처·지자체·공공기관 관계자, 시민 등으로 구성된 점검반이 안전 취약시설·사고 발생 우려 시설을 합동점검한 후 위험 요인을 해소하고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하는 것이다. 문화재, 도서관, 체육시설, 공연장, 교량, 공사장, 실내놀이시설 등 112개소를 시설물 관리 담당 공무원, 분야별 전문가(건축·전기·가스 등), 수원소방서·수원남부소방서가 합동점검할 예정이다. 일부 지역은 드론 등 장비를 활용해 위험 요인을 발굴한다. 현장에서 시정할 수 있는 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그 외 사항은 관리 주체에 결과를 통보해 보수·보강하도록 한다. 후속 조치는 ‘집중안전점검 시스템’에서 관리한다. 안전 관련 학과 대학생, 안전모니터링단, 시민 단체 등이 ‘시민참여 안전현장관찰단’으로 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수원시 안전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민들은 안전신문고 모바일 앱의 ‘가정용 자율안전점검표’에서 ‘내 집 스스로 점검하기’를 이용해 자율안전점검에 참여할 수 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 일산동구보건소는 오는 26일 개최되는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대비해 말라리아 등 감염병예방과 위해 해충으로부터 관람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특별방역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방역은 지난 19일부터 3개구(덕양구, 일산동구, 일산서구) 보건소가 합동으로 실시하고 있다. 주요 행사장인 일산호수공원 일원(고양꽃전시관↔노래하는 분수대)은 일산동구보건소에서 주 3회 집중방역을 실시하고 행사장 외곽지역(인구밀집 및 방역취약지역)은 3개구 보건소가 주 2회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과 고양시민의 안전을 위해 행사일 3주전부터 호수공원 내 포충기 및 해충기피제 자동분사기, 모기기피제함 등을 사전에 점검하고 조기 가동 중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방역활동에 총력을 다하여 모기로 인한 감염병 퇴치는 물론, 위생해충으로 인한 불편을 해소해 꽃박람회 기간 동안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군포시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회장 김화신)는 지난 19일 수리산 숲속놀이터에서 ‘걷go! 오르go! 즐기go!’라는 슬로건으로 제2회 군포시 장애인 플로깅 등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산대회는 군포시에 소재하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군포시장애인보호작업장, 하나복지센터, 윙장애인보호작업장, 솔직업훈련센터)의 종사자 및 이용장애인,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식전행사, 수리산 산행과 쓰레기 줍기 및 다양한 레크리에이션을 진행했다. 근로장애인들이 일상의 작업실을 벗어나 자연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동료들과 즐거운 소통과 단합의 시간을 가졌으며 등산과 함께 수리산 등산로를 깨끗하게 정비하는 뜻깊은 행사였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애인의 날 행사를 축하드리며 깨끗한 수리산 만들기에 동참하는 장애인 여러분의 봉사정신에 감사드린다. 더불어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과 레크리에이션이 되길 응원한다”라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한 군포시 장애인직업재활시설협회 김화신 회장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오늘만큼은 모든 장애인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 등산과 함께 플로깅을 하면서 깨끗한 수리산 환경을 만들어가는 지역 시민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오는 7월까지 농촌진흥청 원예특작과학원과 협업을 통해 ‘2024년 기능성텃밭정원 활동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기능성텃밭정원의 수면의 질 개선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4월18일 부터 7월까지 12회에 걸쳐 시흥시도시농업관리사협회(회장 송현주) 주관으로 함줄도시농업공원 진행된다. 농촌진흥청 연구사가 시흥시 거주하고 있는 실험군 40~50대 여성 22명, 대조군 20명을 대상으로 텃밭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수면의 질(PSQI), 스트레스(PSS), 국제신체활동량(IPAQ), 신체활동기록(스마트밴드) 등을 비교·조사 연구한다. 시민행복텃밭에서 농작물 재배, 가꾸기, 활용하기, 바른 먹거리 등 프로그램을 주1회 2시간씩 12회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텃밭 이랑만들기, 퇴비만들기, 수면에 도움을 주는 흑하랑 상추등 다양한 농작물, 초화류를 3무농법으로 재배하며 도시농업 텃밭활동이 불면증,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로 수면에 어려움을 겪는 도시민들에게 미치는 효과를 체험하게 된다. 기능성 텃밭정원 활동을 추진하는 함줄도시농업공원은 다양한 도시농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2013년 조성됐다. 100여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20일 팽성읍에 위치한 팽성생활사박물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개관식은 정장선 평택시장을 비롯해 유승영 평택시의회 의장과 국회의원, 시․도의원, 기관단체장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자와 지역 주민들도 함께 했다. 개관기념음악회를 시작으로 경과보고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마지막으로 전시실 관람으로 이어져 주요 내빈 및 지역 주민들이 팽성의 역사를 볼 수 있도록 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277.22㎡의 규모로 조성됐으며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자료실, 수장고로 구성했다. 상설전시실은 '팽성의 역사', '다양한 삶의 터전, 팽성', '추억의 상가들', '그 시절 팽성', '모두의 추억'의 5개의 주제로 구성했으며 기획전시실은 생활용품, 미군용품 등 기증유물들을 볼 수 있는 전시관으로 조성했다. 팽성생활사박물관은 전시 콘텐츠 다양화를 위해 ‘22년 12월부터 주민 구술 면담 및 유물 조사 용역 등 다양한 방식으로 유물을 수집해 총 182건, 432점의 유물을 소장하고 있으며 앞으로 유물 수집을 계속할 예정이다. 또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알려 시민의 애향심을 고취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자살예방센터가 지난 20일 권선구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서 세상을 떠난 이들을 추모하고 그들의 유가족을 위로하는 추모행사 ‘제9회 마음에 피는 꽃’을 열었다. 2015년부터 매년 4월 셋째 주에 열리는 ‘마음에 피는 꽃’은 자살을 비롯한 여러 가지 이유로 사별을 경험한 유가족을 위로하고 세상을 떠난 이를 추모하는 행사다. 대면·비대면(수원시자살예방센터 유튜브 채널) 병행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자살자 유가족을 위한 자조모임, 추모와 애도 공간 운영, 추모·애도 프로그램(고인에게 편지쓰기, 애도 관련 동화·그림 전시, 소원팔찌 만들기 등), 추도식 등으로 진행됐다. 유가족들은 자조모임에서 사별 경험을 이야기하며 서로를 위로했다. 또 행복한우리동네의원에 마련된 추모 공간에서 고인을 추모하고 애도했다. 추도식은 안병은(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수원시자살예방센터장의 인사로 시작해 유족 대표의 추도사 낭독, 배은서 색소포니스트의 추모공연으로 이어졌다. 자살유족 온라인커뮤니티 ‘미안하고, 고맙다, 사랑한다’의 운영자 강명수 씨가 ‘자살유가족 슬퍼하기, 추모하기, 기억하기’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해 유족들을 위로했고, 참석자들은 함께 촛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수원시(시장 이재준)와 수원시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구직자를 채용할 때 우대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ESG 경영’을 확산하는 데 적극적으로 나선다. 수원시는 지난 19일 수원시청에서 수원시 중소기업인 ㈜갭텍과 ‘ESG경영실천·일자리나눔 친화기업 1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갭텍은 신규 인력을 채용할 때 자원봉사실적이 있는 구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고 기존 직원이 자원봉사활동을 하면 인사고과에 반영한다. 수원시는 사회공헌, 탄소중립 실천 등 기업이 ESG 경영을 실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협약 참여기업이 다양한 형태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시장, ㈜갭텍 김은학 대표,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최영화 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김은학 대표는 “갭텍은 ESG 중에서도 S(사회적 기여, Social)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더 좋은 기업으로 수원에서 성장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사회적 기여에 관심을 두는 좋은 기업과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갭텍이 수원에서 좋은 회사, 큰 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가정의달 5월을 맞아 한 달간 광명사랑화폐의 인센티브 한도를 70만원까지 한시적으로 상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중 가계 소비가 늘어날 것이 예상되는 기간 소상공인을 위해 지역상권을 활성화하고 서민경제를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광명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역화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 광명사랑화폐 인센티브 지원 예산을 지난해보다 10억원 증가한 120억원으로 편성하고 인센티브 할인율을 연중 10%로 유지하고 있다. 지급한도도 4월부터 기존 30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했다. 그 결과 광명사랑화폐 발행액은 4월 기준 701억원으로 올해 목표 발행액 1200억원 대비 58%를 달성했으며 광명사랑화폐 가맹점도 올해 3월 말 기준 1만 323개소로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경기침체로 위축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경제에 큰 보탬이 되는 광명사랑화폐를 더욱 활성화할 것”이라며 “이를 위해 영세 소상공인을 발굴하고 가맹점 가입을 적극 홍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의왕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20일 갈미한글공원에서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두발로 Day’ 행사를 개최했다. 4월 두발로 Day 행사는 제54회 지구의 날을 맞아 환경에 대한 중요성 인식 및 탄소중립 생활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두발로 Day 참여자들은 이날 간단한 스트레칭 후 갈미한글공원을 출발, 모락산 산책로를 따라 모락약수터, 포일성당과 내손테니스장을 거쳐 다시 갈미한글공원으로 돌아오는 코스를 함께 걸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탄소중립 생활이 시민들의 기본 생활 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환경을 지키는 가치 있는 걷기 행사인 두발로 Day에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두발로 Day는 가까운 거리 걷기 생활화를 통해 건강 유지와 함께 온실가스 배출을 저감 하기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으로 매월 열린다.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지난 19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에서 무인이동체 산업 육성과 융복합 기술을 이끌어갈 ‘육·해·공 무인이동체 협업 네트워크 운영위원회’ 발족식과 첫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흥시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 한국무인이동체연구조합과 함께 산·학·연·관·군이 참여하는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무인이동체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시흥 배곧지구를 글로벌 혁신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를 이끌어갈 ‘육·해·공 무인이동체 융복합 협업 네트워크 운영위원회(이하 “운영위원회”)’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기술·정책·서비스 분야의 최고 전문가를 포함해 총 1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개최된 제1회 운영위원회 간담회에서는 육·해·공 무인이동체 산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업 네트워크의 목표, 운영 방향 설정 등의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운영위원회 개최를 시작으로 육상, 해상, 공중 등 분야별 분과위원회가 구성되며 참여 주체 간 협업을 통해 R&D 및 기술 고도화 지원, 정책사업 발굴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오는 6월에는 각 분과별 전문가가 함께 모여 각종 현안과 향후 발전방안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