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미래신문=민경호 기자)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이론교육과 현장학습을 병행하는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스타트업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
농촌융복합산업(6차산업)은 농산물 생산(1차), 제조·가공(2차), 체험·서비스(3차)를 연계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말한다.
이번 교육은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희망자와 (예비)인증사업자,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경기도형 농촌융복합산업 비즈니스 모델 설계’, ‘토지 법률의 이해’, ‘우수 농촌융복합산업 현장견학’ 등으로 운영된다.
교육은 10월 20일과 21일 2일간 진행된다. 첫째 날은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교육장에서 열리며 둘째 날에는 이천의 ‘네이쳐 스테이’와 ‘미스터메뚜기’를 방문해 실제 운영 사례를 살펴볼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경기6차산업.com)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10월 15일까지 이메일(kimhg1523@gafi.or.kr)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 인원은 40명이며 교육비는 무료이다.
총 교육시간의 80% 이상 출석 시 수료증이 발급되며 이는 농촌융복합산업 인증 심사 시 가산점으로 인정된다.
경기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농촌 자원을 활용한 창업 역량을 키울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실질적인 학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